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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식탁’ 걸어가는 게 낯부끄럽다며 스스로가 부끄럽다라고 얘기하기도.

  • 박혜린 newsAM@newsAM.co.kr
  • 등록 2019.09.01 04:16:27


[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9일 올리브 ‘극한식탁’첫회가 방송됐다.


아내의 취향저격을 위해 펼쳐지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로 첫 회에선 조태관과 고지용이 출연했다.


과거 젝스키스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고지용. 하지만 아내 허양임은 쿨의 팬이었다고. 그러면서 고지용은 그 흔한 꽃다발도 아내에게 사주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해 고지용은 "꽃을 들고 길을 걸어가는 게 낯부끄럽다"며 "스스로가 부끄럽다"라고 얘기하기도.


아내와의 추억을 되짚어 보고, 아내의 취향 저격 레시피를 발굴하고, 부모님이나 셰프에게서 요리를 배워보는 등 준비 과정부터 생생하게 담겨 진정성과 감동을 전했다.


때로는 처음 해보는 메뉴에 서툴게 조리하고, 요리에 집중하느라 막상 아내의 취향을 까먹기도 하는 남편들의 실수가 즐거움을 더한다.


요리종류를 정하기 위해 고지용은 이원일 셰프에게, 조태관은 홍석천에게 요리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각자 준비한 요리를 아내를 위해 차리기 위해 아일랜드 스튜디오에 서게 된 고지용과 조태관. 요리는 아내를 위해 준비하지만 최종 심사는 MC들에게 맡겨지는 시스템. 여기서 고지용은 배깍두기를 비장의 무기로 준비했고, "연습 많이 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를 높였다.


평소 남다른 맛 평가 장인이자 솜씨 좋은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다섯 MC가 선보일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요리가 완성됐고 아내들의 시식타임이 펼쳐졌다.


조태관의 아내는 남편의 생일상에 “설레기도 하고 조금 묘하다”라고 밝혔다.


똠양꿍 수제비를 맛본 아내는 수제비를 연신 입에 넣었다.


솜사탕 파르페에 아내는 “맛있다”라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남편 조태관은 고수와 견과류를 싫어하는 아내의 취향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허양임은 고지용이 준비한 매생이국을 한입 먹자마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양임은 "제가 한 번 끓여봤는데 제 것보다 더 맛있다"라고 얘기했고, LA갈비를 먹으면서도 "진짜 맛있다"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먹어보는 배깍두기에 대해서는 "진짜 달고 맛있다"라고 얘기한 허양임. 그런 아내를 위해 고지용은 처음으로 꽃다발 선물을 해 감동을 안겼다.


아내를 위해 메뉴 선정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직접 요리를 배우고, 집에서도 혼자 열심히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과정에서 연예인 남편이 아닌 현실 남편의 소탈한 모습들이 드러나며 공감을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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