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일종묘농산(대표이사 박동복)은 충북 괴산 청안면에 소재한 회사 제2육종연구소에서 상추대신 먹는 기능성 ‘항암쌈채’ 육종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당조고추’, ‘항암배추’ 등 세계최초 기능성 종자를 개발한 박동복 종자명장이 약 15년간의 연구 끝에 암세포 성장저지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쌈채소인 ‘항암쌈채’(품종명칭: 암탁쌈채)의 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최근 국민소득의 증가와 함께 건강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과 차별화된 기능성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암쌈채’에 관련 전문가들과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동복 명장은 ‘항암쌈채’의 개발에 대해 “1997년 육종연구차 네덜란드를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암에 좋다는 이유로 순무를 즐겨먹는 것을 보고 이를 한국의 쌈문화에 접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은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전통육종방법으로 배추와 순무를 종간교잡한 후 첨단육종기법인 소포자배양을 했으며 15년의 연구 기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항암쌈채’는 잎모양이 둥근 배추모양에 약간의 독특한 향과 맛이 있고 고기와 같이 먹을 경우에 아삭한 식감이 좋아 일반 상추를 대신할 수 있는 기능성 쌈채소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본격화되는 자원주권 경쟁 시대에 대비해 세계 5대 농생명자원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2차 농업생명자원 기본계획(’14~’18)’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비전은 ‘농생명자원의 플랫폼(Platform) 조성으로 자원 주권 강화’이며, 4대 추진전략, 10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국내 재래종 수집을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해외자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성을 증대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특성평가를 강화한다. ▲소량ㆍ저활력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증식 확대와 중요 유전자원에 대한 유전자 뱅크(Gene Bank) 구축 ▲국내외 수요자가 손쉽게 생명자원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명자원정보서비스(BRIS) 시스템 개편 등 활용도 제고와 나고야의정서 발효 대비 지원 강화 등이다. 정부는 농생명자원의 수집, 관리, 보존 강화와 산업화 생태계 조성에 앞으로 5년간 10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차 기본계획이 증식ㆍ보존 위주의 기초기반 조성에 중점한 투자였다면, 2차 기본계획은 수요자
경북 성주를 중심으로 참외 주산지들의 한해 농사성패를 결정짓는 참외씨앗 선택 시기가 왔다. 경북 성주 참외농가들은 조기정식하는 대과종 증가와 참외 출하초기 가격이 높을 것을 기대해 정식 시기를 11~12월로 앞당기는 추세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경북 지역은 전년에 비해 정식면적이 각각 3.3%, 6.0% 높아졌으며 12월에 정식하는 비중이 63%를 차지했다. 반대로 1월과 2월 정식은 각각 13.8%, 15.4% 떨어졌다. 올해도 참외 조기정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자업체들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체들은 색깔, 상품성, 당도가 높은 중·대과종 품종을 앞세우고 적극적인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농우바이오 ‘참사랑꿀 참외’ 당도 높고 상품성 뛰어나다‘참사랑꿀’은 많은 재배 농가들로부터 상품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정평이 나있다. 과색이 진하고 맛이 좋은 다수확 고품질 참외 품종으로, 저온기 초세가 강하고 암꽃 발현과 착과력이 우수하다. 또한 과 비대력이 좋고 과형이 안정돼 있어 상품율이 좋고 수량성이 많아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과피색이 진한 황색이고 과육은 흰색을 나타내며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의약·영양·식품과 통합지원정책 필요농업자원 및 BT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종자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2일 개최한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이다’ 정책세미나에서 종자산업은 생명산업으로 확장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농업과 비농업분야의 융합’,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ICT 융복합을 통한 농식품산업의 첨단산업화’, ‘농식품산업의 공세적 수출산업화’,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력증진’ 등이 논의됐다.수요자 중심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간다유전정보, 병력 등에 따른 맞춤품종 육성 임용표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는 농업가치의 흐름이 인간중심의 친인간농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종자산업 정책이 의약학·영양학·식품분야와의 통합적 지원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임 교수는 ‘종자산업의 글로벌산업화를 위한 정책방안’ 발표를 통해 세계 종자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한국 종자산업계도 글로벌종자회사 및 생명공학기업과의 협력 또는 계열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 농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해 농자재산업, 식물가공산업 등 농업의 전후방산업과 IT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콩으로부터 식물바이러스병에 대한 저항성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로서 Type 2C Protein Phosphatase (PP2C) 계통에 속하는 GmPP2C3a를 분리하고 해당 유전자의 작용 메커니즘을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7월 31일자 온라인판에 ‘Type 2C Protein Phosphatase Is a Key Regulator of Antiviral Extreme Resistance Limiting Virus Spread’라는 제목으로 실렸다.이번 연구는 차세대유전체분석법을 이용해 콩으로부터 GmPP2C3a를 분리한 후 유전자 전달 벡터를 이용한 형질도입을 통해 메커니즘을 밝힌 것이다. 연구 결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 반응에서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 생산되는 식물호르몬 ‘엡시스산(ABA, abscisic acid)’의 세포 내 농도가 증가하면 GmPP2C3a 유전자의 발현량도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수성 품종에 GmPP2C3a 유전자만을 과발현하게 함으로써 병원성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항성 유도 메
동부팜한농 종자사업부문이 지난달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성주군에서 동부팜한농의 대표 참외 품종인 ‘부자꿀참외’ 재배 기술을 보급했다.종자사업부문은 경북 성주군의 조천면, 용암면, 벽진면, 선남면, 대가면, 월향면 등 6개 면을 순회하며 800여 명의 참외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6번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부자꿀참외’의 특성과 재배법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부자꿀참외’는 암꽃 발생력과 착과력이 우수해 수확량이 많고 열과 발생이 적다. 과피가 두꺼워 수확 시 상처가 날 염려가 없고 저장성이 우수해 농가들과 유통상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시장 선호도 역시 높은 품종이다.세미나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부자꿀참외’는 이미 농가들 사이에서 고품질ㆍ고소득 품종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부자꿀참외’의 재배 노하우를 상세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평했다.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전성우 종자사업부문 대구지점 과장은 “예상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부자꿀참외’에 높은 관심을 보여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부자꿀참외’는 타 품종에 비해 고온을 좋아하므로 하우스의 보온 관리가 핵심”이라고 전했다
잎이 진한 자색 쌈배추 ‘진홍쌈’이 농가의 소득작물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시아종묘가 6년의 연구 끝에 2012년 출시한 쌈배추 ‘진홍쌈’은 기능성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풍부한데다 맛에 대한 평가도 높아, 수도권 중심으로 시작된 재배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진홍쌈’은 쌈과 샐러드용으로는 물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도 맛이 살아 있어 샤브샤브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채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샤브샤브 체인전문점 채선당은 전국 각지의 ‘진홍쌈’ 재배 농가와 무농약 계약재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 받고 있다.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해발 750m 고랭지에서 쌈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한사찬, 한승훈 부자는 최근 ‘진홍쌈’ 재배로 짭짤한 소득을 올리는 농가다. 올해 한씨 부자의 ‘진홍쌈’ 재배규모는 하우스 12동, 1500평 정도로 무농약 재배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한 ‘진홍쌈’은 계약을 통해 전량 채선당으로 납품된다. 한씨 부자는 “손바닥 크기 정도로 자란 잎을 수확하는 ‘진홍쌈’은 색, 모양, 맛 등 품질 면에서 최상인데다 정식후 20일쯤부터 2~3일에 한 번 꼴로 40여일간 10회이상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수량성이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올가을에 파종할 ’14년산 청보리 보급종을 이달 25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품종은 영양보리와 유연보리 2개 품종이며 각각 600톤, 5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가격은 소독종자의 경우 20kg 기준 2만6890원이며 미소독종자는 2만5470원이다. 이달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공급된다. 보급종은 쭉정이, 미숙립 제거 등정선 및 소독을 실시해 종자가 충실하며, 발아가 균일하고 생산량이 일반 종자보다 12%가 더 많다. 친환경 재배로 종자소독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종자원(054-912-0187)에 하거나 종자원 누리집(www.seed.go.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달 18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의 건고추 품종 ‘점핑’ 품평회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농가가 참여해 다수확 품종인 ‘점핑’에 대한 농가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올해 ‘점핑’ 건고추를 재배해 이날 품평회를 연 20년 고추재배 경력의 허영준 농업인은 “‘점핑’은 과가 크고 곡과가 적은데다 수량성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건고추의 품질만 확인되면 농가들이 찾던 최고의 건고추 품종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점핑’ 고추를 직접 육성한 생명공학육종연구소 류장상 박사는 “‘점핑’은 내병성을 강화하고 매운맛을 보강한 대과종 품종으로 수량성이나 품질 면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말하고 “머지않아 아시아종묘의 건고추 대표 품종은 물론 우리나라 건고추 대표 품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영양, 청송 등 고추주산지 농가들에 따르면 올 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인한 영남지역과 충청지역 작황부진으로 예년에 비해 전체 고추 생산량 감소가 예상돼 농가들이 어느 때보다 수확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선택 품종에 따라 생산량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농가들은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품종
몬산토코리아(대표 벤자민 마크 후드리스)가 28일 서울대에서 ‘몬산토장학기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이석하 교수와 몬산토 하비 글릭(Harvey Glick) 아시아지역 정책 및 과학부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농생명대 식물생산과학부 대학원생 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이번 장학금은 몬산토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농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에 미화 15만 달러(약 1억6천만원)를 전달해 마련된 기금으로 수여되는 첫 번째 장학금이다. 이날 수여식에서 하비 글릭 부사장은 “몬산토는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미래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확량을 증대시키고, 가뭄 등 환경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작물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의 젊은 인재들이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혁신적인 차세대 농업기술 개발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세계적 농업기업인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해 미래 농업계를 이끌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나라 등 24개국에서 총 64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농우바이오(대표 정용동)가 9월 1일 여주시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농우바이오의 농협 계열사 편입에 따른 ▲사내, 사외이사 선임 ▲ 감사 선임 등 2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사내이사에는 이원철 현 경기 매송 농협 조합장, 윤태성 현 경북 의송 안계농협 조합장, 조권형 현 농협경제지주 본부장(상무)이 선임 됐으며, 사외이사에는 김일수 전 화성군수, 고희종 현 서울대 농업생명대학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성진근 현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임됐고, 감사에는 최홍영 전 농협중앙회 경영감사부장이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사내, 사외이사에 대해 농우바이오는 종자산업의 전문성을 이해하고 농업 생명공학과 채소 종자 및 농업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협의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농우바이오가 글로벌 종자전문기업으로 거듭 발전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미래 잠재시장의 선점을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기능성 품종 연구 및 생명공학 유전자원 개발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채소종자 수출에 주력해 2020년 종자 수출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버섯종균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버섯 재배업체와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종자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버섯종균의 정기 유통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통조사는 버섯종균 유통 성수기인 이달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의 버섯종균 제조·판매업체와 버섯 재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 지역 지자체(시·도)와 합동조사를 시행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주요 조사내용은 종자업 등록 여부,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수입 적응성 시험 여부와 정확한 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필요에 따라 역추적 조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종자 생산·판매 시 준수해야 할 규정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함께하며 유통조사 과정에서 불법·불량 버섯종균을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개인 또는 업체에 대해서는 ‘종자산업법’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종자업 미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 및 수입적응성 시험을 받지 않고 버섯종균을 판매했을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며, 품질표시를 하지 않고 버섯종균을 판매했을 경우에는 1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종자원은 버섯종균을 구매할 때에는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