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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제니장 역시 절절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11.26 17:26:01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0일 방송된 SBS ‘시크릿 부티크’ 14회에서는 제니장(김선아)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김여옥(장미희)에게 정면 승부를 선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제니장 역시 절절한 복수심을 드러냈다.


제니장은 "엄마 목숨 살릴 기회 눈 앞에서 놓치며 너무 혼란스러워 아무 말도 못했던 아홉살짜리 심정을 당신이 고스란히 느끼게 해주겠다."라고 이를 갈며, "당신이 데리고 온 삼남매 데리고 원래 당신 자리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니장은 자신을 데오가 밖으로 피신 시키려는 위정혁과 윤선우(김재영 분)의 말도 듣지 않고, 오직 복수만을 위해 버텼다.


김여옥이 과거 저지른 극악무도한 악행을 되갚아준 서늘한 반격이었다.


무섭도록 차갑게 김여옥을 압박하는 제니장의 선택은 김여옥을 단죄하는 통쾌한 절차였다.


제니장은 윤선우(김재영)가 자신을 위험에 빠트렸던 메이드의 자백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다시 김여옥을 찾아갔다.


김여옥의 귓가에 “이제 내가 이 집에서 물먹다 사레들려 죽어도 다 당신 탓이야.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자백 녹취록이 세상에 공개된 거거든”이라고 속삭였다.


위정혁은 위기에 빠졌다.


위예남이 데오가를 손에 넣기 위해 조광 측과 손을 잡고 위정혁의 유언장과 재산 양도 서류 등을 위조한 것.


제니장은 이를 미리 보고 받고도 그저 모든 상황들을 지켜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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