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국내 채소종자 수출확대를 위해 ‘GSP 채소종자사업단’과 공동으로 ‘2015년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SP 채소종자사업단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해외 시범포를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 및 대농가 등을 초청하여 생육평가회(Field Day) 및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해외 시범포 조성지역은 채소 주력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종자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된다. 올해는 중국 4지역(하북, 운남, 호북, 광동) 2작물(무, 배추)을 추진하고 인도, 동남아 지역 등으로 고추, 수박 등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자원은 (사)한국종자연구회 및 서울대 채소육종연구센터 등과 공동주관으로 종자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종자산업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현재 및 향후 종자관련담당자,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8월 17일~21일까지 유전자원 탐색~신품종육종~종자품질검정·관리~보증~유통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의 내용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에서 이뤄진다.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종자관리사,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10월 19일~23일까지 종자산업법, 유통관리 국내규정, 종자품질검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