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는 3월 20일 경북 김천시에 '동부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구보다 임직원 및 협력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 현장에서는 커팅식과 함께 센터 내외부 시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부서비스센터는 사무동, 정비동, 부품보관창고, 기대보관창고, 세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사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정비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콤바인 기준으로 동시 4대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장비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본사 소속 정비사 3명이 상주, 이 중 엔진·미션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정비사 2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동부서비스센터는 단순한 정비 공간이 아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소식과 같은 날 경북 구미 대리점에서는 한국구보다가 새롭게 선보인 ZRH1200 범용 콤바인의 국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8일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이 익산공장에 방문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보세공장은 과세 보류의 수입품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TYM 익산 보세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생산 및 가격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제품의 수출입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새로 취임한 김동수 광주본부세관장은 TYM 익산공장을 둘러보고 보세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운 부분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세관직원에게 지시했다. 광주본부세관 익산지원센터는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익산 보세공장이 수출입 업무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TYM은 더욱 효율적인 보세공장 운영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익산 지역 발전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회사 매출에 수출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보세공장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신속하고 원활한 수출입 업무를 통해 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19일 충남 공주에 있는 현장 실증연구 논 시험 재배지에서 ‘깊이거름주기 장치 시연회’를 개최하고, 농가 시범 보급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 공주는 신기술 시범 사업으로 조성한 밭작물 유해 물질 발생 저감 실천 시범단지 9개소 중 1곳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권재한 청장은 농가에서 깊이거름주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 시연회를 지켜본 후 깊이거름주기 기술 시범 보급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농업인, 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과 기술의 효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 청장은 “깊이거름주기는 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저탄소 농업기술이다.”라며 초미세먼지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비료 효율을 높이는 깊이거름주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기술 시범 사업으로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24개 시군 마늘‧양파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보급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깊이거름주기는 토양을 25~30cm 깊이로 파 비료를 투입하는 기술이다. 깊이거름주기 장치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 품종으로 종가봄배추, TYTS아리아, 청황무를 추천했다. 봄 재배에 알맞은 종가봄 배추 농우바이오의 종가봄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가 안정된 봄배추이다. 종가봄 배추는 저온에도 우수한 결구력을 자랑하여 봄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며, 추대가 비교적 늦고 뿌리혹병(race11,4)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질이 강하며 결구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이며, 비대성이 좋아 수량성 및 시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뛰어나다. 남부, 북부 지역의 봄노지 작형으로는 3월 초 파종 하는 것이 좋으며, 고랭지 (해발 400~600m) 작형으로는 4월 중순 파종을 권장한다.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신품종 TYTS아리아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
세계 최초 ‘립’ 구조로 뒤틀림 예방·내구성 향상경농의 관수 및 관비용 점적테이프 스트림라인X 점적테이프가 뛰어난 내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점적테이프는 물과 비료 등을 필요한 양만큼만 흘려보내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스트림라인X는 이스라엘 표준 연구소(SII)의 인증(ISO9261)도 획득해 효과를 한 번 더 입증했다. 점적테이프는 일반적으로 호스 형태의 관과 관 내부의 점적기로 이뤄져 있다. 점적기는 물이나 비료를 균일한 양으로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테이프의 내구성이 약할 경우 점적테이프 설치 과정에서 점적기나 테이프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스트림라인X는 세계최초로 ‘립 구조’로 이뤄져 테이프 내부의 점적기 및 테이프 자체의 손상을 방지한다. 기존 점적테이프 대비 내구성이 극대화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뒤틀림·절단·누수 걱정까지 모두 해결 스트림라인X의 제품별 두께는 각각 8mil (0.2㎜)과 12.5mil(0.3㎜)에 불과하다. 얇은 두께 덕에 설치한 테이프와 토양과의 간격을 최소화해 물이나 비료가 효율적으로 흡수되도록 했다. 내외부가 모두 홈이 돌출된 형태의 립 구조로 돼 있어 내구성이 극대화된 것도 특징이다. 테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다. 특히 목화진딧물은 기주범위가 넓어 고추류 외에도 많은 작물을 흡즙해 생육을 지연시키거나 50여종의 각종 식물 바이러스 병을 옮기기도 한다. 많이 발생하면 잎이 심하게 위축되고 뒤로 말린다. 피해가 심하면 작물은 검게 또는 누렇게 변해 죽는다. 목화진딧물은 이처럼 직접적인 작물 흡즙으로 인해 탈색, 기형 등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등 각종 식물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 등 2차 피해까지 일으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들이 배설한 감로는 식물체의 잎을 오염시키고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동화작용을 억제시키거나 배설물에 의한 오염으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진딧물처럼 연간 발생 세대 수가 많고 증식 속도가 빠른 해충에는 약제 저항성이 쉽게 유발될 수 있으므로 동일계통 약제를 연 2~3회 이상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이때 각기 다른 계통의 약제를 살포하는 게 좋다. 또한 진딧물은 생태적 특성상 대체적으로 작물의 잎 뒷면에 많이 서식하므로 약제를 작물 전체에 골고루 살포하는 것도 중요하다. 팡파레에스 액상수화제는 곤충 행동을 저해해 작물 부착 및 섭식을 억제하는 IBR계 살
시설 토마토 정식 시기가 본격화되면서 토마토뿔나방 예방이 시급해졌다. 토마토뿔나방 암컷 한 마리는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는다. 발육 최적 온도는 30℃이며, 생장 적온은 14∼34.6℃다. 그러나 유충, 번데기, 성충의 50%가 0℃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나라 전역에서 월동할 수 있다. 최근 충남 아산 등 14개 시·군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서 성충 79개체가 발견됐다. 발생하면 식물체 조직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조직을 넓게 갉아 먹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을 가해하며 더 자란 유충은 성숙한 열매에도 피해를 준다. 유충 밀도가 높아지면 피해가 매우 커지므로 재배 시작과 초기에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가 필수다. 온실내 유입 전 성페로몬 유인제(루어)와 끈끈이가 부착된 예찰트랩(델타트랩 등)을 사용해 끈끈이판의 나방 포획여부 수시 관찰, 성충이 발견된 경우 적극 방제한다. 또한 시설에 방충망이나 에어커튼 설치도 권장한다. 이미 발생했다면 최초 발견 시 즉각 교미교란제를 온실에 균일하게 설치하거나 등록된 전문 약제를 약액이 작물에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한다. 이때 애벌레가 3령까지 자란 이후에는 약효가 떨어지므로 1~2령에 집중 방제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4일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생명산업과에 ‘RGO-690’ 자율주행 이앙기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앙기 기증식은 TYM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김도근 ESG전략팀장, 김애숙 제주정무부지사, 김광수 제주교육감, 양병우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부의장과 제주지역발전위원회, 세대통합상담교육복지연구회, 서귀포산업과학고 문경삼 교장 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생태체험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앙기 기증식 현장에는 신평리 마을 주민과 주변 지역 제주도민의 생태학습을 위한 ‘신평생태학습공동체’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서귀포산업과학고(이하 서귀산과고)는 제주도에 위치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 서귀산과고 자영생명산업과는 농생명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귀산과고는 학생들의 교육 실습과 제주도에서 사라져가는 논 농사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목적으로 농기계 기증을 요청했으며, TYM은 인재 육성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율주행 이앙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TYM ‘RGO-690’, 2023년 5월 국내 최초 농기계 자율주행시스템 종합검정 성능시험 통과
봄이 다가오면 한해농사가 시작된다. 다양한 기술의 변화로 1년 내내 농사를 짓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한해농사는 종자로부터 시작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내 땅에 맞는 우수한 종자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은 성공적인 한해농사를 준비하는 신호탄이다. 2025년에는 기후변화를 이겨내는 다양한 내병계 품종이 주목받고 있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종 육성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세계 종자시장은 연평균 5%이상의 급격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품종시장도 하나의 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 주목 받고 있으며 노동력부족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 환경에 맞춘 재배가 쉬운 품종도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무리 재배가 쉽고 병에 강해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상품성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건중 하나이다. 보기에도 좋은 품종이 맛도 좋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품종도 출시되고 있다. 또한 수입종자를 대체 할 수 있는 다양한 국산 품종들도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배환경에 맞는 다양한 종자 품종을 알아보고 올 한해 성공적인 농사 준비를 시작해보자. 오이 ‘PMR춘향1542’ - 우수한 내병성과 균일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2025년 농협중앙회 무기질원예 비료 계통으로 일라이트밭장만 17-6-6과 하이팜 12-8-5를 등록 완료하였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이 완료된 일라이트밭장만 17-6-6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된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가 함유되어 있는 기비 및 추비용 비료이다. 일라이트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유해물질을 해소하며, 향균효과까지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바이오는 고순도의 일라이트를 활용해 비료 개발에 성공하면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 효과로 특허도 출원했다. 일라이트밭장만 17-6-6은 일라이트와 질소 17%, 인산 6%, 칼륨 6%와 칼슘 6%, 마그네슘 3%, 황 2%, 규소 5% 및 붕소로 배합된 기능성 복합비료로 8가지 양분을 골고루 공급해 준다. 또한 완효성 코팅 질소를 사용해 3개월 동안 꾸준히 양분을 공급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상부 생육은 물론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하는데 특히, 토양개량효과가 탁월하다. 토양 내 염류집적을 분해하여 작물이 흡수 가능한 상태로 전환시켜 주며, pH를 조정해 연작장해를 해소시켜 준다. 원예작물은 물론 수도작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20kg 1포로 약 100평
벼 농사는 튼튼한 육묘를 길러 이앙하기까지 단계별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그 시작은 종자소독이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병해로, 키다리병은 벼를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게 하며 심하면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하며 깨씨무늬병은 잎과 줄기에 병반을 형성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출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 전염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종자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한얼싸이언스의 대표 종자소독약 ‘참누리’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키다리병∙깨씨무늬병 전문 약제이다.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플루디옥소닐’에 안전한 ‘아족시스트로빈’을 더해 종자 소독 효과를 높였으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다.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겸비한 약제로서, 약액이 묻지 않은 부위까지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종자 내에 침투해 있는 병원균을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소독한다. 또한, 뛰어난 내우성과 지효성으로 약효가 오래 지
전국 농업인들이 써보고 만족한 ‘경농팜닥터’ 효과2000년대 초반, 국내 벼농가에 상자 육묘 및 기계이앙이 본격화되면서 볍씨 종자소독제 사용도 확대됐다. 그후로 20여년이 흐른 현재, 이들 약제에 대한 저항성 균주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국내에서 신종 키다리병균이 속속 발견되면서 기존 약제들보다 안전성과 약효가 우수한 새로운 종자소독제의 등장이 더욱 시급해졌다. 그리고 이같은 필요성은 2022년, 보급종 종자가 무소독으로 보급되면서 더욱 확대됐다. 지금 전국 농업인들이 경농팜닥터를 주목하는 이유다. 저항성 강한 신종 키다리병균 확산에 ‘한숨’ 최근 계속되는 기온상승 흐름 탓에, 대표적 종자병인 키다리병 발생 위험지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2040년 이후에는 국내 전 지역에 발병할 것으로 전망된다. 키다리병은 다른 종자병에 비해 방제가 더욱 까다롭다. 감염 시기가 다른 병해와 다르고 방제 시기도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키다리병 감염시기는 벼의 개화기(7~9월)인데, 감염돼도 특별한 병징이 없어 판별이 쉽지 않다. 하지만 이듬해 종자 발아 시 볍씨 내부 곰팡이에 있는 지베렐린의 영향으로 이상 생장하게 되며, 개화 및 결실이 진행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