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밴드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먼저 김태원은 부활의 10번째 보컬이었던 김동명의 결혼식을 찾았다.
"그간 주례를 많이 서 봤지만 멤버 결혼식의 주례는 처음"이라며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김태원은 과거에도 간경화와 위암 등 건강상 위기를 겪은 바 있다.
2016년에 이어 최근 두 번째 발병한 패혈증으로 후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며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사진을 보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