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예년과 비슷하게 6~7월에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 시기 특별히 주의해야 할 병해가 바로 탄저병이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한다. 주로 여름과 가을의 노지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과실이 움푹 패고 회색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더 진전되면 병반끼리 융합해 병반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이는 2차 전염원이 돼 확산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다. 보통 탄저병 병반 1개에 1000만개 이상의 포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발병 전 예방약을 사용하는 게 좋지만, 이미 발병한 뒤라면 적절한 살균제를 이용해 병을 치료하면 된다. 발병 전 예방 약제로는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다코닐, 발병 후의 치료 살균제로는 벨리스플러스를 추천한다. 다코닐, 반백년 전통의 종합 원예 살균제 다코닐 국내 대표 보호살균제로 다양한 병 발생을 억제한다. 식물병은 발병 후 치료보다 발병 전 예방이 중요하며 다코닐을 사용하면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유기염소제 살균제로 예방효과가 우수하다. 광범위한 병해에 다양하게 효과가 있어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도 어느새 절반에 이르렀다. 6월을 맞이해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만한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기상 이변 등의 어려운 상황 때문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종자 시장의 트렌드는 ‘재배 환경에 강한 품종’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들과, 농사에 필수적인 신제품 등을 알아보자 인정받는 최고 양파 ‘쯔리마루’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매우 좋은 다수확 중만생종이다. 구의 모양은 고구형으로, 병에 강하고 재배가 쉬워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되고 있다. 쯔리마루는 특히 빛깔과 광택이 좋고 상품성이 우수해 유통 상인들과 전문농가가 선호하는데, 저장성이 뛰어나며 대면적 재배에 적합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래가는 양파를 원하면 이걸 한번 보고~사! ‘오래오, 보고사’ 국내 양파시장에도 최근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가진 국산 양파 품종들이 속속 보급되면서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국산 양파 품종들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며 소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7월 추천품종으로 청명가을 배추,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 ‘청명가을 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륵이 얇아 품질이 우수하고 중륵의 뻗는 힘이 우수하여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현상이 적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품종이다. 청명가을 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주 재배 지역은 충청(홍성, 제천, 괴산 등), 강원(평창, 영월 등), 경북 문경, 전남 해남 등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병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시장출하 및 김치공장 납품 시 좋은 시세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더하드 토마토’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정품율이 높고 과 상품성이 우수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품질 좋은 육종 소재를 선발하고자 2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수박 육성 계통 현장 평가회’를 연다. 요즘 소비자들은 맛있고 먹기 편하며 건강 기능성이 높은 과일과 열매채소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런 추세에 따라 수박 육종도 작은 크기에 당도와 식감을 개선하고, 기능 성분 함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목표가 바뀌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품종 육성가와 종자회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은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6계통을 비롯해 식감이 아삭한 3계통, 종자가 작은 1계통 등 총 11점의 수박을 소개한다. ‘FE 1’ 계통 ‘FE 8’ 계통 ‘FE 4’ 계통 ▲품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육종용 수박 ‘FE 1’ 계통은 속살(과육)이 노란 대형 수박으로, 과육에 함유된 시트룰린 함량이 일반 수박보다 약 2배 정도 높다. 시트룰린은 수박의 대표 기능 성분 중 하나로 혈압과 협심증 개선, 노폐물 배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FE 8’ 계통은 열매 무게가 4kg 정도인 중소형 수박(일반 수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경남 밀양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통합관제시스템에 연계된 자율주행 농작업과 무인기(드론) 영상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학계·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통합관제시스템을 제어해 자율주행 농기계가 흙갈이, 콩 심기, 약제 살포하는 장면을 지켜봤다. 또한, 무인기가 촬영한 토양수분 분석을 토대로 자동 물 대기 시연도 있었다. 통합관제시스템은 노지 스마트 농업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통합하여 정보를 수집·감독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자동화된 농작업과 재배관리로 노동력은 줄이고 농작업의 균일성과 효율성·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작물생육과 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진단·처방으로 안정적인 생산뿐만 아니라 생산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적용된 노지 스마트 농업기술 통합관제시스템 남부작물부 통합관제시스템은 2021년에 구축됐으며 자동 물관리와 스마트트랩 등의 기술이 연계돼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기술은 자율주행 농작업과 무인기 자동 이착륙, 무인기 활용 토양·작물 수
토양은 식물이 자라는 터전으로 농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토양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농사를 짓는 일은 드물다. 다 각자의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토양을 잘 이해하고 각 토양에 필요한 환경을 잘 만들어 주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토양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농자재를 사용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식물이 잘 자라는 좋은 토양관리를 위한 농자재에 대해 알아보자. [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 ] 천지바이오 유기하이팜 [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 공시-1-3-329 - 200평에 4~8포만 사용하더라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에 큰 도움을 줄수 있음 - 작물 생육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균일하게 공급해주는 제품 - 토양 경질화도 해소하기 때문에 토양구조를 개선하여 작물이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줌 - 천연유기물로 구아노, 토탄, 사리염, 천연석고로 구성되어 있음 일라이트CMS - 충청북도 영동군의 미래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기능성 비료 - 일라이트의 향균 및 토양개량 효과로 연작장애를 해소,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함 - 차별화 된 기능성 물질과 칼슘 29%,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마그
토양은 식물이 자라는 터전으로 농업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토양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농사를 짓는 일은 드물다. 다 각자의 토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토양을 잘 이해하고 각 토양에 필요한 환경을 잘 만들어 주어야 식물이 잘 자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토양이 좋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농자재를 사용해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다. 식물이 잘 자라는 좋은 토양관리를 위한 농자재에 대해 알아보자. [ 토양병해충 ] ㈜경농 심마니 입제 - 토양해충의 신경전달을 방해해 해충을 방제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 교란 기작) - 넓은 살충 스펙트럼 및 강력한 방제효과 - 접촉성 통한 빠른 속효성과 긴 약효지속성 겸비 - 청동방아벌레, 벼룩잎벌레, 굼벵이류, 거세미나방류, 고자리파리 등 다양한 토양해충에 우수한 활성 나타냄 토양충평정 입제 - 유기인계의 살충제인 에토프로포스와 페닐피라졸계. 피프로닐의 혼합제 - 저항성 해충에 대해서도 방제효과 우수 - GABA 채널에 작용하는 피프로닐 성분이 원예작물에 최초로 적용 - 토양 내에서 지속적으로 작용해 풍뎅이 유충, 벼룩잎벌레와 나방류 유충 등 다양한 토양해충에 우수한 효과 ㈜팜한농 데푸콘 입제 - 비닐 등
현재 우리나라 시설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염류집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환경변동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설재배지의 염류 초과 비율은 약 54%로 나타났다. 시설재배지에 염류가 쌓이면 토양환경이 나빠져 작물 생산량이 줄고 품질도 떨어진다. 농진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킬레이트 토양개량제(DTPA, 이하 킬레이트제)’를 주목하고 있다. 킬레이트제는 집게발처럼 다른 양이온과 고리 구조의 형태로 결합하는 물질로써, 토양에 집적돼 불용화된 양분을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연작 장해 해결은 물론 양분 흡수율을 높이고 비료의 토양 및 수질로의 유실을 줄여 환경오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농진청은 킬레이트제를 기반으로 한 활용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해 영농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동오그룹의 비료 전문 기업 ㈜조비(대표이사 이승연)는 최근 킬레이트제를 고농도로 함유한 프리미엄 킬레이트화 액상비료 ‘킬레이트킹’을 출시했다. 농촌진흥청, 염류집적 해결에 ‘킬레이트제’ 주목 농진청은 올 초 킬레이트제와 비료를 병행하는 처방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염류가 쌓인 토양에 킬레이트제와 비료
질소는 농작물 재배를 위해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필수적인 양분이다. 우리나라의 질소수지는 228kg/ha이며, 질소비료의 사용량은 연간 21만6천톤이다(농림축산식품부, 2017). 특히 화학비료 사용량은 313.2 kg/ha로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많다. 농업분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모니아는 연간 316,299톤 배출되며, 비료를 사용하는 농경지에서는 18,799톤(5.94%)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농작물 재배를 위해 논과 밭에 살포하는 질소비료의 12∼18%가 암모니아(NH3) 기체로 대기에 배출된다. 이는 질소양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결국 농업인이 비용을 치르고 구입한 질소비료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암모니아는 국가가 관리하는 9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공기 중에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과 반응해 초미세먼지 (PM2.5)를 생성하는 촉매 작용을 한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농업부문의 감축목표에 따르면 2030년까지 현재의 질소비료 사용량의 23%인 34kg/ha(현재 149kg/ha → 2030년 115kg/ha)를 줄여야 한다. 농작물 수량을 줄이지 않고 질소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가?! 온실가스 중 질소
스마트팜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3스마트팜코리아’가 6월 1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세계 5개국 12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스마트팜 사업을 향한 세계적인 관심을 대변했다. 행사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구온난화 등 변덕스러운 기상환경에 맞춰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과 관련 자재, 미래농업,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농기자재가 소개됐다. 특히,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공동관에 스마트팜을 대표하는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참가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경농의 작물보호제를 비롯해 오랜 기간 축적된 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 그리고 비료 전문회사 ㈜조비의 주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 소개된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의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온실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정교한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조성한다. 시그닛 뉴트리(양액기)는 듀얼EC, pH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주기별 관수유량, 처방 설정도 가능한 제품이다. 포그닛(포그시스템)은 센
아시아종묘㈜가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에서 자사 양파 품종인 ‘쯔리마루’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매우 좋은 다수확 중만생종이다. 구의 모양은 고구형으로, 병에 강하고 재배가 쉬워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파 품평회는 재배지역인 남원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등의 농가 및 양파 작목반 임원들을 초대해 진행되었는데 ‘쯔리마루’의 높은 상품성에 대한 반응이 무척 뜨거웠다. 약 40여명이 모인 이번 품평회에서 재배농가인 김호규 농가가 ‘쯔리마루’ 양파의 재배방법을 설명했다. 김호규 농가는 “10월 초 씨뿌림 하고 정식 또한 11월 초 진행하였기 때문에 재배는 상당히 늦게 시작한 편이었지만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양파 재배를 3년 정도 했는데 올해가 가장 편하고 힘들이지 않고 재배한 것 같다”며 쯔리마루의 우수성을 힘주어 얘기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인근 농가들 또한 쯔리마루의 우수한 생육상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신규 도입할 뜻을 적지 않게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종묘의 양파 신품종 ‘보고사’도 이번 품평회에 소개돼 많은 관심을
양파 종자 국내 최대 업체인 ㈜제농S&T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양파 품종 “탑건, 엠파이브(M5), 킹콩, 비스트, 몬스터, 고아라” 등과 상업화가 진행 중인 품종에 대해 농업인, 기관, 유통업체와 해외 기업체들을 위한 “양파 필드 데이”를 지난 5월 25일 전남 해남에 소재한 4만 8천평 규모의 남부연구소(양파 육종 연구소)에서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하여 ㈜제농S&T의 상업화된 품종을 평가하였다. 전국에서 일반 농가에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고, 지역 담당자로부터 지역별 작황 현황과 품종별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 중인 품종은 육성연구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재배와 유통 현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육성병리팀에서는 2023년 병 발생 양상과 미래에 대한 예측을 발표하였고, 세계 양파 재배 동향(동아시아 중심)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여 고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끝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품종의 확대와 보급에 힘써 주신 분에게 ㈜제농S&T에서 공로상을 시상하고, 지리적 여건에 따라 방문이 쉽지 않은 해남 남부연구소를 방문하여 주신 분들을 위한 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