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산청 딸기 재배단지와 전남 함평 스마트팜 시설을 찾아 영농 복구를 돕고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승돈 원장은 직원들과 경남 산청 딸기 재배단지를 찾아 빗물로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물에 잠긴 육묘장을 정리했다. 이곳은 이번 비로 딸기가 진흙에 오염되고, 온실 시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일손 돕기 후에는 침수 딸기의 안정적인 육묘를 위해 딸기 아주심기(정식) 전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사용 기술지원도 진행했다. 이 원장은 “하반기 딸기 아주심기 후 수확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현장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기술지원에 나설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이승돈 원장은 전남 함평의 딸기 스마트팜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현장 기술 수요를 수렴했다. 또한, 직원들과 스마트팜 내부에 쌓인 진흙을 제거하고 물에 잠긴 집기들을 정리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 기자재 관련 전문가들은 양액 공급 설비, 전자 장비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 지원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현장 인력 부족 문제로 피해 복구가 늦어지지 않
농촌진흥청은 고온에 취약한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해가림 시설인 ‘이중구조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4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이중구조하우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중구조하우스는 일반 하우스와 다르게 서까래 위에 서까래를 한 층 더 설치하고 그 위에 차광망을 씌워 열전달을 줄인 혁신적 시설이다. 내구성 강한 필름을 사용하고 천창이 열리는 구조로 설계해 인삼이 최적의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했다. 특히,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자동으로 빛이 차단돼 기존의 경사식 해가림 시설보다 온도를 최대 3도(℃), 일반 하우스보다는 4~5도(℃) 낮출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전국 9곳에서 시범사업을 통해 이중구조하우스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실험 결과, 이중구조하우스에서는 인삼 고온 피해율이 70% 줄고 수확량이 최대 2배로 증가했다. 또한, 기존 해가림 시설보다 관리 비용이 약 80% 줄고, 작업 시간도 약 53%(49시간/년) 줄어 농가 경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4년생 인삼을 이중구조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김태엽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3일(수)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업 피해가 심각한 충남 부여군에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직원 40여 명은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수박 재배 농가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제거 작업 등을 진행하였다. 충남 지역은 이번 집중호우(7.16.~7.20.)로 약 17천㏊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약 961천 마리가 폐사(잠정)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여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소속기관, 공공기관 임직원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와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였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하였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였다.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대책법 개정안)’과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재해보험법 개정안)’이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재해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여야와 함께 심도깊은 논의를 거쳐 대안을 마련하였고, 마침내 두 법의 개정안이 오늘 국회를 통과했다. 먼저, ‘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재해가 발생한 시점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하되, 보험 품목과 비보험 품목간, 보험 가입 농가와 비가입 농가 간 지원을 달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험과 조화롭게 정책을 설계하도록 보완한다. 또한 실거래가 수준으로 재해복구비 지원 기준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해 현재보다 강화된 기초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해보험법 개정안’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 예측‧회피 불가한 거대재해로 피해 발생 시에는 해당 피해로 인한 손해는 할증 시 제외하기로 하여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농식품부는 두 법의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7월 전까지
국내 대표 종자 기업 NH농우바이오는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설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농우바이오 임직원 30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침수 피해를 입은 방울토마토 하우스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폭염 속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임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하우스 철거 작업은 빠른 농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현장의 반응이 이어졌다. 지원받은 농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막막했는데, NH농우바이오 직원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줘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무더운 날씨와 고된 복구작업 속에서도 웃으며 도와준 모습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는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피해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것이 농업 전문기업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과 직원 35명은 7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라남도 함평군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긴급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곽 원장과 직원들은 침수 피해로 영농이 중단된 농가를 찾아 작물 제거, 기자재 정비, 주변 환경 정리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며 영농 재개를 도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수경재배 시설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는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마련됐다.”라며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지원과 현장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김대현 부장은 7월 23일 충남 논산의 딸기 육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김대현 부장은 시설 내부가 물에 잠겼을 때는 안전에 유의해 전기를 차단한 뒤, 양액을 공급하는 양액기와 난방기 등 기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침수 피해 증상이 심한 딸기 모종은 바로 제거하고, 피해가 적은 모종은 물뿌리개(스프링클러)와 고압분무기로 잎을 깨끗이 씻어낸 뒤,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등 병해충 방제 약제를 번갈아 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딸기 모종은 24시간가량 침수됐더라도 방제 계획에 따라 2~3일 간격으로 방제하면, 생존율 95% 이상의 정상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작물 없이 시설만 물에 잠겼다면 딸기 재배 전 토양과 배지, 재배틀(고설베드) 등을 염소계 소독제로 깨끗이 소독한다. 소독 이후에는 깨끗한 물로 배관에 소독약이 남아있지 않도록 씻어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예작물부장은 “시설 채소는 침수 이후 양액기, 난방기 등 기기 안전 점검과 함께 신속한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침수 시설을 복구하고 건강한 딸기 모종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지
농촌진흥청은 그간 비료 산업계의 숙원 사항이었던 ‘비료 내 농약 성분 불검출’ 규정에 대한 예외 기준을 마련하고, 용광로 제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상토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비료 공정규격 설정 고시」를 2025년 7월 24일부로 일부 개정했다. 고시는 발령된 날로부터 30일 후인 2025년 8월 23일부터 시행된다. 비료관리법은 ‘비료는 식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어 농약 성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조 추출물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비료 사용이 확대되면서 미량의 천연 생장조절물질인 IAA(Indole‑3‑ Acetic Acid)가 비의도적으로 포함돼 법 위반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시중 유통 비료 성분 분석과 작물 재배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해조 추출물을 원료로 한 비료에 한해 IAA가 0.12 mg/kg 이하로 검출될 경우, ‘비의도적 혼입’으로 인정하는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칼슘·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상토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할 수 있음에도 재활용이 제한된 고로슬래그를 상토 제조 원료로 공식 허용함으로써 폐기물 감축과 원가 절감
농촌진흥청은 7월 23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 있는 벼 연구소에서 한국산 농기계 기증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OPIA 우즈베키스탄 다수성 벼 종자 생산 및 확대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기증식에는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장관, 농업지식혁신청장 등 현지 정부 인사, 사업 참여 농업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농기계는 벼농사 전 주기(기초 작업, 이앙, 재배, 수확)에 투입할 수 있는 최신 한국산 농기계들로, 총 23만 달러 규모다. 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는 향후 한국 농기계 전문가를 현지로 초빙, 농기계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산 농기계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려 우리나라 농기계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는 현지 벼 생산성 향상과 자급률 제고를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50억 원 규모의 ‘다수성 벼 종자 생산 및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KOPIA 우즈베키스탄 사업 성과를 크게 인정해 벼 종자 생산·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지난해 8월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23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금지면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침수 농작물의 생육 회복과 영농 재개를 위한 농업기술 수요를 수렴했다. 남원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약 300mm를 기록한 호우가 집중돼 벼, 포도, 상추 등 총 35헥타르(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캠벨얼리 품종을 재배하는 비가림 시설 내부로 빗물이 유입, 포도알 일부가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현재는 물빼기(퇴수)를 완료하고 시설 복구와 생육 회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권 청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부터 관내 농업 피해 현황과 응급 기술지원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농업 부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 동행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현장 기술지원단은 침수 피해를 본 포도의 생육 회복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아울러 포도 안정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7월 23일 오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입은 경남 산청군 한우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임기순 원장을 포함한 직원 26명은 폭우로 침수된 축사 내 토사를 제거하고,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작업을 벌이는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이어 오후에는 충남 공주시 육계 농장을 찾아 냉방·환기시설 작동 상태, 온습도 유지, 사료·음수 관리 등 사양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스마트 환경 관리 기술 적용 현황과 개선 사항 등을 들었다. 공주시 선진농장은 5만 7,000수를 사육하는 무창계사에 쿨링패드, 태양광 지붕 패널 등을 설치해 여름철 복사열을 낮추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환경 관리 기술을 적용해 육계 출하 시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최근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산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현장 복구 지원과 방역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산 농가가 겪는 기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