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토탈솔루션 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최근 충청북도 영동군이 추진 중인 혁신적 스마트 농업 활성화 사업의 가속화를 위해 앞장선다. 경농은 지난 13일 영동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ICT 인프라 구축 등 영동군이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스마트 농업 육성을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1,01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약 174ha에 달하는 토지에 ▲경영실습임대농장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단지 ▲스마트팜 농업혁신특구 등을 조성하고 스마트 농업 보급 지원사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북부권(심천)과 동부권(황간·추풍령·매곡), 서부권(양산·학산) 등 3축권역으로 나눠 영동군 전지역을 스마트농업 특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경농은 수십 년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축적해 온 스마트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동군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
TYM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내재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지난해 ESG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차 TYM은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 부문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 비전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ESG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포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tiative Standards)를 기준으로 도출한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지속가능 제품, 공급망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 고객 만족, 경제성과 및 소비자 접근, 제품 안전 등 이슈를 중심으로 TYM의 목표와 실제 활동 등이 담겼다. 친환경 제품 개발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 노력,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확장 등 담겨 지속가능 제품으로는 EV트랙터,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TYM은 지난해 지속가능 제품의 비
최근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혹명나방이 평년대비 급증함에 따라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혹명나방은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피해 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나방은 원예·과수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는 잡식성 해충으로 농가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이다. 특히 장마 직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월동에서 깨어난 제1세대 성충은 7월에 과수의 꽃받침과 둘레 부분에 알을 낳으며, 부화한 애벌레는 과수를 뚫고 들어가 피해를 준다. 애벌레의 궤적에 따라 상처가 생기며, 심한 경우 기형과가 돼 상품성이 하락하게 된다. 9월까지 발생이 많기 때문에 등록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경농 암메이트 수화제 - 식독작용을 통해 애벌레가 잎에 묻은 약제를 먹으면 치사까지 유도 - 곤충 신경세포의 나트륨 전달을 막음으로써신경전달을 차단해 치사 - 약을 섭취한 해충은 즉시 섭식활동 정지, 사망까지 약 2~3일 소요 - 유충의 각 령기별로 높은 활성, 노령 유충에도 높은 살충
생육기 기상 악화로 착과수가 줄며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수확 후의 효과적인 과일 신선도유지 기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사과 생산량을 전년 대비 19% 감소한 49만톤 내외로 전망했다. 또한 9월 사과 출하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5% 줄어든 6만7,600톤으로 예측했다. 평년(2018~2022년 자료 중 최대, 최소치를 제외한 평균)의 7만5,300톤보다는 무려 10.2%나 줄어든 수치다. 게다가 여름 사과는 대개 저장성이 좋지 않아 유통 가능 기간이 길지 않다. ㈜경농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의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오션은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 가스의 작용을 차단해 과일의 신선도와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에틸렌 가스, 적기 수확한 과일의 노화 촉진 과일의 수확 후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에틸렌 가스다. 사과 등 신선과일은 수확 후에도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호흡을 계속하는데, 이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발산한다. 에틸렌 가스는 과채류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호르몬이다. 숙성을 가속화 한다는 점에서 덜 익은 과일에는 이롭지
대동그룹의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업계 최초로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으로 농기계 자율주행 2단계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은 크게 정부 기준에 따라 ▲O단계-원격제어, ▲1단계-자동 조향, ▲2단계-자율주행, ▲3단계-자율작업, ▲4단계-무인 자율작업으로 구분된다. 1단계는 농기계가 직진 자율주행만 수행하고, 2단계는 농기계가 생성한 작업 경로에 맞춰 운전 조작 없이 직진/선회/속도를 컨트롤하면서 자율주행을 한다. 3단계는 탑승자의 운전과 작업 제어 없이도 농기계가 작업 경로를 추종하면서 자율작업을 수행한다. 4단계는 환경 인식과 인공 지능(AI)으로 작업자 없이도 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하다. 대동은 자율주행 1단계의 이앙기와 트랙터를 2019년, 2021년에 선보였다. 지속적인 투자로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술을 자체 개발해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에 채택했다. 대동은 이 제품으로 농기계가 자체 생성한 작업 경로를 오차 ±7㎝ 이내로 벗어나지 않고 직진하면서 선회 시 작업을 제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3 귀농 청년 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TYM은 귀농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로 4회차 실천 중이다. 트랙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이행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48마력 트랙터 총 16대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20~40대 귀농 청년이다. 연령,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단위, 성별, 농가 형태, 작물 재배 유형에 따라 심사될 예정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귀농 청년 농업인은 참가 신청서와 농지원부 및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TYM 지역사업부 또는 가까운 TYM 딜러점 현장 접수,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 이메일 접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발표는 오는 12월 5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특별 할인
전 지구적인 온난화 현상으로 8월 들어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곧 겨울철 ‘최강 한파’를 예고한다. 북극 지역에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북극의 한기를 가두고 있는 상층 제트기류가 붕괴되면서 북극에 축적돼있던 한기를 끌고 내려온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년간 한반도에도 이른 추위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바로 ‘지구온난화의 역설’이자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지금부터 겨울 작물 재배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가을 본격 정식기를 맞는 양파와 마늘 재배 토양 역시 지금이 관리 적기다. 여름 후 본격 주의,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흑색썩음균핵병은 연작지의 토양 속에서 여름을 지낸 균핵이 양파 정식과 함께 뿌리냄새를 맡고 깨어나 균사 형태로 뿌리에 침입해 발생한다. 병의 발육 적정 온도는 20℃ 전후, 토양산성도는 pH 5.2의 산성이다. 피해 양파는 지상부 하위엽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 상태로 토양 중에 6~8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양파, 마늘, 파 등 파 속 작물과의 연작을 피한다. 또 재배 중에 병든 식물체는 보이는 즉시 수시로 뽑아 격리된 곳에 버린다.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양파 정식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오는 9월 8일(금)~9일(토) 양일간 전남 해남군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에 참여한다.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모으고 저탄소, 환경친화적 산업 구조 전환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목별 재배 및 방제법 등을 공유하는 행사와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만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농업인대회에 아시아종묘는 자사의 종자품종과 작물 재배용 비료 등 다양한 농업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종묘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는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전남 해남군 해남로72) 내에서 개최된다.
날씨가 점차 선선해지는 9월부터 10월 하반기까지는 수확의 계절답게 풍성한 박람회 일정이 가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종묘는 농업관련 박람회 참여를 통해 연말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만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농업의 저변을 넓히는데 일조하는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가장 먼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에이팜(A FARM)쇼에 참여한다. 에이팜 쇼는 창농, 귀농을 주제로 한 고향사랑 박람회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아시아종묘는 자사 개발 품종과 상품 전시를 비롯해 판매와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2전시장 도시농업관 <E-04>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9월 8일~9일 양일간 전남 해남군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도 참여한다.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에서는 친환경 농자재 및 농기계 전시행사 등이 펼쳐진다. 품목별 재배 및 방제법 등을 공유하는 행사와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약 1만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농업인 대회인 만큼 아시아종묘에 대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
종자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종자시장의 트렌드는 어땠을지 살펴보자. 우선 이상기후로 인한 이슈로 인해 병 저항성을 갖춘 고기능 품종들의 출시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다양한 내병성 기능성 제품들이 농민들의 선택을 받았고 재배만 용이 할 뿐 아니라 품질도 남다른 제품들이 주목을 끌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 종자들도 눈의 띄게 많아졌다. 올해 주목받은 업체별 종자들을 살펴보고 내년에는 어떤 종자를 선택할지 눈여겨 보자. ㈜경농 동오시드 스피드칼탄 - 숙기가 아주 빠른 조생계 극대과 품종 - 칼라병, 탄저병, 역병에 아주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 - 초세가 안정적으로, 근량이 많이 나감 - 고춧가루 맛이 좋고 건과품질이 우수함 - 과형이우수하고, 후기까지 수량성이 탁월함 얼스PMR오케이(멜론) - 흰가루내병계 품종으로 잎은 중소엽, 극직립형이며 2.5kg 전후의 정구 대과종 멜론 - 네트발현이 우수하며 당도가 뛰어나 맛이 아주 좋음 - 뿌리가 매우 강하고 육질이 단단함 - 중조생종으로 착과후 55일 전후 수확 가능 설향백다다기 - 초세가 안정적이며 마디가 짧고 잎이 작아 재배관리가 용이함 - 과장은 중장과형으로 비대력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그린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AGRITECH ASIA 2023)’에서 국내 맞춤형 스마트팜 솔루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농산업을 선도하는 경농은 오랜기간 축적한 농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의 주요 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경농은 시그닛을 통해 이스라엘 글로벌 관수 시스템 1등 기업 네타핌의 양액기 ‘네타플렉스’를 공급하고 있다. 네타플렉스는 정교한 센서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형 온실뿐만 아니라 대형 온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사양의 양액기다. 내부의 온습도, 토양수분, 배액측정 센서가 설치돼 있다. 일사량에 따른 유량 및 토양염류(EC) 농도 조절이 가능하다. 혼합탱크 방식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며, 유량제어 시스템에 기반한 정확한 양의 관수 기능도 갖췄다. 또한 순환식 양액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프리바의 환경제어기에서 제어가 가능해 간편한 설정 및 조작이 가능하다. 국내 온실 환경에 최적화 맞춤형 밀접 컨설팅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 경농이 자체 개발한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3년 9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싸이캅 유상수화제’ 프리미엄급 효과의 흡즙해충·나방 전문약 ‘싸이캅 유상수화제’는 흡즙해충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하는 고기능성 살충제로, 나방은 물론 진딧물, 담배가루이, 굴파리, 총채벌레 등에 빠른 섭식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효성분이 잎과 줄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방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57개 작물 117개 항목에 등록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도 걱정 없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겨울진청배추’ 내한성이 강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 신품종 ‘겨울진청배추’는 12월부터 수확 가능한 고품질 조생종 겨울배추다. 진한 노란색의 내엽은 꼬임증상이 거의 없고 엽수도 많으며, 외엽은 진한 녹색이다. 석회결핍, 깨씨무늬 증상 등 생리장해에 강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겨울용 쌈배추로도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코팅 재료가 햇빛에 분해되는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국내 최초로 광촉매 융합 기술과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한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다. 제품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