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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걱정에 한숨만... 공부가 머니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7 03:55:02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초등학생 두 아들의 교육법으로 고민하는 김혜연이 전문가들의 맞춤 솔루션을 받았다.


김혜연은 뭐든 스스로 했던 딸들과는 달리 손이 지나치게 많이 가는 아들들 걱정에 한숨만 내쉬었다.


먼저, 새벽부터 시작되는 스케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워킹맘 김혜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혜연은 딸 둘을 키울 땐 아이들이 알아서 잘 해서 몰랐는데, 아들 둘은 하나하나 다 확인해야 하고 신경 쓸게 너무 많다며 아들을 둔 부모로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점에 대해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발달 속도가 좀 다르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자아이는 멀티 수행이 가능한데, 남자아이는 몰두를 잘하는 대신 멀티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셋째 아들 도형은 신동엽 표현에 의하면 엄마 김혜연을 갖고 놀았다.


도형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전화를 걸어 자신의 숙제를 챙기는 김혜연에게 "이따가 할 것."이라고 능청스레 거짓말, 전화를 끊자마자 "공부는 무슨!" 큰 소리로 외치곤 동생 도우와 게임을 했다.


학원갈 시간이 다 되자 도형은 "아쉽게 숙제를 못했네."라고 능청까지 떨었다.


한참 뒤, 도형은 퇴근한 김혜연에게 "숙제 했지"라며 자칭 '엄마를 위한 거짓말'도 이어갔다.


이런 모습을 관찰 카메라를 통해 지켜본 김혜연은 "살짝살짝 빗겨가는 건 알았다."면서도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허탈하게 웃었다.


신동엽은 “학생들이 건전한 이성 교제할 때, 여학생은 성적이 올라가고 남학생은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라고 하자, 전 서울대 입학 사정관 진동섭 전문가는 “여학생은 멀티가 되는데, 남학생은 몰두를 하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밖에도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공부에 학습 결손은 줄이고 두려움은 없애줄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학습 노하우가 공개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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