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방문해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60억, 시군비 40억)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부지 2만 3,815㎡, 연 면적 4,154㎡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곤충 첨단 자동 공정(스마트 팩토리), 임대형 스마트 팜, 곤충산업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유통 이력 플랫폼, 종충 공급망, 소재산업 구축, 스마트 양식장용 사료 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방문에서 권 청장은 “곤충은 식품, 사료,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큰 유망 산업이다.”라며, “이번 거점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스마트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곤충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인중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영방침에 따라 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재난 예방 총력… 전국 저수지, 배수장 점검·보수 공사는 저수지와 배수장 기능을 사전에 점검함과 동시에 구조적 개선과 수위 관리 등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농업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배수장 등 모든 수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안전진단과 개보수를 진행한다. 5월 현재, 전국 저수지
TYM 김도훈 대표가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김도훈 대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 5년 연속 연사로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도훈 대표는 22일 개최된 세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인공지능 솔루션’에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는 김도훈 대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김용주 교수, 일본 훗카이도대학교 노구치 노보루 교수, 일본 쓰쿠바대학교 토파엘 아하메드 교수 등 세계적 농업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김도훈 대표는 발표에서 식량 자급률 저하, 농업 인력의 고령화, 청년층의 농업 기피, 그리고 기술에 대한 신뢰 부족 등 현재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짚었다. 그는 “농업은 더 이상 과거의 낡은 산업이 아니다.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참깨 기능 성분인 ‘리그난’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 5점을 선발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참깨에는 세사민(sesamin)과 세사몰린(sesamolin) 등 리그난이 함유돼 있다. 리그난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이러한 효과가 주목받으며, 건강식품과 천연 소재 산업계에서 리그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진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15개 나라에서 수집한 참깨 유전자원 165점의 리그난 함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원 간 리그난 함량은 최소 1.1 mg/g에서 최대 16.1 mg/g까지 다양했다. 이중 대조 품종(‘건백’, 4.4 mg/g)보다 리그난 함량이 2배 이상(9.6 mg/g) 많은 자원 5점을 선발했다. 선발된 자원으로 IT169254, IT170031, IT169250, IT154876, IT170034이 있다. 특히 선발 자원 중 리그난 함량이 가장 많은 IT169254는 대조 품종보다도 약 3.5배가 많아(16.1 mg/g) 기능성 품종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자원식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작업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 핵심 메시지는 농업 분야 관계자(안전 실천 주체, 예방지원 주체, 예방 협력 주체) 모두가 농작업 안전 수칙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운기·트랙터 등으로 인한 농기계사고, 떨어짐·넘어짐 등 농작업 사고, 근골격계질환·온열질환 등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핵심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농협 등 유관 기관에도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 기술정보를 공유, 활용토록 지원한다. 농업인 단체 회원과 ‘농업인 안전리더’에게도 관련 내용을 정보성 메시지(알림톡)·문자로 전송해 캠페인 동참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장, 민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농업인 안전365 실천 챌린지’에 잇따라 참여,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한다. ‘농작업 안전 자가 점검 목록표(체크 리스트)’를 활용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준을 점검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기획행사도 진행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있는 프리미엄 배 수출단지를 방문, 배 생육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배 수출 농가를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권 청장은 수출단지 운영 현황에 대해 듣고, 봄철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어려움에 공감하며 농촌진흥기관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배 개화기였던 3월 말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수정 불량, 생육 불균형, 과실 비대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농가에서는 수확기 품질 확보를 위한 정밀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수출용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이상기온에 대응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인공수분을 추가로 실시해 결실을 유도했으며, 순 따기 조기 시행, 적과 시기 조절, 시비 및 병해충 방제 등 배 생육 전 과정에 걸쳐 영농 전문 상담(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 수출단지는 농촌진흥청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로 선정돼 국비 보조사업(2억 원)을 지원받아 프리미엄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대상 경영체 10곳(체험휴양마을 3, 농어촌인성학교 4, 교육농장 3)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농촌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선정 경영체와 일선 교사가 함께 농업·농촌 가치와 교과과정을 연계하여 현장체험학습에 적합한 농촌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각 경영체별로 초·중학교 교사, 인성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는 교육프로그램의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3단계 체험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였다. 단계적 프로그램 방식 도입으로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교에서 각광을 받았고, 체험휴양마을은 늘봄학교 참여 마을로 선정되거나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도 있었다. 올해 선정된 경영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업의 역사와 협동정신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벼농사 체험, 자연탐구와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야생초 채취 및 야생초 비빔밥 만들기, 존중과 효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전통길쌈 할머니 노동요 배우기 등이 있다. 청소년들은 현장체험, 탐구활동 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육성 마늘 ‘홍산’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재배 지역에 맞는 수확과 파종 시기를 제시했다. 마늘 ‘대서’, ‘남도’ 종을 심는 남부에서는 9월 중순~10월 초 파종해 5월 중순~6월 상순 수확한다. 재래종을 재배하는 중부는 10월 파종해 6월 중순 수확한다. 하지만, 남부, 중부 모두에서 재배하는 ‘홍산’은 파종과 수확 시기가 농가 여건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연구진이 ‘홍산’ 파종과 수확 시기가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심는 때도 중요하지만 수확 시기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좌우됨을 확인했다. ‘홍산’ 수확량은 남부지방인 무안에서는 수확 시기에만 영향이 있었고, 중부지방 태안에서는 파종과 수확 시기 모두 영향을 받았다. ‘홍산’은 숙기가 늦은 만생종으로 4월부터 마늘(구)이 커지기 시작해 잎의 절반 가까이가 갈변되는 수확 때까지 지속해서 마늘 무게가 증가한다. 즉, 일찍 수확하면 마늘이 다 자라지 못해 수확량이 줄게 된다. 따라서 전남 무안 등 남부지방에서 ‘홍산’을 재배할 때는 9월 중순~10월 말 사이 파종하고, 6월 상순까지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 충남 태안 등 중부지방에서는 10월 초쯤 심어 6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루쌀 육묘 시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고온기 육묘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지난해 벼가 여물 때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종자 품질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가루쌀 모는 6월 중순 기온이 높을 때 자라기 때문에 고온 피해를 볼 수도 있다. 따라서 가루쌀 재배 지침(매뉴얼)에 따라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종자 소독 철저=약제소독은 30~32도(℃)에서 1~2일 실시하고, 소독 후 맑은 물로 2~3회 씻는다. 온탕 소독은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지양한다. 온탕 소독을 해야 하는 친환경 단지는 파종량을 5~10% 늘린다. ▶적정 파종량 준수=적정 파종량은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기르기 상자(모판)당 약 200g이다. 벼알이 잘 여물지 않거나 수발아(이삭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10% 늘려 약 220g을 파종한다. ▶고온 육묘 관리=모를 기를 때 고온 피해를 줄이려면, 바닥 육묘가 알맞다. 선반 육묘는 모가 웃자랄 수 있고, 매트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지양한다. 바닥 육묘 기간은 8~12일 정도이다. 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 청주시 남이면에 있는 사과 과수원 1곳(0.15ha)에서 5월 22일 15시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은 전날 21일, 발병을 의심한 농가 신고로 발견됐다. 나뭇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흑갈색으로 변하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현재 과수화상병 발생이 확인된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가 취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6일까지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 반경 2km 이내에 있는 과수원(2개 농가, 0.01ha)과 남이면에 있는 15개 과수원(4.1ha)에 대한 정밀 예찰을 벌인다. 또한 5월 31일까지 청주시 전체 과수원(301개 농가, 142.6ha)에 대한 합동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예찰 중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면, 신속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충북 청주 과수화상병 첫 발생과 관련해 5월 22일 17시,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
중국 등에서 발생한 멸구류, 나방류와 같은 비래해충이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들어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멸강나방 유충 피해를 확인, 옥수수·보리 같은 벼과(科) 작물 재배 농가에 예방 관찰(예찰)을 강화하고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20일, 전남 화순 옥수수 재배 농가에서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하고 작물 피해 사실을 관내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했다. 앞서 4월 2일 충남 태안에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된 뒤 약 7주 만이다.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은 지난 4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지만, 아직 유충 피해 신고 사례는 없다. 농촌진흥청이 ‘한·아시아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상황을 파악한 결과, 4월 말 기준 베트남의 해충 발생은 많지 않았다. 반면, 중국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으로 인한 피해 면적이 약 26만 헥타르(ha)에 달했다. ▲중국 비래해충 벼 예찰포 현지조사(광동성) ▲중국 비래해충 옥수수 예찰포 현지조사(절강성) 열대거세미나방 피해는 주로 운남성(9만 6,000ha), 광동성(4만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와 국내외 식품 산업 환경에 대응해 축산식품 산업의 혁신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식품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약 400명이 참석해 인구 변화에 대응해 개발한 축산식품 기술과 산업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사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조 강연과 특별 발표, 산업 분과 발표 등이 잇따라 열려 고령화와 식품 수요 변화를 준비하는 혁신 기술과 국제 동향을 소개한다. 행사 첫날(22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 부처 전문가들이 고령화 및 가구 구조 변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 흐름과 식품 안전 정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육제품 가공 기술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육류 가공 기술과 유제품 가공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23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식품, 3차원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