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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파2˝ 연변에서 첫날부터 초두부와 중국 10대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9 09:52:06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N 먹거리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백종원이 연변으로 향했다.


연변에서 첫날부터 초두부와 중국 10대 면 요리인 연길냉면과 함께 쫄깃하고 바삭한 꿔바로우, 이후 양꼬치와 피주궈까지 맛있게 섭렵한 백종원은 "먹다가 밤 새겠다"며 연변만의 음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 들어선 백종원은 "중국은 다민족이 산다. 그중에서 조선족도 한 민족이다. 여기를 조선족자치구로 지정해서 조선어를 함께 사용한다."고 연변에 대해 설명했다.


백종원은 "여기오면 시골이 생각 나. 이게 연변의 매력이다"라고 했다.


연변에서의 첫 식사를 먹으러 간다고 말했다.


'연변 처음 와서 밥 먹었을 때 정말 신기했다"며 회상했다.


"그냥 드시면 안되죠. 큰일날 뻔 했네. 반찬이 저기 있었구나"라면서 백종원은 미리 밥을 말아놓고 반찬을 가지러 갔다.


여러 가지 장아찌와 김치를 가져온 백종원은 "여기는 반찬을 골라 먹는 투어도 재밌습니다.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라며 소개했다.


"연변 쪽은 날씨가 추울땐 굉장히 춥습니다. 우리는 겨울에 김장을 하잖아요. 그래서 여기는 집집마다 마당을 파서 저장 시설을 만들거든요. 그런데 연길이나 도심은 땅 파는 것이 한참입니다. 무나 배추 김치를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고요"라고 백종원은 덧붙였다.


백종원은 꿔바로우와 냉면을 함께 맛봤다.


그때는 이렇게 같이 먹는 거를 몰랐다고 전했다.


"제가 연변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유명하고 큰 가게에서 냉면을 시켰는데 너무 새콤했다. 그래서 반만 먹고 두 번째 가게에 갔다. 그런데 거기도 아니다 싶어서 세 번째 가게에 갔었다. 두 시간 만에 냉면집 세 곳을 클리어했다"며 "세 곳을 간 뒤 연변 냉면이 이런 맛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곧 먹게될 연변 순대의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쌀알과 야채, 고기 등을 이용해 만든 소를 채워 만든 먹음직스러운 순대가 맛있게 삶아지기 시작했고 정성스레 손으로 만든 꽉 들어찬 순대가 접시에 올려졌다.


푸짐한 순대에 절로 군침이 돌았고, 백종원은 "정확히 메뉴가 세가지랍니다. 머릿고기하고 내장모듬하고 순대. 막창순대라고 하죠?"라고 설명했다.


주문한 소탕이 나왔다.


백종원은 "우리 설렁탕이랑 같다. 양념하고 파, 고수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부추꽃장을 넣으면 맛이 달라진다고 말하면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부추꽃을 소금에 절여 만든 장이다. 한번 꼭 시도해보라"고 전했다.


직접 꼬치를 구워서 한 입에 먹던 백종원은 식은 꼬치구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피주궈'를 주문했다.


맥주를 베이스로 하여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끓인 탕에 식은 꼬치를 넣어 먹으면 색다르게 다시 즐길 수 있는 것.


맥주의 알코올은 날아가고 고기의 잡내도 잡아주어 아주 진한 고깃국이 된다.


연변에서 유명한 가지돌솥밥을 먹은 백종원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가지돌솥밥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즐거운 식사를 이어갔다.


백종원은 이어 가지돌솥밥을 전부 먹고 물을 부어 누룽지까지 먹으며 "이거 정말 맛있다. 참 과학적이죠. 디저트까지"라며 메뉴 구성을 칭찬했고, "누룽지를 먹고 후회되는 게 이걸 밥으로 먹을걸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이야기했다. 


병천순대, 백암순대와 전혀 결이 다르다.


밥같다.


김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이어 내장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찹쌀 순대의 단점이 쉽게 단단해진다. 그럴 때는 국물에 담가서 먹으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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