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8기 발대식에서aT 이병호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이끌어나갈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 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 이하 아프로)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는 식품무역분야 현장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이번 8기 단원 36명은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지역 7개국인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폴란드, 베트남에 3개월간 파견될 예정이다. 지난해 폴란드에 파견된 아프로 단원들은 ‘K-뷰티’ 붐과 연계해 국내 제약회사의 신제품 콜라겐 음료를 현지 드럭스토어에 입점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aT 관계자는 “현지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한 홍보 마케팅 행사는 비슷한 연령대인 아프로 단원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프로는 출범 첫 해인 2017년 60명의 단원을 해외에 파견했으며 지난해에는 100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잠재력 있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활용해 농식품 수출 신규시장을 개척하는‘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발대식을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 2019년 선발예정 인원은 100명(3기, 기수별 20~30명)으로 5월중 2차 선발 예정이다. ‘농식품 청년 해외 개척단’ 파견은 일본·중국·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해외개척단원 100명을 선발하여 상·하반기 3차례에 걸쳐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 등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주요 거점인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등 6개국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청년들은 수출업체와 매칭되어 매칭업체가 원하는 시장 정보 조사, 유망상품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되며, 업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개척단원은 파견기간 종료 후 수출업체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대식에는 1차로 선발된 청년해외개척단원 48명과 다변화사업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된 수출업체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하여 청년개척단 활동 선서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하여 시장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