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론>
농우바이오, ‘얼스크라운 멜론’
상품성도 외관도 꽉 잡았다
네트 발현이 균일한 고구형 흰가루 내병 얼스계,‘얼스크라운 멜론’의 특장점은 초세가 다소 강하고, 초형은 다소 크며 엽병은 다소 길고 굵다. 과형은 고구형이며 과면에 요철이 없고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해 외관이 우수하다. 육질은 치밀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흰가루 및 만할병에 비교적 강하다.
숙기는 개화 후 약 55일 정도로 착과는 가능한 인공 수분이나 벌 교배로 하는 것이 좋다. 네트발생이 비교적 양호하나 과 경화기 수분의 공급은 네트발생을 지연시키거나 불량한 네트가 발생돼 상품성을 떨어뜨리므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밀식재배는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병충해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지나친 밀식재배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부팜한농, ‘히어로 멜론’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
‘히어로 멜론’은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과 흰가루병 중도내병성을 겸비한 하계 얼스계 멜론으로 동부팜한농이 2005년부터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연구를 시작, 분자육종과 전통육종 방법을 이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하계용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이다.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 저항성뿐만 아니라 흰가루병에도 비교적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초세는 기존 얼스대박 멜론보다 강하다. 뿌리 힘이 강해 후기까지 버팀성이 우수하다. 바탕색이 밝고 네트가 굵고 균일해 고급스러우며 특히 과육 경도가 높아 식감이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당도는 14~16도 정도로 높고 안정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동오시드, ‘얼스PMR 오케이’
흰가루내병계 대과종 고급 얼스계 멜론 
동오시드의 대표 고품질 메론인 ‘얼스PMR오케이’는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잎은 중소엽, 극직립형이며 육질이 단단하다. 네트 발현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고, 2.5kg 전후의 정구 대과종 멜론으로 농업인 및 소비자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다.
뿌리의 생육이 왕성해 토양 양분의 흡수력이 강하고, 전체적인 생육이 좋아져 내병성이 높아지며, 흰가루내병계 품종으로 흰가루병 관리가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중조생종으로 착과 후 55일 전후 수확이 가능하다. 적기재배를 권장하고, 비대기에 질소질 추비 및 과다한 관수는 불량 상품의 원인이 되니 삼가하는 것이 좋다.
<오 이>
농우바이오, ‘햇살백다다기 오이’
상품성·저장성 으뜸
과색이 푸르며 과장이 긴 다수확 ‘햇살백다다기 오이’는 초세가 강하고 우수한 저온 신장성에다 과장이 길고 연두색과로 저장성이 강하다. 수량이 많고 기형과가 적어 상품성이 좋은 것도 특장점.
반면에 불량환경과 양수분의 부족은 생리장해로 인해 불량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환경관리와 다비재배를 해야 한다. 지나친 저온은 생육이 불량하므로 지온 및 보온 관리에 유의하며, 햇빛을 잘 받도록 밀식 재배를 피하는 것이 고품질 다수확에 좋다. 저절위에 착과된 과는 일찍 제거해 초세를 유지해야 상품성이 우수한 과를 다수확 할 수 있다.
동부팜한농, ‘청하백다다기 오이’
미이라과 발생 적어 수량성 우수
‘청하백다다기 오이’는 고온착과력과 과피 착색이 우수한 고온기 백다다기 오이로서 고온기 내서성이 강해 연속착과와 비대력이 우수하고 미이라과 발생이 적어 수량성이 높다. 과피색이 진하고 과장이 길어 상품성이 우수하며, 과형이 H형으로 우수하고 백침으로 저장성이 우수하다.
재배시 수량성이 우수하므로 초세유지를 위해 밑거름으로 퇴비를 충분히 사용하고 웃거름을 적절히 하여 양분과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동오시드, ‘강품삼척’
내서성·내병성·다수성 강한 여름오이 
동오시드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는 여름오이인 ‘강품삼척’은 과색이 농록색으로 진하고, 과형은 목이 짧은 H형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다. 과장은 29~31cm내외로 균일하한 고품질 오이의 생산이 가능하며, 과비대력이 우수해 상품과 비율이 높고 수량성이 좋아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초세는 강건하며, 측지 발생이 좋고, 내서성이다.
오이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노균병,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가 용이한 ‘강품삼척’은 약간 어린 묘종을 정식해 초기부터 초세를 강하게 관리하면 다수확 가능한 품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