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코리아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자사 공식 블로그(www.monsantoblog.co.kr)를 오픈했다. 새롭게 개설한 블로그에는 ‘몬산토와 농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몬산토에 대한 소개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몬산토의 노력을 비롯해, 첨단 과학을 통한 농업의 혁신 및 생명공학작물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결해 주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배옥열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는 “이번 기업 블로그 개설로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보다 심도 깊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몬산토 코리아는 올해 2월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농업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onsantoKorea)를 오픈하고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토마토 신품종을 대거 선보이며 전문농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13일 강원도 사농동 신금영 농가에서 ‘토마토 시범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를 비롯해 아시아종묘 임직원과 40여 토마토재배 전문농가가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총 30여 종의 토마토 신품종이 선보인 가운데 완숙 토마토인 ‘동유250’, 방울토마토인 ‘유니나’, 초콜릿색 완숙토마토인 ‘신흑수250’에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평가회에서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는 “국산 토마토의 세계화가 시급하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늘릴 수 있도록 아시아종묘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범포를 관리하며 우수한 작황을 보여 준 신금영 농가는 “신품종을 재배하는 데는 적잖은 부담이 따른다”며 “아시아종묘의 우수한 신품종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날 선보인 신품종을 육성한 조동욱 박사(아시아종묘 생명공학연구소)는 “동양 품종과 서양 품종의 장점을 취해 더 나은 품종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오늘 선보인 품종들은 그러한
국내 종자업계 최초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송준호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장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시상식을 가졌다.송 소장의 수상은 뛰어난 신품종 육성 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종묘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토종 종자회사로 성장하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종자업계 최초의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 소장은 글로벌 다국적기업과 일본기업이 독점하던 양배추와 브로콜리 품종을 연구해 외국 종자의 수입을 대체하고 수출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 사료작물 중 수량이 가장 많은 트리티케일 종자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한 잡종식물로 건물 수량은 14톤/ha∼16톤/ha 정도로 높다.또한, 추위와 쓰러짐 등에 강하고 논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다. 기존의 트리티케일 품종들은 수량은 많지만 수확 시기가 6월 상순으로 늦어 제때 모내기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은 2010년 논에서 이모작 재배와 종자의 자가 채종이 가능한 조생종 트리티케일 ‘조성’을 개발했다. ‘조성’은 청보리와 같은 시기인 5월 하순에 수확해도 건물 수량이 27% 많으며,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에 씨받이가 가능하다.‘조성’은 울산광역시의 조사료용 종자 채종 사업에 보급됐으며, 올해는 50여 톤의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노란색 기능성 수박, 일명 ‘망고수박’을 대한민국 대표수박으로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생산자, 유통업체가 발 벗고 나섰다. 지난 4일 차정섭 경남 함안군수와 손배석 경남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박분연 광일농산 대표, 김행열 함안군 수박생산자협의회장 등 노랑수박 보급을 위해 노력해 온 지자체와 생산 유통업체의 주요 인사들이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만나 망고수박을 대한민국 대표 수박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결의했다. 이들은 또 이날 이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노랑수박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즉석에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망고수박 보급의 또 다른 주역인 이마트 측은 이날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흑피수박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망고수박 소과를 증정하고 망고수박 구매고객에게는 흑피수박 소과를 증정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망고수박은 껍질은 일반 수박과 비슷하지만 속이 노란 수박으로, 위아래로 길쭉한 타원형의 외형이 열대과일인 망고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단맛이 뛰어나서 당도가 속이 빨간 일반 수박의 9~10브릭스보다 높은 11~13브릭스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수박육종가인 박상빈 아시아종묘 상무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전남 제2정선센터 부지를 영암군으로 확정하고 2017년까지 2천톤 규모의 현대화된 정선시설을 신축해 고품질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남도는 쌀 주산지로 고품질 종자에 대한 농업인 수요에 비해 정선시설 부족으로 종자공급율(47%)이 낮은 실정으로 정선시설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동안 전남 제2정선센터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해 전남도에 후보지 추천을 의뢰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해 11개 시·군 중 6개 지자체를 후보지로 선정했고, ‘정선센터 신축 부지 선정위원회’를 육종,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현지실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영암군을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앞으로 대상지로 확정된 영암군과 업무협약 체결(6월), 신축부지 매입 및 실시설계(7~12월)를 거쳐 ’17년 말까지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정선센터 신축을 통해 벼 보급종 공급율을 70%로 확대할 수 있게 돼 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과 국산쌀 품질경쟁력이 확보된다”며, “내년부터 영암군에 정부 보급종 생산단지를 연차적으로 600ha까지 늘리게 되면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 효과도 함
양파 작황이 좋지 않은 올해 농우바이오 케이스타 양파가 재배안전성과 수량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케이스타는 국내 양파 재배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일본산 중만생종 양파 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양파로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품종이다. 지난해 전국의 주요 양파 재배단지에 공급해 재배한 결과 기존 양파 품종에 비해 정구(正球)형으로 구형이 안정되고, 초세가 강하며 엽육이 두꺼워 월동 및 비대력이 우수하고 양파에서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 잎마름병에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무안의 한 양파 재배 농가는 “올해는 노균병, 잎마름병 발생이 심한 해인데, 케이스타 양파는 강한 초세와 두꺼운 엽육을 보이고 병에 버티는 힘이 강해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어 수량성이 우수하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내년 양파 재배도 ‘케이스타’로 미리 주문해 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양파 작황이 좋지 않은 올해였다. 생육 과정에서 서릿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월동 후에는 저온으로 인하여 생육이 불량해 수확기에 들어 노균병, 잎마름병 발생으로 인해 양파 작황이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2013년 첫 선을 보인 케이스타 양파 종자가 지난해 9월부터
흥농씨앗 ‘블랙다이아 수박’은 외형부터 일반수박(호피수박)과 달리 호피무늬가 거의 보이지 않는 일명 ‘씨없는 흑피수박’이다.2년째 경남 함안지역에서 ‘블랙다이아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정삼석씨는 “기존 흑피수박은 열과나 기형과가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었으나 ‘블랙다이아 수박’은 열과나 기형과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또한 기존 흑피수박에 비해 색이 진하고 광택이 좋아 상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특히, 올해처럼 일기가 불순한 상황에서도 수확이 성공적인 점이 더욱 고무적”이라고 밝히고 농가수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종대 동부팜 종자사업부문 차장은 “일반 호피수박은 고온기가 되면 외피색이 연해져 시세가 떨어지는 반면 흑피수박, 특히 ‘블랙다이아 수박’은 고온기에도 외피색의 영향이 없기 때문에 시세가 좋아 그만큼 추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랙다이아 수박’은 육질과 당도는 최고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존 흑피수박의 단점인 재배의 어려움을 많은 부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국가기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찾아가는 종자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해 정보접근이 어려운 종자업체와 육종가, 농가에게 종자와 관련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을 비롯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산시종묘기술개발센터, 한국과수종묘협회가 종자업 종사자를 위해 힘을 모은 것으로 각 기관의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종자관련 종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한다. 상담을 원하는 자는 6월 24일(수)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장소(경산종묘유통센터, 경산시 하양읍 황새길 10)로 방문해 선착순으로 상담을 받거나 국립종자원에 상담 사전예약(054-912-0141~3)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이 가능한 분야는 식물신품종 보호출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종자 분쟁상담, 종자 유통조사, 종자업 등록이다. 이번 행사는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3개 기관(국립종자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에서 소관작물을 나누어 운영함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의 식물신품종 육성자 권리 보호를 위한 품종보호제도 도입 17년 만에 출원품종 수가 국제식물신품종연맹(UPOV) 회원국 중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UPOV 기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2913건(’09~’13, 5개년)으로 72개 회원국 중 7위이며, ’13년 통계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종자원은 품종보호 세계 7위를 당초 육성자 권리강화를 위한 종자원의 중장기('17년) 목표로 설정하였으나, 이를 2년 앞서 달성하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장기적 투자로 신품종 육성이 활성화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식물신품종보호제도를 시행하고 2002년 50번째 UPOV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2012년부터 보호대상 작물을 전식물종으로 확대하고, 지난해 연말까지 7453품종이 출원됐으며 5218개의 신품종이 품종보호 등록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발한 국산 단옥수수 ‘고당옥’ 종자가 2016년부터 고령군을 중심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고당옥’의 종자 생산 판매 실시권을 고령군 쌍림농협(경북)에 이전했다. 2011년 농진청에서 육성한 ‘고당옥’은 알곡이 노랗고 당도가 24.3브릭스로 높아 설탕이나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고 삶아도 맛이 좋으며, 생으로 먹어도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고당옥’의 수량은 1028kg(10a)으로 대비 품종보다 약 9% 많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전성이 높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중만숙종 찰옥수수보다 숙기가 일주일 이상 빨라 단옥수수 2기작 재배나 벼, 콩 등의 다른 작물과 2모작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4일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와 관계기관인 전라북도, 김제시 등이 참석해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 진행사항과 SKT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향후 공사계획에 대해 안내했다.이어 현장 실무자들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고, 입주기업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육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포장시설과 연구시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현재 총사업비가 733억원 규모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고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공사가 완공되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자산업진흥센터와 20개의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명실상부한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2020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이란 국가적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완공 후, 재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