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사장 정용동)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 소재 농우바이오에서 툴젠(사장 김종문)과 기술 교류 및 공동 개발을 통한 상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농우바이오와 툴젠은 이번 체결을 통해 유전체교정 기술의 식물 분자육종 활용, 고품질의 유전체교정 작물 개발, 연구 인력의 교육 및 훈련, 국가연구과제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해 정통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시킨 종자생명산업 기반기술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종자 전문 생명공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이번 툴젠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고도의 유전자 컨트롤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향후 다양한 유전자원 개발과 환경적응성 및 기능성을 갖춘 신품종 개발을 통해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툴젠은 원하는 유전자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유전자 스위치 기술 및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절단하는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