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열두 번째 공식전에는 박태환이 '어쩌다FC' 사상 최초 현역 용병으로 합류해 새 판을 짠다.
제작진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동안 감독 안정환의 얼굴에는 만족스러운 미소가 만연했다.전설들은 '안느'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 에이스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끼고 견제에 돌입한다.
박태환은 축구를 도전한 것에 대해 "남자라면 볼 한 번씩은 차보지 않냐"라며 "잘하지는 못하는데 즐기는 편이다. 멤버들 중 축구 실력 평균 정도는 될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