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11월 27일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창작 K-술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4개 교육기관(교육훈련기관, 전문인력 양성기관) 수료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주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색, 향, 맛 등의 기준으로 우수 창작술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내산 찹쌀과 자가누룩만을 사용한 작품명 ‘녹녹(綠綠)’을 빚은 한국발효술교육연구원의 김보은 수료생이 맛과 향 등의 작품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구씨 막걸리-구씨의 꿈’을 작품명으로 출품한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구광모 수료생이, 장려상은 ‘자연의 맥(麥)’으로 작품을 출품한 신라대학교 김민산 수료생이 각각 수상하여 농관원 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각 교육기관 수료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습득한 전통주 제조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이번 창작 K-술 경진대회는 우리 전통주의 미래를 보여준 뜻깊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8일(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과수 기후변화 대응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이상기상이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과수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 기관들은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였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후대응 재배 기술 및 지원 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최근 과수 주산지를 중심으로 저온·고온·우박·집중호우 등의 이상기상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폭염 및 열대야 발생일수 증가, 개화기 저온피해 확대 등으로 생산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농진청의 재배적지 변동에 예측에 따르면 사과·배 등 주요 품목의 재배적지가 점차 축소·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산 불확실성 심화는 생산자 소득과 유통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 후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장기적인 품종 육성과 재해 대응기술의 개발·보급 확대 등 대응체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세화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국제연합(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경관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우수한 경관 형성에 기여한 도시·지역·사업을 선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경관 발굴을 목표로 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수상작인 ‘숨비, 바다가 숨 쉬는 곳 – 제주 세화항’은 경관 개선을 넘어, 소멸 위기의 어촌에 문화와 경제의 숨결을 불어넣고, 자생력을 갖추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활력 잃었던 세화항…부처 사업 연계 추진으로 ‘숨’ 불어넣다 ‘숨비’는 해녀가 바다에서 물질을 마치고 내쉬는 숨소리를 뜻한다. 공사는 이 ‘숨비’를 주제로 쇠락해가던 세화마을의 고유 자원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시작했다. 과거 세화리는 초고령화와 지역 경기 침체가 맞물려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었으며, 관광지로서의 매력 또한 잃어가던 상황이었다. 이에 공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과 ‘어촌뉴딜300사업(해양수산부)’을 연계해 추진했다. 세화마을이 가진 고유 자원을 보존하면서 경관이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DCC)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의 3미 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국산과일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전시회 홍보와 참여 확산 유도를 위한 과일 영상(숏츠) 공모전, 슬로건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가축 질병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사 보온·환기와 화재에 대비한 전기 시설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주요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에 대비해 축산 관계 차량의 농장 진입을 최소화하고, 차량 전체와 하부를 세척·소독해야 한다. 축사 출입 시 전실 통과 동선을 유지하고, 신발 소독조와 손 소독시설을 반드시 설치한다. 장화는 실내와 실외용으로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농기계와 도구는 사용 후 세척·소독해 실내에 보관하는 등 외부 감염원의 축사 유입을 차단한다. ▶한우·젖소=겨울철 체온 유지에 에너지 소모가 크므로, 알곡 혼합사료를 평소보다 10~20% 늘려 급여하고, 품질 좋은 풀사료를 공급한다. 물은 20도(℃) 내외 온도로 맞춰 급수하고, 강추위에는 방한 커튼을 내려 찬바람 유입을 막는다. 송아지는 방한복을 입히고, 축사 환기는 바깥 온도가 가장 높은 정오 무렵에 실시한다. ▶돼지=적정온도에서 1도(℃) 내려갈 때마다 사료량을 1%씩 늘려 급여한다. 새끼 돼지는 출생 직후엔 30~35도(℃), 젖 뗀 뒤는 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청량감이 톡톡! 터진다. 배움 온(ON), 현장 고(GO)!’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식량산업 포럼 성과 공유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 식량산업 포럼(약칭: 청량포럼) 회원과 스타청년농업인,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와 소통을 확대해 식량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27일)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영농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흥망성쇠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재배 기술, 유통, 치유·체험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도전한 청년농업인들이 실패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공감을 얻었다. 이어 청년농업인 생산 제품의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식량작물 활용 신제품·신상품 시장성 평가’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소매 유통인(MD)이 자리를 같이해 청년농업인이 개발한 떡, 곡물 스프레드, 누룽지, 현미연근칩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시장성을 평가했다. 또한, ‘기후변화 시대의 식량 분야 연구개발(R&D)’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있었고,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과 연계해 도시 창업 청년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8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20년 기념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를 시상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는 2006년 조직된 농촌교육농장연구회가 전신으로 2014년 설립, 농촌체험학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관리를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에 이관했다. 이승돈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도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 60여 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이라는 미래상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최신 농업과학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청장은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전현직 회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농촌교육농장-학교 연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하는 기술(딥러닝)을 활용한 도축 자동화 로봇 기술을 민간 공동 연구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돼지고기 소비량은 지난해 기준 도축량은 약 1,800만 마리, 1인당 소비량은 약 30kg에 달한다. 반면 도축업은 대표적인 3디(D) 업종으로 꼽히며, 숙련 인력 고령화와 신규 인력 부족으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로보스는 도축 공정의 효율화·위생 강화·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산 스마트 도축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돼지 도축 공정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부터 도축 자동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식품연구동 내 도축장을 개보수하고, 도축 로봇 실증시설과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2026년 1분기까지 완비할 예정이다. 실증환경 구축이 완료되면, 도축 공정 중 핵심 단계인 목 절개 로봇과 복부 절개 로봇을 2026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실제 도축 과정을 활용한 인공지능 학습, 절개 위치 자동 인식 정밀도 개선, 작업 위생성 고도화 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로보스는 돼지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이용해 포도나무에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를 제거, 기존 무병묘 생산기술(10%)보다 생산율을 40%포인트 높이고, 생산 기간은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무병묘 생산기술과 초저온동결보존기술의 단계별 소요 시간 포도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감염이 많이 보고된 작물이다. 현재까지 102종의 포도 바이러스가 보고됐고, 국내에서도 14종의 바이러스와 4종의 바이로이드 감염이 보고됐다. 이러한 감염은 포도나무의 생장 저하와 과일 당도 감소 등 품질 저하를 일으켜 결국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바이러스 걱정 없는 무병묘를 생산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와 장시간 열처리를 반복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생산 기간이 최소 10개월 이상 걸릴 뿐 아니라, 항바이러스제에 의한 약제 피해 위험성이 있다. 또한, 생산율은 10% 정도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무병화 과정에서 과수 유전자원 보존에 사용하는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생물학적 반응이 멈추는 영하 196도(℃) 초저온에 과수 유전자원을 보존한 다음, 되살리는(재생) 방법이다. 초저온 보존을 통해 바이
국산 고구마가 외래품종을 빠르게 대체하며 국내 고구마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수 품종 보급 확대로 국산 고구마 품종 점유율이 2016년 14.9%에서 2025년 41.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재배면적도 2,548헥타르(ha)에서 7,151헥타르(ha)로 약 2.8배 확대했다. 국산 품종 중에서는 ‘호풍미’, ‘소담미’, ‘진율미’가 주력 품종으로 국산 고구마의 73.5%를 차지하며 점유율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호박고구마형 ‘호풍미’는 병해에 강하고 이상기상에서도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 이에 힘입어 보급 4년 만에 전체 재배면적의 16.5%(2,860.7ha)를 차지하며 재배면적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꿀고구마형 ‘소담미’(7.2%, 1,244.2ha), 밤고구마형 ‘진율미’(6.6%, 1,149.7ha), 호박고구마형 ‘호감미’(5.5%, 956.9ha) 등이 이으며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재배 지역은 충남(당진·논산·보령), 경기(여주·화성), 전남(해남·무안·영암) 등을 중심으로 국산 품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촌진흥청에 개발한 고구마 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천대학교(이해정 교수팀)와 함께 국산 수벌번데기를 활용한 고령자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수벌번데기가 영양 보충, 근육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수벌번데기 ▲수벌번데기 전처리 ▲수벌번데기 초콜릿 수벌번데기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 9종 등 총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또한,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이 중 90% 이상이 올레산(Oleic acid)으로 구성돼 있다. 올레산은 혈중 지질 개선과 항염증 작용이 보고된 지방산이다. 수벌번데기는 2020년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고단백(단백질 51.78% 함유)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65세 이상 건강한 고령자 36명에게 국산 수벌번데기 분말을 하루 1포(11.547g) 4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제지방량은 2.6%, 근육량은 2.5%, 단백질량은 2.1% 늘어 몸 전체 근육 관련 지표가 수벌번데기를 먹지 않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신 근육 지표 증가율 일상 동작 수행 능력과 관련된 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운영기관 9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전국 150개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역량 평가 ▲중앙평가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수 운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교육과정의 독창성, 국가 농업정책과의 연계성, 청년·여성농업인 참여도, 학습자 요구분석의 반영 여부 등을 강화해 내실 있게 운영한 기관을 높게 평가했다. 대상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이 선정됐다.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지역특화작목 교육 등 국가정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실습 중심 교육체계와 사후관리 강화로 교육생 역량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이 받았다. 한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전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