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한파와 고유가로 시름하던 동해안지역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들이 100년만에 1m 가까이 쌓인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하우스가 붕괴되는 등의 2중고를 겪고 있다.강원도가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폭설로 총 369동(11만㎡)의 시설하우스가 파손돼 37여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강릉에서만 230동(8만25㎡)의 하우스가 무너졌다. 면적으로는 파프리카 4만6200㎡. 오이·배추·곰취 1만8553㎡. 딸기 9543㎡. 화훼 7590㎡. 토마토 2310㎡ 등 모두 8만8447㎡에 이른다.시설재배농가들은 지난 10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온실 내 보일러를 풀가동해 하우스 위로 쌓이는 눈을 녹이는 등 최선을 다했지만 한꺼번에 1m가 넘는 많은 눈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2월 씨앗을 뿌린 후 싹을 키우면서 3월에 하우스 파종을 기다리고 있던 파프리카 재배농가들의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강원도에 따르면 강릉의 시설하우스는 농촌진흥청 내재해형 규격 설계도에 따라 하루 40㎝의 눈과 40m/s의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치돼야 한다. 이는 강풍과 폭설이 잦은 동해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하루
농업용 필름 계통구매 가격이 8.53% 인상된다.농협중앙회는 최근 광폭필름 업계와 협의를 통해 농업용 필름의 계통구매 가격을 8.53%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농업용 필름은 지난해 4.7% 인상에 이어 2년 연속 인상이다. 품목별로는 일반 필름이 8%, 장수와 보온 등 기타 기능성 필름이 8.6% 인상됐다. 그러나 원재료 수급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광폭필름의 계통구매 가격 추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가 시설재배농가에서는 필름 교체시기보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발주해 농업용 필름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는 EVA 등 필름 원재료와 국제유가 상승 등 원자재가격 상승 요인을 들어 12% 인상을 요구했다. 실제 농업용 필름의 원재료인 LDPE수지 가격이 30% 이상 인상됐고 EVA수지 가격 역시 톤당 220만원으로 2009년 동기 대비 25.7% 상승했다.
단동하우스 서까래조정시공 확대 등 농업인 선택의 폭을 확대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에 대한 기준이 변경됐다.농촌진흥청은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부터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달 7일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관련 설계도와 시방서를 홈페이지에 게시, 시설재배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단동하우스의 서까래 규격 조정시공 내용이 확대돼 농업인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전의 내재해 단동하우스 중에서 하우스 크기가 2종인 ‘07-단동-5~17형’은 폐지되고 규격을 다양화한 ‘10-단동-1~13형’ 모델이 제시됐다. 특히 이전의 내재해형 규격시설은 설계도에 명시된 모델에서 서까래 간격만 조정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지붕도리 개수, 서까래외경(φ25.4×1.5t/1.7t~φ31.8×1.5t/1.7t)과 간격(50~90cm) 조정을 모두 고려한 적설심 및 풍속강도가 제시됐다. 고설(高設·High bed) 벤치 설치가 가능한 딸기재배용 단동하우스 4종(서까래 규격 조정시공 포함)과 참외재배용 단동하우스 4종도 추가됐다. 광폭비닐하우스 2종(폭 14m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과 소득작목육성 등을 위해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경북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에 283억원, 고품질·친환경 채소 생산기반 조성에 150억원, 인삼·약용·잠업 등 특작 생산기반 조성에 78억원, 지역특화품목 및 원예브랜드 육성에 89억원 등 채소·특작분야에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보급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중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 및 목재 펠릿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열회수형환기장치 등 에너지절감시설로서 시설원예 농가에 28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다겹보온 커튼과 자동개패기 지원사업은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채소류 등 고소득작목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이동식 저온저장고, 음이온발생기, 다목적수확기, 고추세척기, 농가보급형LED, 무인 방제기 등 총 41종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한국 첨단 기술을 적용한 첨단 온실이 카자흐스탄 고려인 정착지에 세워졌다.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알마티분관은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최초 정착지인 우쉬토베에서 지난 달 20일 ‘카자흐스탄 고려인영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려인영농지원센터는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비닐, 파이프, 난방기 등 모든 자재와 종자, 퇴비, 농약 등 원료를 한국으로부터 가져와 1666㎡(약 500평)규모의 내재해형 최첨단 온실하우스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약 21만 달러를 지원해 설립된 이 센터는 운영수익 전액을 영농교육 및 고려인정착안정화사업에 활용하게 된다.
경북도는 2011년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에 283억원, 고품질·친환경 채소 생산기반 조성에 150억원, 인삼·약용·잠업 등 특작 생산기반 조성에 78억원, 지역특화품목 및 원예브랜드 육성에 89억원 등 채소·특작분야에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이용시설 보급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중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 및 목재 펠릿난방시설과 다겹보온커튼, 순환식수막재배시설, 열회수형환기장치 등 에너지절감시설로서 시설원예 농가에 28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다겹보온커튼과 자동개폐기 지원사업은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작목 육성 지원사업은 이동식저온저장고, 음이온발생기, 다목적수확기, 고추세척기, 농가보급형LED, 무인 방제기 등 총 41종 사업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모전리 박용하(44)씨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비용절감 현장실천 성공사례 전국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지난달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용하씨의 ‘포도 시설하우스 지열에너지 활용 비용절감 기술’은 땅속의 일정한 지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중냉온풍장치로 지난 2008년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와 합동으로 개발했다.반영구적인 장치로 여름철에는 포도 착색 및 성숙기에 지중냉풍(20℃)으로 시설내의 온도를 5℃이상 하강시키고 열대야를 방지할 수 있게 돼 수확을 20일 촉진하고 생산량은 10%, 소득은 32% 증가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또 겨울철(2~3월) 가온 재배시에 지중온풍(10℃이상)의 보온효과로 유류비를 50%이상 절감하고 시설하우스 0.5ha에서 연간 총 15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상추 보온력 향상을 위해 CO₂(이산화탄소)를 넣은 복층피복재를 사용한 결과 상추 생육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막재배를 하면서 CO₂를 넣은 복층피복재를 사용해 상추를 재배한 결과, 관행 수막재배의 PE 피복 사용에 비해 3~4℃의 더 높은 보온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상추 엽면적은 48%, 생체중은 54%가 증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나라의 겨울철 시설재배에는 난방과 보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원예시설 면적 5만24ha(2009년) 중 약 75%인 3만7518ha가 보온만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일반적으로 수막재배에 PE(폴리에틸렌) 피복을 사용해 동절기 작물재배를 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PE 피복은 보온력이 떨어지고 터널 내 광환경이 나빠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동절기 무가온 상추재배에서 품질과 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보온력을 향상시키고 주간에 시설하우스에 저장된 열을 최대한 보존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이번 개발한 CO₂복층피복재는 상추 정식 후 바로 터널 위에 덮어 사용하면 된다. 또 CO₂를 주입한 복층피복재는 공기를 주입한 복층피복재보다 열저항계수가 10% 정도 높아 열 보존율이 좋은 것으
시설원예 분야에만 시행되고 있는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사업이 내년부터는 축산분야로까지 확대된다.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시설원예 분야에만 한정해 시행되고 있는 지열 이용 농가 에너지 절감 사업이 내년부터는 양돈, 양계, 오리 등 축산분야와 양어장을 비롯한 양식어업 분야, 버섯재배사로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중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는 지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파프리카나 토마토 농장은 에너지 비용을 70~80% 절감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이 사업은 국가보조가 80%, 농어가 자부담이 20%로 농어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사업신청을 하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지구를 선정한다. 설계와 시공·사업관리를 한국농어촌공사가 일괄 수행한다.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등 확보면적이 완화된다.최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돼지를 기준으로 액비살포에 필요한 농경지 등 확보면적은 현행 마리당 초지 340㎡이상, 논 640㎡이상, 밭·과수원 420㎡이상에서 초지 140㎡이상, 논 260㎡이상, 밭·과수원 170㎡/이상으로 완화됐다.액비화 시설 가축분뇨 저장기간은 현행 6개월 이상에서 4개월 이상으로 완화되고 액비살포 제한 기준도 사람 거주시설과 200m이내에서 100m이내로 살포금지지역이 완화됐다.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용농가에 대한 지원확대와 시공업체의 육성 및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연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지난 5일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KIEMSTA·키엠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박물관에서 열린 ‘농어업 에너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농업분야 신재생에너지 이용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김 박사는 특히 “신재생에너지 이용농가에 지원과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시공된 시설에 대한 전문업체의 감리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에너지 절감형 농기계 구입자금 우대 지원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농기계 개발을 추진해 에너지 절약형 농어업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열설비 비용절감 방안 등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목재 펠릿 난방기 열효율 제고, 고출력 LED 활용기술 개발, 농어업분야 에너지 컨설팅 시스템 도입 등 에너지 절약형 농어업 기반 구축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유보일러 대신 지열히트펌프를 설치하면 시설화훼 등 난방비를 75% 이상 줄일 수 있
실내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빛을 이용해 손쉽게 식물을 기르고 생장과정을 감상·관찰할 수 있는 ‘관상용 식물배양장치’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이 장치는 투명 용기에 인공토양 역할을 하는 배지를 넣어 굳힌 후 다양한 조직배양식물을 이식·밀봉해 무균상태로 만들고 배양기 상부에서 분홍색, 백색, 적색 등 LED 조명을 비추어 식물을 키우는 시스템이다.장치 구조는 LED 빛의 색과 강도를 조절해 식물의 생장을 돕는 조명장치와 난과식물, 이끼류, 식충식물 등 다양한 조직배양식물을 이식할 수 있는 배양부가 일체화돼 있다. 또 겨울에 식물이 냉해를 입지 않도록 배양기 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온열시트도 깔려 있다. 배양장치 안의 식물은 양분이 함유된 배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별도로 양분이나 물을 줄 필요가 없어 관리가 편리하다. 특히 뿌리가 없는 상태의 조직배양식물을 투명한 배지에 옮겨심기 때문에 뿌리가 자라는 모습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식물이 배양기 안에서 무성하게 자라면 용기에서 꺼내 일반 화분 등에 옮겨 심어 재배할 수 있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관상용 식물배양장치를 특허출원했으며 최근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내년부터 가정, 직장, 학교, 상점,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