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임신 1주차에는 증상이 아주 미세해서 잘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 알지 못하고 약을 복용한다던지 음주를 해서 걱정을 하는 임산부들이 간혹 생긴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며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으로서, 사람의 임신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280일이다.
임신중 착상은 보통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 후 약 5일 ~ 7일 내로 진행 되지만 길게는 약 2주 정도 까지 소요되기도 한다.
배란이 된 후 나팔관에서 수정이 되게 되면 3일정도 지난 후 자궁으로 수정란은 계속 세포 분할을 하면서 자궁벽에 착상을 하게된다. 이 때 수정란은 영양배엽이라는 세포가 수정란 주위로 층을 만들며 증식하게 되고 자궁내막을 파고 들게되어 점차 만들어지게될 태반의 구조물을 만들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자궁내막과 수정란이 서로 만나면서 파고드는 과정에서 소량의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착상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