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나 식품에 있는 대장균을 분석해 보니 기준치인 100마리보다 10배 많은 미생물이 분석이 되었다는 것은 그 동안 미생물 발생의 호조건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손쉽게 배양해 낼 수 있는 미생물이 10배 자라는 동안 혹시라도 우리가 배양해내지 못한 미생물들도 10배가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자란 미생물 중에 우리에게 치명적인 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병원균이나 독소가 있을 수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2012년판 한국고용정부원의 한국직업사전을 보면 우리나라의 직업수는 1만1655개라고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데 아이디어 중개업이나 파티를 기획해주는 직업 등 새롭고 희한한 직업들도 많다. 그러나 직업이라는 것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데 올해에 소멸될 직업군은 TV브라운관 제조기술자, 비디오테이프 검사원, 타자기 조립기술자, 전화교환원 등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먹고살기 위하여 온갖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미생물들은 어떨지 궁금하다. 오늘은 특이하게 살아가는 녀석들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Pseudomonas syringae -얼음 결정을 유도하는 희한한
성보화학(대표 박종영)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소통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충북 충주 아이템풀문강연수원에서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성보화학의 새로운 인재상인 S5(Smart, Superior, Success, Sacrifice, Smile)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제품전략 등을 논의했고, 창의적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했다.또 모든 임직원이 늦은 시간까지 분임토의를 통해 ‘성보화학 비전 달성을 위한 Action Plan’ 수립을 위하여 열띤 의견을 나눴으며, 상황극을 통해 전략 품목들의 판촉방안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윤정선 전무는 “우리들의 심장이 역동적으로 뛰는 것이 느껴지는가?”라고 질문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성보화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산 높고 물 맑은 충북 괴산 기행마침내 한여름의 빗장을 열어젖힌 듯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그 날, 한밤중이 돼서야 괴산 길목에 들어섰다. 굽이굽이 휘어진 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 곡선의 정점에서 ‘느릅재 해발 몇 미터’라 적힌 표지판을 봤다. 느티나무의 고장, 충북 괴산에 들어선 것이다. 바람결에 그 흔한 고추냄새가 실리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없잖았지만 깊은 계곡으로부터 불어오는 초록빛 바람내는 얼핏 맡아본 것도 같다.●●● 속세를 떠난 산 속 아홉 골짜기속리산(俗離山). 속세를 떠난다는 산은 충북 괴산에도 그 한 자락을 내줬다. 산은 그렇게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계곡에 아홉 절경을 흘려놓았다. 일명 ‘화양구곡’. 그 명칭은 사람이 붙인 것이지만 그 모습은 사람의 것 같지 않다. 물길 저편에 하늘을 떠받친 듯 서 있는 ‘경천벽’이 그러하고 깨끗한 물이 소를 이뤄 구름 그림자가 비치는 ‘운영담’도 이미 인간사 부대낌을 초월한 듯 맑디맑다.콸콸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잠깐 쉬어가며 금빛 모래를 토해내며 잠깐 쉬어가는 ‘금사담’은 그 너른 바위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고, ‘능운대’ 바위는 구름을 찌를 듯 높다. 계곡 옆으로 난 평탄한 길을 따라 읍궁암, 첨성대, 와룡
신젠타의 새로운 전략 ‘통합작물솔루션’♣농업인의 관점에서 생각한다.♣혁신적인 해결방안을 개발한다.♣농업인의 관점에서 충분한 규모로 통합한다.세계 작물보호제 선두기업인 신젠타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회의장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대만 등 신젠타 동북아지역 임직원과 농업인, 판매, 유통, 학계, 언론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통합 가치제안’을 주제로 하는 ‘크롭 데모데이’를 통해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의 진화과정을 선보였다.크롭 데모데이는 신젠타가 지난해 새로운 글로벌 전략으로 내세운 통합작물솔루션 전략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 사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신젠타는 이번 행사에서 쌀을 비롯해 ▲유지종자 ▲사탕수수 ▲특수작물 ▲잔디 및 화훼 ▲옥수수 ▲채소 ▲콩 ▲곡물 등 9개 대표작물과 ▲기업혁신전략(중추)을 포함한 글로벌 통합작물솔루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통합작물솔루션은 신젠타의 두 축인 작물보호제와 종묘를 바탕으로 작물의 재배에서 수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관련분야 전문가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관점에서 해결해 나간다는
국내 작물보호제의 대표기업인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 7월 12일 창사 55주년을 맞이했다. 1957년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 설립된 (주)경농은 지난 55년간 한국농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종합농업회사로서 업계에서는 농업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순수국내회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1970년대 녹색혁명·식량자급 주도(주)경농의 지난 55년은 한국농업의 발전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1957년 설립된 (주)경농은 1964년 국내 최초의 입제공장 준공, 1972년 국내 최초 수도용 제초제 원제합성 등 신기술을 도입하며 1970년대 국내농업의 녹색혁명시대를 선도했다. 어려웠던 시절 식량의 자급자족 시대를 선도했던 (주)경농은 1980년대부터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에 주력했다.신기술·신제품·신제형 개발에 박차 1987년 경주연구소 설립, 1989년 대구 품질관리연구소 설립 등 신물질·신제품·신제형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농업기술과 농가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1984년 대통령표창, 1986년 동탑산업훈장, 1998년 대통령 표창, 1999년 경영혁신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강화터미널 어귀에 가면 강화농업의 35년 역사를 한 눈에 꿰는 산 증인을 만날 수 있다. 바로 1983년부터 강화를 지키고 있는 우리농약의 김부순 대표다. 농약의 가짓수가 많지 않던 시절부터 효과를 입증하는 신약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진 농약들만큼 김 대표의 연륜도 쌓였다. 그 옛날 맺은 연이 이어져 지금까지 하늘농산(우리농약)의 문턱을 넘는 이들이 많다. 이제 그들은 손님이 아니라 김 대표와 함께 세월을 낚는 친구가 되고 있다.“요즘에는 효과를 입증하는 신약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지만 그 시절에는 농약 가짓수가 별로 없었어요. 찾아오는 사람들도 젊은 사람들이 많았고…. 이제 농촌에서 50대인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려워졌잖아요? 그만큼 농사짓는 사람들 나이가 많아진 거지요. 우리 집에 오는 이들은 농약 때문에도 오지만 안보면 보고 싶고 궁금해서 잠시 엉덩이 붙였다 가기도 해요. 따끈한 차 한 잔 놓고 자식 얘기, 농사 얘기 하다 마음 한 자락 풀고 가는 거지요.”김 대표는 제품을 팔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먼저 알려준다고 한다.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농약을 정확하게 적어오기만 하면 새로 시판된 농약과 같이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 강원종묘사 임희재(53) 대표는 고객들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기본원칙으로 삼고 있다.“농약시판상은 정직이 생명이고 신뢰가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는 임 대표. 최근 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조합원들에게 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몇 년 사이 방문고객이 크게 줄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임 대표의 시판상은 피해가 크지 않았다. 이는 임 대표와 고객들과의 끈끈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25년 동안 농약 관련 도매․시판업에 종사해온 임 대표는 정확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위해 직접 작물을 재배하면서 다양한 농약을 시범사용하거나 약제를 사용한 농가를 찾아다니며 효과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방제기술과 시기별로 유행하는 병해충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농진청의 작물기술교육에 꾸준히 참가하며 새로운 방제력을 익히고 있다. 직접 작물 재배하며 제품효과 점검 후 처방임 대표는 “농사에 있어서는 작물 종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병해충 방제에 있어서는 이미 발생된 병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고 평소 작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영양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병성을 지니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대륙이 원산지인 매미목 선녀벌레과 해충으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중미 지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처음으로 보고된 침입 해충이다. 국내 분포 지역은 2009년 이후 급격히 확대되어 2011년에는 서울, 인천 등 21개 시군구 401ha에서 발생이 보고되었다.발육 단계별 형태적 특성미국선녀벌레 성충은 몸길이가 5.5~8mm, 가장 넓은 지점의 폭이 2~3mm이다. 일견 나방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넓은 삼각형의 앞날개가 몸에 수직으로 달라붙어 있고, 위에서 볼 때 옆쪽이 압착된 쐐기모양을 이룬다. 눈과 발목마디를 제외한 모든 부위는 왁스선으로 덮여있으며, 뒷다리는 앞의 다리들보다 1.5배 길다. 알은 유백색으로 1mm 내외의 크기이며, 등배쪽으로 납작한 타원형(쌀알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고 두꺼운 난각(eggshell)을 가진다. 약충은 유백색이며, 말령 약충의 체장은 4mm정도이다. 머리는 앞가슴등판보다 훨씬 좁고, 앞가슴등판은 비스듬하게 돌출된 줄이 있는 역 V자 모양이고, 중앙에서 분기하는 원형의 홈이 있으며, 복부는 짧은 배럴통 모양이다. 다리는 짧고 몇 개의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 국제 농업 신기술 비즈니스 대전(농공상 EXPO)’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엑스포가 주목받는 이유는 농업분야 신기술을 통해 농업과 농산업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농업기술은 농업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면서 “농공상 엑스포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로 농업·중소기업 동반성장 그동안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은 개별적으로 이전해야 했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마땅한 기술을 찾기 어려웠고 농진청도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해 실용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09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설립됨으로서 상품화가 가능한 농업기술을 발굴해 평가하고 업체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에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길이 열렸다. 특히 기존 연간 기술이전 거래가 150여 건 수준에서 실용화재단을 통해 2011년에는 305건으로 증가했으며, 이번 농공상 엑스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새콤달콤해 인기가 높은 ‘감천석송돌토마토’. 돌처럼 단단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이 토마토는 겉만 보면 여느 토마토와 마찬가지지만 잘라 보면 속이 야물게 찬 것을 볼 수 있다.이 토마토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감천토마토작목반의 공동브랜드로 연간 2000여 톤을 생산해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36명의 작목반원들이 토마토재배로 올리는 평균소득은 1억원 대에 육박한다. 토마토 재배가 끝나면 수박을 재배함으로써 작목반원들의 실질 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 수박의 품질도 뛰어나 사전에 계약판매 된다는 것이 황윤석(60) 감천토마토작목반장의 귀띔이다.단단한 과육, 높은 당도, 우수한 저장성황 반장은 “경기도 부평과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울산원협공판장 등에 공동출하하면 품질이 좋아 다른 토마토보다 10% 이상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면서 “올해 10㎏들이 한상자당 예년에 비해 7000원 이상 더 받았다”고 덧붙였다.황 반장이 말하는 감천석송돌토마토는 일교차가 크고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해 찰지면서도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여기다 평균연령 55세로 20~30여년의 재배경력을 자랑하는 감천토마토작목반원
우리 사람은 인체 내부에 심장, 간, 폐, 위, 대장, 소장 등 여러 기관과 장기가 있어서 각자의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할 때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된다. 이처럼 생명체는 음식물을 섭취하여 소화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생리작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세포 세균이나 곰팡이들도 생명체인데 그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도 세포내에 사람과 같이 다양한 기관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이러한 미생물의 내부 구조에 대하여 알아보겠다.먼저 세균과 곰팡이의 가장 큰 차이는 유전자(DNA)를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는지에 따라 분류된다. 곰팡이는 유전자를 별도로 보관해서 핵이라고 하는 기관을 가지고 있는 미생물이고, 세균은 유전자를 세포내 다른 구조물과 구분 없이 보관한다는 것은 앞전에도 언급한 바 있다.곰팡이에 비해 단순한 구조인 ‘세균’세균은 곰팡이에 비해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세균의 겉에는 긴 채찍 같은 꼬리가 한 개 내지 여러 개 붙어 있어서 세균이 움직일 수 있는 모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균의 겉은 세포벽과 세포막으로 둘러 쌓여 있고 내부에는 유전물질인 DNA와 리보솜(Ribosome)을 갖는다. 유전물
보기에 좋은 먹거리가 맛도 좋은 법. 경북 예천 감천지역의 ‘자봉사과’는 큰 소백산맥 자락 중산간지에 주산지를 이뤄 그 빛깔이 일품이다. 재배에 적합한 토양을 갖춰 과실의 크기가 크고 육질이 치밀해 저장성이 강하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당도에 또다시 반한다.‘자봉사과’를 재배하는 ‘자봉사과작목반’은 평균연령 55세의 33명 작목반원으로 구성됐다. 이 작목반은 지난해 12월 진평리 대곡작목반과 덕율리 석송작목반이 통합해 출범했다.이 때 김주동(52) 크로바농원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수출 늘고 주문 쇄도김 회장은 “자봉사과작목반은 GAP인증과 저농약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가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작목반원 중에는 우체국 판매로 시장 출하가격보다 20% 높은 소득을 올리는 이도 있다”고 밝혔다.‘자봉사과’는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사과 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됨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탑프루트라는 명칭은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기준에 의해 선별한 과실에만 붙일 수 있다. 사과의 경우 후지는 320g±10%, 14°Bx 이상 70% 이상을, 홍로는 320g±10%, 14°Bx 이상 80% 이상의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