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9월 22~23일 각 도별 채종단지 대표 등 정부보급종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지역별로 채종신기술 등 보급종 생산 우수사례 발표와 무병 건전묘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 교육 등이 있었고, 보급종 생산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정부보급종은 각 도의 채종단지에서 생산해,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일반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채종단지 대표들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부보급종 생산의 효율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향후 병이 없는 건전한 고품질의 우량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가 ‘정부3.0’ 시대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자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 식량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재단에서 올해 증식·보급하고 있는 특수미를 비롯해 땅콩, 들깨, 참깨, 잡곡 등 채종포에 대한 포장검사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장검사 대상 품목은 특수미, 두류, 유지작물, 잡곡 등 9품목(58품종)으로 검사면적은 약 197ha에 달한다. 특수미는 품종의 고유 특성을 가장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 유숙기부터 호숙기 사이에 포장검사가 이뤄지며, 이때 품종순도는 99.0% 이상이어야 한다. 키다리병 등의 특정병은 0.02% 미만, 피 등의 특정잡초는 0.01% 미만, 이종종자주, 이형주, 이품종주, 격리거리 등을 중심으로 검사한다.백봉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팀장은 “채종포 포장검사는 종자의 품위를 결정짓는 핵심 사안이므로, 채종농가에서는 이품종, 이형주, 병해충 방제, 잡초 제거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자업등록이 작물별로 상이했던 시설과 장비의 임차허용조건의 공통기준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그동안 과수 등 일부작물에 제한적으로 적용하던 임차허용을 모든 작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종자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종자업 등록은 ‘종자산업법’ 시행령 별표5에 따른 작물별 시설기준에 적합해야 등록가능하다. 그러나 시설(포장규모 등) 및 장비(정선기, 건조기, 포장기 등)의 임차허용 기준이 작물별로 상이하거나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아 해석이 모호하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지자체, 유관기관, 종자업체 및 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물간 형평성이 고려된 공통기준과 개별기준으로 분리해 마련한 개정안이 지난달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과수, 채소 및 식량작물에만 허용하고 있던 시설 및 장비의 임차허용을 작물간 형평성을 고려해 모든 작물로 확대했다. 시설조건에서 과수작물만 5년 이상 임차를 허용하던 것을 모든 작물에게 허용하고, 장비도 채소작물만 임차를 허용하던 것을 모든 작물로 확대했다. 과수의 시설 규모기준을 타작물의 기준에 맞추어 1만3000㎡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의 대과종 고추 PR진대건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진짜 큰 건고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진대건은 올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신품종으로, 기대 이상의 작황을 보임으로써 고추재배농가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PR진대건은 과가 크고 두꺼울 뿐만 아니라 연속착과성이 우수해 수확량이 많고 건고추의 붉은색이 고와 상품성이 뛰어난 점이 장점이다. 역병 내병계로 바이러스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어서 다양한 재배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다. 충남 청양군 고추왕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장귀진 농가가 PR진대건 고추를 선택한 건 관리 노력이 덜 들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실제로 그는 올해 고추 재배 농가들을 괴롭힌 역병이나 바이러스 피해를 겪지 않았다. 그는 PR진대건이 재배농가가 들인 노력을 100% 돌려주는 품종이라고 평가했다.청결고추의 고장인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 10년 동안 고추 농사를 지어 온 이종범 농가는 올해 아시아종묘의 모든 고추 품종을 한 자리에서 재배하는 희귀한 경험을 했다. 아시아종묘 충북지역 고추종자 판매를 늘리기 위해 아시아종묘가 그에게 시험재배를 의뢰한 것이다. 3000평에 달하는 그의 밭에서 아시아종묘가 자랑하는 대과종 고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항암과 노화 방지, 시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고구마 ‘풍원미’를 개발했다.‘풍원미’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g당 9.1mg으로 높고, 찐고구마의 총유리당 함량은 31.6g로 대비 품종인 ‘율미’에 비해 21% 높다. 당도는 25.5Brix°%로 고당도 품종이다. 삶은 고구마 색은 잘 익은 호박색(주황색)이며,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 정도로 부드럽다. 또한, 전분이 호화되는 온도가 낮아 찌는 과정에서 빨리 당화되므로 떡, 제과·제빵, 칩, 페이스트 등 가공식품으로 이용하기 좋다.고구마 수량은 10a당 2,410kg으로 ‘율미’ 보다 26% 많고 덩굴쪼김병과 선충저항성에 강한 편이다. 생육 특성은 육묘단계에서 순(묘) 생산량이 좋고 지상부의 생장력이 좋아 생육 초기에 온도가 낮거나 물이 부족해도 잘 자란다. 고구마 겉모양은 타원형이고, 무게는 156g 정도이며, 껍질색은 붉은색으로 외관 상품성이 우수하다.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는 ‘풍원미’ 등 새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설명회와 협의회를 지난 10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 재배지에 심은 ‘풍원미’의 외관 상품성을 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관세청·경찰청·해경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인삼종자 불법유출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단속은 관계부처간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 부처별 역할을 분담하고, ’15.9.1~’16.3.30일까지 약 7월간에 걸쳐 이뤄진다. 인삼종자 국외 불법반출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 인삼종자의 불법유출을 조속히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업 미등록자의 종자 판매행위에 대해 충분히 계도를 한 만큼,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 인삼종자 생산량은 222톤 정도로 신규 식재(약160~180톤), 새싹삼(약20~30톤) 등 수요량 감안시 크게 과잉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인삼종자 불법유출 근절 대책’과 연초에 실시한 ‘인삼농가 교육’이 농가들의 채종을 줄이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였다. 농식품부는 향후 2~3년간 지속적으로 인삼종자 불법유출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인삼 경작농가 교육을 병행해 인삼종자 국외 반출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와 원광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미)은 지난달 25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교육, 연구, 개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 공동연구 ▲상호 공동 관심 분야의 정보 및 지식 공유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력한다. 아시아종묘는 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 양성 특성화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고 원광대는 기술개발 및 경영 자문 등의 지원활동을 아시아종묘에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이 높아도 색깔이 잘 드는 맛좋은 사과 ‘아리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지난달 27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이 자리에는 사과재배 농가와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160명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열매 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평가했다. ‘아리수’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에 익는 품종으로, 성숙기에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색이 빨갛게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했다.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진안·무주·장수·임실)은 국내 불법종자 유통이 심각한데 농가 피해 규모는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립종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종자의 불법유통이 연평균 50.8건 정도나 발생하고 있지만 농가 피해 파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80건의 불법종자가 유통됐으며 유통금액도 5만5361kg에 10억 원에 이른다는 것. 분석 결과 적발건수는 줄어들지만 유통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137건에 200kg이 유통됐지만 2013년에는 26건에 4000kg, 2014년 37건에 2만7951kg, 2015년 6월 현재 17만320kg으로 늘었다.종자별로 보면 같은 기간 동안 식량종자가 49건으로 5만1947kg에 7억3000만원 정도가 유통돼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는 11건으로 3221kg에 1억 2600만원, 과수묘목이 19건에 4만8881주, 8000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버섯종균 및 화훼 종자의 불법유통도 상당수 적발됐다. 수입종자의 불법유통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3건에 21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능성 물질인 GABA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가공용 기능성 쌀 ‘눈큰흑찰1호’를 개발했다.흑찰거대배아미인 ‘눈큰흑찰1호’의 현미 배아(쌀눈) 비율은 일반 벼보다 약 3배, 대비 품종인 ‘눈큰흑찰(2012)’보다는 28% 높다.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눈큰흑찰’보다 GABA 함량은 약 11%, 안토시아닌은 약 12%, 총아미노산은 약 43% 많다.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생리 활성 물질은 쌀의 배아(쌀눈)에 많다. 그 중 GABA(γ-aminobutyric acid)는 신경 전달 물질로 뇌 혈류 개선, 산소 공급 증가와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효과가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유해 산소, 즉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 세포의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눈큰흑찰1호’의 수량은 10a당 393kg 정도이며, 재배 적응 지역은 중부와 남부 평야지 1모작지이다. 도열병에는 강한 편이나 흰잎마름병과 벼멸구 등 각종 병해충에는 약해 재배 시 주의가 필요하다. 품종은 2016부터 기존의 ‘눈큰흑찰’ 보급과 병행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권영업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과장은 “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된 ‘
농촌진흥청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남 산청에서 사일리지 조제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옥수수 재배농가, 품종 개발, 종자 생산, 기술지도 관계관과 축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농진청에서 개발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를 소개하고 옥수수 일괄 생산 기자재를 이용해 원형 곤포(압축포장재) 사일리지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였다. 사일리지를 원형 곤포로 만들어 보관하면 작업 능률이 높고 사일로(사료저장고) 없이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또 포장 작업 후 바로 공기가 차단돼 발효 상태가 우수하며 2차 발효(부패)에 의한 손실이 적다. 우리나라 옥수수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은 1% 내외로 해마다 600만 톤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조사료 생산으로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광평옥(2000년)’, ‘청다옥(2011), 평강옥(2012)’ 등을 개발했다. 이중 ‘광평옥’은 수확기까지 잎이 마르지 않고 건물수량(19.5톤/ha)이 높아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는 경남 산청군과 ‘광평
국립종자원은 국내 채소종자 수출확대를 위해 ‘GSP 채소종자사업단’과 공동으로 ‘2015년 GSP 채소종자사업단 해외시범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SP 채소종자사업단 육성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해외 시범포를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 및 대농가 등을 초청하여 생육평가회(Field Day) 및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해외 시범포 조성지역은 채소 주력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종자업체의 수요조사를 통하여 선정된다. 올해는 중국 4지역(하북, 운남, 호북, 광동) 2작물(무, 배추)을 추진하고 인도, 동남아 지역 등으로 고추, 수박 등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자원은 (사)한국종자연구회 및 서울대 채소육종연구센터 등과 공동주관으로 종자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종자산업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현재 및 향후 종자관련담당자,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8월 17일~21일까지 유전자원 탐색~신품종육종~종자품질검정·관리~보증~유통 등 분야별 이론과 실무의 내용으로 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에서 이뤄진다. ‘종자관리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은 종자관리사, 개인육종가 대상으로 10월 19일~23일까지 종자산업법, 유통관리 국내규정, 종자품질검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국립종자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