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기자재 생산으로 축산업 발전 견인하겠다 2014년 갑오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아왔습니다. 축산업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우리 축산인들께서 하시는 사업과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축산업 전반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사명감으로 지금까지 임해왔습니다. 축사시설 현대화, 조사료 자급 및 축산분뇨자원화, 그리고 가축의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친환경축산을 위한 기계, 자재 관련 과제들에 대해서도 협회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앞장서서 추진해나갈 과제라고 생각합니다.아울러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에 축산농가가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축산기자재 업계가 선진기술 개발과 고품질의 기자재 생산 등으로 신뢰를 회복하고 그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기자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우리 협회는 우수한 품질의 축산기자재가 생산, 공급 되도록 함은 물론 사후봉사에 있어서도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하여 축산 농가의 피해 예방은 물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올해도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 축산인들의 다양한 욕구
10월 ‘KIEMSTA 2014’ 세계 5대 박람회로 자리매김 노력2014년 갑오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조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 우리 조합은 농기계산업의 수출산업화 촉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를 통해 조합은 수출유망농기계 상설전시, 홍보관, 해외 바이어지원센터 및 중고농기계유통센터, 농기계교육 및 체험장, 농기계시험 및 검사업무 확대 시행 등으로 우리나라 농기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글로벌센터는 총 사업비 129억1500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조합 10%)이 투입되며, 3개동,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약 2530평 규모로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26일 조합원, 관계기관, 농민, 농기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센터가 건립되면 농기계 국제비즈니스 전문공간 확보로 농기계 수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눔의 장의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농기계가 세계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한국농약과학회는 지난달 31~11월 1일 이틀간 강촌 엘리시안리조트에서 ‘2013년 한국농약과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발표회는 ‘환경 중 농약의 거동’, ‘우리나라 Import Tolerance 제도 및 운영’, ‘농약의 물질 분류 및 표시를 위한 국제적 조화 체계의 도입’, ‘국내외 환경분야 농약관리 현황’ 등의 초청강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이슈들을 다뤄 호평을 받았다.현재 한국농약과학회를 이끌고 있는 이영득 회장(대구대 교수)을 발표회 현장에서 만나 농약과학회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농약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현재 한국농약과학회는 잔류 분야와 합성 분야가 주축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물분야와 화학 분야가 골고루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이 부분이 아쉽습니다. 이에 따라 생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학회에도 간사를 생물분야 교수님으로 배정하는 등 참여를 유도하고자 고심했습니다.한국농약과학회가 규모나 인적구성 면에서는 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업 관련 분야 학회 중에서는 큰 축에 속하는 것이죠.
“농자재는 과학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이 같은 농자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농자재 수준과 자재가 농산물 생산에 투입되는데 따른 영향 등 다양한 기반 연구가 이뤄지는 것이 첫 번째가 될 것입니다.” 노재선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국내 농자재 산업의 현실이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꼬집었다. 농자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정책, 산업체 등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는 노 교수의 견해를 들어봤다.농자재 산업은 후방산업이라고 하면서도 농가의 경영비 증가의 원인으로 주목되고는 합니다. 농자재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자재 가격을 낮추는 등의 정책이 모든 상황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목적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선택을 어느 방향에 맞춰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즉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면 경영비는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노동력 투입이 많은 작물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노동력을 모두 농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랭지 배추를 수확하는데 농기계를 사용하다가는 전복 사고 등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농기계뿐 아니라 품종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남재 한아에쎄스(주) 대표이사가 제16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친환경 농기계의 개발과 보급으로 인력절감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한국형 광역제초기 및 에쎄스기(과수용 농약살포기) 등을 개발·보급해 연매출 약 240억원을 올렸고 연간 약 650억원의 수입대체 등 경제적 효과와 노동력 절감, 편의성 증대를 이뤄냈다. 김 대표는 “친환경 농업육성을 염두에 두고 기계화율이 낮은 풀베기작업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광역제초기 개발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1982년 국내 최초로 농업용 에쎄스기 국산화를 일구어냈으며 한국형 광역방제기 개발 등으로 적극적인 수입대체와 방제작업의 기계화에 공헌했다. 현재 에쎄스기는 국내 시장점유율 30%, 광역방제기는 60%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농업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아에쎄스의 수출전략형 및 한국형 스피드 스프레이어는 작업 효율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5건의
농자재 평가 강화로 예산‧전문가 확보 노력식약처 출신인 식품전문가 이영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이 부임한지 1년 반가량이 지났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이 부장이 부임한 뒤 업무분장에 있어 ‘밥그릇 싸움’이라는 오명을 벗고 내달 중으로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이 부장은 “그간 양 기관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것에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박근혜 정부의 ‘부처간 칸막이 해소’ 정책이 빛을 발한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 부장이 부임한 후 그 외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들어봤다.Q : 농자재 평가가 최근 들어 점차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유기농업자재도 개정을 거쳐 품질인증 등이 도입되었고 농약도 안전성 평가기준이나 시험항목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안전성부도 이에 따른 전문인력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지요?A : 최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농진청에서는 유기농업자재에 대해서도 독성분야의 평가 추가 등 안전성평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약은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농작업자나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이질적인 것과 결합해야 농업·농촌 부가가치 형성 정부가 강조하는 농업의 신성장 동력 확충과 6차 산업화는 인재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남양호(53)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은 현장중심 대학이라는 강점을 잘 살리면서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도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다각도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농업의 창조경제는 사람의 교류와 그 사람들이 가져오는 문화의 교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 증가도 농촌과 다른 이질적인 사고와 문화가 유입되면서 이뤄지는 다양한 지식의 융복합과 창조적 마찰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14년도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 총장은 한농대가 어떤 인재를 배출해 사회에 내보내야 하는가를 교직원들과 다시 한 번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한다,Q 올해 한농대 입시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정말 농업을 하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해서라면 문호를 더 개방하려 합니다. 입학전형시 농지 등 영농기반을 보는 게 있는데 임차농이라도 그 기반을 인정해주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영농기반도 봐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현재도 광역시에서 온 학생들이 1
지난 5월 30일 취임한 최세균 신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향후 연구원 운영에 대해 “외형적 성장보다 충실한 연구과제를 통해 농업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연구원의 내실을 다지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농업분야 유일한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다. “우리 농업은 개방화와 고령화의 진전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항에 놓여 있습니다. 농업·농촌을 둘러싼 과제만큼이나 우리 연구원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원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충실한 연구결과와 농업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로,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1981년 연구원에 첫발을 디딘 최 원장은 국제농업연구실장, 국제농업연구센터장,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 부원장직을 거쳤으며 우루과이라운드, FTA 등 정부의 국제협상을 지원한 전문가로 유명하다. 취임 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직을 수행하기 위해 연구원을 떠난 이동필 전원장의 공석을 메워 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다. 연구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른 최 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2015년 나주 이전, 연구원 재도약 계
“우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캐치프레이즈가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관리기관’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잘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지난 5월 14일 취임한 임재암 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키고 생산과 소비를 관리하는 농관원이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09년 목포상공회의소로 출발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농관원은 고유업무인 농산물 검사와 함께 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인증, 원산지 관리, 우수식품 인증, 농업경영체 등록, 각종 직불제 사업 등 변화된 정책 수요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임 원장에 따르면, 올 2월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식품 안전성조사의 주관부서가 식약처로 바뀌었으나 농관원의 역할은 바뀐 것이 없다. 우리 농식품의 100% 안전 위해 노력 임 원장은 올해부터 변화된 농정여건에 맞춰 크게 3가지에 중점을 둬 농관원 업무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소비자 지향 기능의 강화다. 최근 불산・비소 등 신종 유해물질 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 등 식품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올 1월부터 안전평가계를 신설했고 친환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소비정책과, 친환경농업과, 원예경영과 등과 함께 T/F를 구성해 내놓은 종합대책의 주무부서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자재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하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농자재산업 발전방안도 모색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과장은 이번 대책은 우선 농기계공동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예산을 투입하기 보다는 기존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농기계공동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늘리고 농기계은행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에 주력했습니다. 비료와 농약은 사용량 절감에 맞춰 RD와 수출, 수입대체 방안을 찾고자 했습니다.”농업인들의 사용편의와 효율성을 고려한 농기계공동이용 활성화 대책은 정부가 구체적인 역할을 하기에 용이한 부분이 많아서 구체적인 아우트라인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 “임대사업소와 농기계은행의 개수를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벼농사 농기계를 취급하고 농작업대행을 병행하는 농협 농기계은행과 밭농사용 부속작업기를 주로 취급하는 지자체 임대사업소를 연계해 합리적으로 사용할
농업인들의 삶과 직결, 장기대책 중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에 임명된 이범승 국장은 농촌지원업무에서 재해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지원국은 자연재해의 증가에 대비해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과 대응 그리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이상기상이 상시화 되면서 기상재해 발생빈도가 잦고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2012년까지 호우 46회, 태풍 19회, 강풍 14회, 대설·우박 등 기타 49회의 재해 발생이 있었어요. 지난해만 봐도 농업재해 복구비가 약 4413억원에 이르렀습니다.”이범승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농촌지원국의 재해대응 업무를 더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첨단과학기술을 영위하고 있지만 기상재해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대한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중요하다. 재해로 인해 국민과 농업인들에게 돌아가는 피해는 막대하다. 농산물 수량 감소 및 재해복구비로 경제적 손실이 크며 안정생산이 되지 않았을 때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 자연재해 상시대응 체제 유지 “국민과 농업인의 삶과 경제를
전혜경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새 정부의 5대 농정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농과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에 우선순위를 둬, 농과원이 영농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용화 기술수요 대응에 미흡하다는 외부의 지적을 돌파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전혜경 원장이 취임하고 나서 국립농업과학원 구성원들은 귀에 익숙하지만 가깝지만은 않았던 ‘홍보 마인드’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 신임 원장이 홍보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기 때문이다. 최근 있었던 전문지 기자 간담회에서도 전 원장은 홍보 이야기를 꺼냈다. “꼭 필요한 과학기술도 농업인이 알고 활용해야 의미가 있으므로 전달이 중요하다”는 말에 덧붙여 “적당한 때에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바로 홍보”라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기자의 보도가 바로 홍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전혜경 신임 농과원장은 부드럽고 적절하게 전달했다. 전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과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 정부가 농정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있는 농업인 소득 증대, 농어촌 복지증진,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동력화 등 5대 국정과제 그 어느 것도 농업과학기술의 뒷받침 없이는 실현이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