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에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기능 성분은 베타글루칸(β-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체내의 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각종 성인병을 예방‧치료하며 당뇨병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귀리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재배 면적도 2011년 224㏊에서 지난해 약 1200㏊로 크게 늘었다. 현재 전북 정읍과 전남 강진, 해남, 영암 등을 중심으로 재배하고 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쌀귀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쌀귀리 봄파종으로 농가 소득 늘리길식용 쌀귀리 품종은 추위에 약해 1월 중 최저 기온 평균이 –4℃ 높은 남부 지역에서만 가을 파종이 가능하고 이보다 추운 중‧북부 지역에서는 겨울나기가 어려워 봄 파종으로 재배해야 한다.쌀귀리의 봄 파종 적정 시기는 남부 지역은 2월 하순경, 그리고 중•북부 지역에서는 3월 상중순경이다. 파종량은 10a당 휴립광산파(이랑을 만들어 흩어뿌림) 시 19kg, 세조파(가는줄뿌림) 시 15kg로 가을 파종 대비 20%∼30% 늘려주는 것이 좋다. ‘휴립광산파’는 주로 답리작에서 벼를 수확한 논에 밑거름과 종자를 고르게 뿌린 후 배토기를 이용해
유전자변형(GM)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벼 재배에 대해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정부가 관련자료를 공개하며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음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정부는 유전자변형 벼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시장을 미리 선점함으로서 국내 농산업의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농민단체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변형 벼 상용화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주곡인 쌀 시장을 왜곡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누구도 모르는 실험, 국민은 불안하다”농민단체들은 농촌진흥청이 익산에서 실시한 GM 벼 시험재배에 대해 “사후관리 체계가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유전자조작 벼 시험재배는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가로막고 국내 농업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과 전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전북지역 4개 농업인단체는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진흥청이 농민들 모르게 우리 농업의 주곡인 쌀을 유전자 조작하고, 이를 상용화하려 한다”며 유전자변형 벼 재배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유전자변형 벼 시험재배는 산하 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전문가 심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올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1일부터 3월1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할 콩 보급종은 모두 6품종, 1241톤으로 장류 및 두부용 콩인 대원 728톤·태광 210톤·대풍 30톤·우람 81톤·연풍 5톤 및 나물콩 재배용인 풍산나물 187톤이다. 콩 정부 보급종은 소독처리한 종자를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가 친환경 재배 등을 목적으로 미소독 종자를 신청할 경우에는 친환경 재배인증 관련자료를 종자원 관할지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년도 콩 보급종 공급가격은 1만7820원(5kg/1포대)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감안해 결정했다.아울러 종자원은 벼 보급종 잔여물량 9품종, 1011톤을 2월1일부터 벼 육묘기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신청 가능한 품종은 오대 45톤·운광 86톤·칠보 30톤·미품 47톤·수광 70톤·영호진미 77톤·새누리 116톤·황금누리 184톤·새일미 356톤 등 1011톤이다.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므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신품종 육성과 육종가의 의욕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제정 시행해온 올해의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통령상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육성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코윈어리’ 품종이 선정됐다.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본래 추위에 약해 중남부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코윈어리’는 내한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사료작물 재배한계 지역을 중부지역까지 넓혔고 수확량도 기존 수입품종보다 많아 사료작물의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돼 최우수 품종으로 선정됐다.국무총리상에는 조은종묘의 콜라비 ‘퍼플킹’ 품종과 국립식량작물과학원에서 육성한 ‘새누리’벼로 결정됐다. 콜라비는 건강과 다이어트 열풍을 타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인기 채소임에도 그동안 국산종자의 개발이 되지 않아 농가에서 고가의 수입종자를 구매해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우수한 품질의 콜라비 품종이 국산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종자를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누리’ 벼는 ’13~’15년 3년 연속 재배면적 1위를 차
‘제11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추위에 강하고 수확이 빠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코윈어리’ 품종을 육성한 최기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과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 벼를 육성한 김기영 농업연구관은 ‘국무총리상’을, 내한성이 우수하고 노동력을 덜 수 있는 조생종 복숭아 품종 ‘미홍’을 육성한 전지혜 농업연구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기준 과장은 기존 남부 지역에서만 재배하던 IRG를 중부 지역까지 재배 지역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과장은 1994년부터 사료작물 육종 연구 부서에 근무하면서 2006년 IRG ‘코윈어리’를 육성했으며, 2005년까지만 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IRG의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2015년 33.3%까지 크게 향상됐다.김기영 농업연구관은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고품질 ‘새누리’ 벼를 육성·보급한 결과, 3년(2013년∼2015년)간 전국 재배 면적 1위를 차지했으며 1885억원의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거뒀다.전지혜 농업연구관은 수확 전 강우에도 당도 저하가 적고 내한성이 우수한 조생종 복숭아 품종을 육성해 다른 품종보다 3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중인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할 종자기업 2개 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현재 공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핵심과제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733억원을 투입해 육종에 필요한 첨단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8월에 준공하면 20개의 종자기업이 단지에 입주해 우수한 종자를 개발하는 등 활발한 육종연구를 할 예정이다.모집공고는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고, 신청서 접수기간은 2월 18~19일까지 2일간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단지 내 1ha 내외 규모의 부지와 연구실, 시험포 및 창고 등의 시설을 20년 간 유상으로 장기간 임대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공고와 관련해 재단은 오는 16일 현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를 신청한 종자기업들에게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과 입주기업 선정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적합한 기업 2개를 오는 3월 11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완공되면 국내 종자산업을 지
이제 한국이 개발한 국화 ‘백마’, 참다래 ‘제시골드’와 ‘한라골드’ 등의 품종으로 로열티도 받고, 우리 품종의 농산물을 연중 수출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0년부터 5년간 로열티 경감과 농산물 수출을 위한 품종 연구와 기술보급을 통해 로열티 부담이 큰 딸기 등 6개 품목에서 291품종을 개발해 로열티 지불액을 2012년 176억원에서 2015년 121억원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국산품종의 수출기술 보급으로, 2015년에 딸기 ‘매향’을 홍콩 등으로 3300톤, 국화 ‘백마’ 절화를 일본으로 200만송이, 참다래 ‘제시골드’ 과일을 홍콩 등에 52톤 수출했다. 특히 농진청은 국내 수출 농가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화 품종 ‘백마’의 국내 생산 물량이 없는 시기에, 저비용 생산이 가능한 중국 남부 지역에서 겨울철을 중심으로 생산해 일본에 연중 수출하는 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연간 수천만 송이를 요청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여름 외에는 수출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없어, 농진청은 지난해 12월 말 국외(중국) 전용실시권에 대해 농업회사법인 (주)로즈피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중국 시범재배를 거쳐 점차 생산 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국산 양송이 품종 보급률이 37%로, 2010년 4%에 비해 9배 늘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서는 2012년부터 육성한 양송이 ‘새도’, ‘새한’, ‘호감’ 3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경주, 대구, 보령 지역의 100여 농가에서 농가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외국 품종과 국내 육성 품종과의 비교 시험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국내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한 것이 보급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새도’ 품종은 국내 육성 품종 중 보급률 55%를 차지할 정도로 농가에서 인기가 많아 올해도 많은 보급이 예상된다. 버섯의 형태가 우수하고 버섯이 동시에 많이 발생되는 다발성 품종이다. 지난해 농가 실증 사업 결과, 실증 농가 대부분이 ‘새도’ 품종은 외국 품종보다 종균 배양이 잘 돼 흙덮기 후 뿌리내림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농진청은 지난 27일 올해 양송이버섯 국산 품종 보급을 더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종균업체와의 협의회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산 종균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참여해 국산 품종 설명과 함께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실증 사업 진행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 또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 생산한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딸기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 10.0˚Bx보다 2.5˚Bx나 높았다.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0.7%로 봄철의 1.0%보다 0.3% 가량 낮았다.딸기는 꽃이 핀 후 수확하기까지 겨울철에는 60일∼70일, 봄철에는 30일∼45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저온으로 인해 야간의 호흡량이 적어 소모되는 양분은 적은 반면, 과일이 성숙하는 기간이 늘면서 양분 축적이 많아지고 열매가 크고 단단해져 당도도 높아 겨울철 딸기 품질이 우수하다.한편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딸기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연구용으로 재배 중인 다양한 딸기 유전자원과 계통들이 추운 겨울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과거에 딸기는 봄철이 제철이었으나 겨울철에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 확대로 딸기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즐겨 먹는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동일한 품종에 대해 여러 품종명칭을 붙여 판매되고 있는 이른바 ‘일품종 이(異)명칭’ 종자에 대해 의심품종을 관련 업체에 통지하고 생산·수입판매신고의 자진취하 또는 관련 사항에 대한 소명을 요청했다. 종자 시장질서 확립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시장과 업계의 의견에 따라 종자원에서는 ‘종자산업법’에 근거해 이명칭 품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이명칭 품종의 일제정비에 관한 교육과 언론발표 이후 종자원에서 DNA 검정기술을 이용해 최근 접수된 고추, 무, 배추 3작물에 대해 판매신고 및 품종보호 등록품종에 대한 검정을 진행한 결과다.고추 399품종을 비롯해 총 625품종을 검사대상으로 했으며, 그 결과 고추 125개 등 총 167개 신고 건에서 DNA 유사도가 일치해 이명칭 의심품종으로 1차 확인됐다. 이번 검사결과 고추 품종의 31% 등 전체 대상품종의 약 27%가 이명칭 품종으로 판정이 가능하다고 판단돼 이명칭 관행이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종자원에서는 이번 통지와 판매신고 취하를 기점으로 전 작물을 대상으로 이명칭 품종에 대한 검정과 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농촌진흥청은 올해 육성한 벼와 고구마에 대해 ‘우리 농산물 이름 짓기’를 공모한 결과,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공모에는 벼 260건, 고구마 260건 등 모두 520건이 신청됐다.최우수상에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검정쌀로 진정한 유색미를 의미하는 ‘흑진미’, 달고 맛있는 자색 고구마를 의미하는 ‘단자미’를 선정했으며, 이들은 새 품종 이름에 사용된다. 또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에 대해 각각 3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임상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식량작물 품종 개발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름 공모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모 결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종묘 드셔보라 풋고추는 안토시안 성분이 다량 함유된 건강고추다. 올해부터 재배가 본격화된 드셔보라는 기존의 풋고추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색이 신비롭고 몸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에서 한겨울에 드셔보라 풋고추를 재배하는 이근복 씨는 드셔보라의 인기가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다. 기능성 채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컬러 채소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근거에 바탕을 둔 전망이다. 그는 1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드셔보라 풋고추의 고유한 특성을 알게 됐다고 한다. 유인줄 대신 그물 모양의 유인망을 설치해 관리노력을 줄인 것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고안해 낸 그만의 재배법이다. 그는 보라빛 고추의 수요가 늘어나면 자신의 고유한 재배법이 빛을 발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드셔보라 풋고추, 토마토, 청양고추, 미니파프리카 등이 그의 재배이력에 포함돼 있는 작물들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자신이 재배하는 작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한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