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핫이슈

적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책 읽어드립니다

  • 박수현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6 18:06:01


[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읽기 어려운 스테디셀러 책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예능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이하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문가영이 연기 활동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다.


김경일 교수는 “한국은 가족 등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주의 문화이다 보니 설득과 관계에 대한 책에 관심이 뜨겁고, 그런 팁들을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적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붕 교수는 “관계를 중시하는 데에서 발달하는 넛지가 온라인으로 넘어가 BTS와 같은 한국 콘텐츠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첫 회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시작으로 류성룡 ‘징비록’,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단테 ‘신곡’,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김구 ‘백범일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넛지’까지 총 9권의 책을 함께 하며 지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한 권의 책을 녹화할 때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철저히 예습했다.


문가영은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무척 아쉽다. 길면서도 짧은 시간을 함께 해왔는데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앞으로는 시청자의 입장으로 함께 복습해 나가면서 꾸준히 챙겨보겠다”며 ‘책 읽어드립니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