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혜린 기자] 215년 개봉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크로스워드 퍼즐의 귀재이자 케임브리지를 졸업한 27세의 천재 수학자, 난공불락의 암호를 해독하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앨런 튜링'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 암호를 풀고 1,400 만 명의 목숨을 구한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존인물인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나치 독일의 암호기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렸다.
모던 티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아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등이 출연했다.
결국 튜링은 암호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으나, 전후 동성애자임이 드러나고 스파이가 아니냐는 누명까지 쓰게 된다.
결국 그는 청산가리가 주사된 사과를 베어물고 자택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작품은 1,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북미 9,112만 달러, 월드와이드 2억 1,99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서는 북미보다 4달 가까이 늦게 개봉했음에도 174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