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농기자재산업팀이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농기자재산업 대책이 미비했다는 업계의 비판과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새롭게 준비중인 활성화 대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용직 농기자재산업팀장에게 새로운 농기계 활성화 대책의 주안점에 대해 물었다.현재 준비중인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대책의 주안점은 무엇입니까? 이번 방안은 농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것인 만큼 관련업계의 기대가 큽니다.▶ 지난해 5월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향후 마련할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대책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산업으로서 농기자재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추진목표입니다.퇴비 등 유기질비료산업의 경우 ‘자원순환’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의 친환경농업육성정책에 힘입어 퇴비 등 유기질비료의 농가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음식물폐기물 등의 해양 배출 금지에 따라 부정·불량 비료가 농지에 투입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 환경보호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합동으로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한국 비료산업의 특수성이 있다면 무엇인가? 6.25전쟁으로 남북이 분단되면서 비료 생산기반이 전무했던 남한은 국가시책에 의해 무기질비료공장을 건설하고 자율이 아닌 정부시책에 의해 비료산업이 태동·발전하게 됐다. 퇴비와 같은 유기질비료는 처음엔 자가제조해 사용했다. 그러다가 80년대 후반 처음으로 공장에서 30만톤 정도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했다. 상업화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들어서이며 1998년 농협중앙회가 자체사업으로 부산물비료에 100억원을 지원한 것이 정부지원사업의 기폭제가 됐다. 그 후 유기질비료도 정부의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이 커졌던 만큼 한국의 비료산업은 관 주도형으로 발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기질비료가 상업화되면서 품질에 대한 요구가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비료와 달리 유기질비료는 공정규격 설정 없이 지정만 했다. 이에 따라 질 낮은 퇴비 유통을 해결하기 위해 유기물과 수분 함량, 부숙도 등을 정했으며 비소, 카드뮴, 수은, 납 등 유해성분을 규제하고 2000년대 들어와 크롬, 구리, 아연, 니켈까지 점차 추가해 8가지 중금속 규제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료 품질이 점차 개선됐다. 그러나 앞으로 무조건 규격 강화를 하는 것보다는 토양에
이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농기자재 수입유통회사 아만 삽스(Arman Sabz)의 샤리피(Sharifi) 회장이 국내 농기자재 주요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13~16일 한국을 찾았다. 샤리피 회장의 한국 방문은 친환경전문기업 (주)오더스(대표 조영복)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성사됐다. 아만 삽스는 지난 2010년부터 오더스의 제품을 수입해 유통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시 오더스 공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을 협의했다. 안사리(Ansari)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니저와 동행한 이번 방문 목적은 이란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는 우수한 농기자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을 쪼개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회사와 관련 협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샤리피 회장은 이번 방한에 대해 “우수한 한국 농기자재 전반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방문한 회사들이 모두 우호적이었으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앞으로 오더스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 과정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종자기업 아시아종묘에서는 이천 소재 육종연구소를 방문해 송준호 소장 등과 미팅했다. 이란에서도 한국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작물이 재배되는 만
“응용곤충학회 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학회를 산업곤충 등 체험학습장 인근에서 개최해 견학하는 등 다방면의 발전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입니다.”오는 6월 1일 제29대 한국응용곤충학회장으로 취임하는 고현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업곤충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곤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아이들은 많지만 성인이 돼서도 이를 지속적으로 즐기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영국왕립곤충학회처럼 한국응용곤충학회도 일반인, 학생, 교사 등에게 회원 가입을 장려하고 다양한 교육, 문화행사, 워크숍 등을 개최 또는 후원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곤충에 대한 인식 저변을 확대해 곤충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고 회장은 이와 함께 “곤충학과 관련된 만화교재 등을 발간해 일선학교, 체험교실 등에 지원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수익사업을 펼친다면 학회 재정을 확충하고 학회를 건실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응용곤충학에 대한 사회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관련 TV 다큐멘터리 제작을 기획하는 등 학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시도를 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약 문제 산업체ㆍ농민 불편 없도록 하겠다우리나라 농업 기술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이 농과원의 수장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다. 전 원장은 15일 농업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를 “농업 RD 제고에 성과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각 부서간ㆍ직원간 벽을 허물어 협업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전 원장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농과원이 4건 선정됐으며 후속조치가 중요한데 후속성과로도 1건이 선정됐다”며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4건 수상, 안전행정부 중앙우수공무원 제안 대통령상 및 장관표창 수상, 특허청 발명유공자 포상 및 여성발명경진대회 수상, 농진청 최고연구원상 및 농업연구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부서간 협동 연구 토론 분위기 만들어전 원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성과를 측정할 수는 없으나 한마음바자회, 부서자매결연 등을 추진함으로써 부서간ㆍ직원간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협동 연구를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분위기가 생겼났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이와 함께 농자재 분야에 구체적인 성과 및 연구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농과원은
취임 후 1년 동안의 성과와 역점추진 업무를 말한다면…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와 농업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이 가장 컸습니다. 6차산업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30억원 예산으로 6차산업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섰고 올해 10여개가 넘는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기존사업도 6차산업화에 맞춰 컨설팅과 교육을 새롭게 시행하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내부적인 정책 공감을 위한 교육도 필요했습니다. 또 한중 FTA에 대비해 품목별 기술수준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했어요. 수출확대와 수입대응을 위해 25개 품목별 대응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과 첨단농업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창조경제를 강화하는 노력도 이어졌습니다. 농진청이 10년 넘게 추진해온 바이오그린21사업에서도 이미 성과가 도출되고 있어요. 새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는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의 기관 운영과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가시적 성과도출로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ICT 융복합 자동화기술 개발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추진사항은 어떻습니까? 농촌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ICT 융복합 자동화기술 개발은 필수적입니다. 이미 벼농사 기계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2년차 농정방향에 대해 지난해 마련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착실히 추진하면서, 쌀 관세화와 FTA 등 개방이슈에 대해 국민들과 농업인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지난 6일, aT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농정의 중심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역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접어든 올해 농식품부의 정책 제 1순위는 무엇입니까? 올해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제대로 추진하면서 개방화에 대비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농업의 6차산업화를 촉진하는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에 ICT·BT 융복합을 보다 확대해 첨단산업화의 기틀을 만들고, 농식품 수출 확대를 강력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고령화 등으로 불안정해진 농업인 소득과 복지 향상에 집중해 농가 유형 맞춤형 소득 안정장치를 확대하고, 농업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면서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안전 농식품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유통구조도 직거래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긴급방제 관련 농진청과 논의 계획최근 소나무재선충이 다시 극성을 부려 산림청 등이 대대적인 긴급 방제에 나서는 등 외래병해충이 국내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식물검역은 매우 중요한 분야다. 가축 질병은 통제가 비교적 용이해 종이 멸종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식물은 한번 외래 병해충이 유입되면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다. 특히 2015년부터는 검역용 소독 약제로 사용되고 있는 메틸부로마이드(MB)의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된다. 이처럼 중요한 이슈가 산적해 있는 식물검역 분야에 새로이 중책을 맡게 된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을 만나봤다.검역은 제2의 국경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해외병해충이 매년 유입되고 있습니다. 대책은 무엇입니까?2000년까지 근 100년간 유입된 외래병해충의 종수가 55종인데 반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유입된 종은 26종으로 10년새 유입 종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국가 경제발전과 FTA의 동시 다발적인 추진으로 해외여행객과 수출입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또한, 병해충이 수입식물 뿐만 아니라 선박과 이삿짐, 목재포장재 등 다양한 경로로 유입되고 있어 국경검역만으로 완전 차단하는 데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농자재 유통 시장 속에서 올해는 시판과 농협의 노선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시작된 협회중심품목에 대해 회원들의 인식이 높아졌다”는 유길재 판매협회장의 말처럼 올해 유통 업계는 위기 돌파를 위해 ‘전략을 확실히 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년을 맞이해 유길재 판매협회장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Q. 지난해 협회의 달성목표와 성과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먼저 농자재신문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며칠이 지나 인사가 늦었습니다. 올해에는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2013년은 협회중심품목 회원단결과 협회중심품목 판매확대를 목표로 뛴 한해였습니다. 중앙회에서 지부를 순회하며 협회중심품목 판매독려와 현장의 소리를 들어 소통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회원증을 발급하여 협회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농약안전사용교육시 회원증을 활용하여 출석확인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하였습니다.전국의 도매법인체와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수시로 만남을 가지기도 했으며 유관기관
지난해 친환경농자재가 유기농자재로 명칭이 변경되고 품질인증 및 공시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농자재 업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더구나 2016년부터 저농약 농산물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사용처 등의 축소가 예상돼 앞으로도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고 있다. 또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30억원으로 축소돼 더욱 험난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내에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휘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장을 직접 만나 협회의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Q. 올해 친환경농자재 시장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친환경농자재 시장이 녹록치 않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해마다 어려워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저농약 인증 시스템도 2016년이면 만료됩니다. 이에 따라 저농약 과수 농가들이 무농약 이상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얼마나 이동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특히 친환경농자재는 저농약 과수 농가들이 많이 사용해 온 만큼 이들의 수요가 높았는데 이 부분이 축소될까 우려스럽습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유기농산물 관리를
“올해 종자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지난해는 종자분야에서 특히 기억될 만한 한 해였죠. 2020년 종자수출 2억달러를 목표로 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과제연구에 들어갔고 종자산업법과 식물신품종보호법이 개정돼 신품종 육성과 보호에 대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했어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들어올 기업도 확정되어 올해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갑니다.”지난해 GSP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인력보강 등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기에 바빴다. 중견이상 업체부터 민간육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력과 관련기술이 모여 시너지를 내야 성공을 일굴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종자산업 전체의 긴장과 기대감도 증폭됐다. 배인태 (사)한국종자협회장은 이런 종자업계의 이슈로 인해 농업인은 물론 국민 전체의 관심이 업계에 쏠리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만큼 큰 책임감도 수반된다는 것이다. 2014년은 종자분야가 미래 농업의 중요한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되기 위해 업계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종자산업은 적어도 10년 이상의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산업입니다. 또한 신품종 연구가 항상 소기의 목적을 달성
"창조·배려·소통을 핵심가치로 삼아 희망찬 농업, 행복한 국민 시대 열겠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14년 새해를 여는 신년사를 통해 "창조·배려·소통을 핵심가치로 삼고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솔선수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새해는 개방화 진전 등으로 우리 농정이 과거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열정과 진정성을 갖고 함께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동필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가족 여러분!관련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靑馬)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댁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에는 함께 염려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었고, 수년간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업도 안정을 찾아가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