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에이케이(AK)플라자 분당점에서 ‘농업인 우수 가공 제품 모음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및 도 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탄생한 신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자리에 소비자·소매유통인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성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농산물 가공 제품 8종이 선보인다.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고추냉이 장아찌를 비롯해 ▲토종다래 요구르트 ▲전통 방식 그대로 제조한 메밀묵 ▲미숫가루 및 건강 차 ▲홍삼청 및 절편 ▲홍도라지생강진액청 ▲표고버섯 칩 ▲녹차 및 홍차를 만나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참여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홈쇼핑 구매 담당자(MD)를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위태석 농업경영혁신과장은 “이번 모음전을 통해 우수 농식품의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농업인의 기술 성과가 실제 판매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소비자 반응을 적극 반영해 농산물 가공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9일(현지시간)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농업농촌개발부(MINADER)에서 한-카메룬 양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코피아(KOPIA) 카메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피아(KOPIA) 카메룬센터 개소는 지난 2022년 카메룬을 방문한 당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이 센터 설치를 요청하면서 첫발을 뗐다. 이후 양국 간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 남기욱 주카메룬 대사, 가브리엘 음바이로베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타이가 축산어업동물산업부 장관, 줄스 도렛 은동고 야생동물산림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 및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코피아(KOPIA)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상대국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 자리 잡은 7번째 센터이자,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문을 연 코피아(KOPIA) 카메룬센터는 우리 농업기술을 확산하는 교두보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0일 ‘202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막식 참석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도내 4개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송응준 회장, 한국생활개선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이은주 회장, 제주특별자치도4-에이치(H)본부 현웅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4-에이치(H)연합회 김용환 회장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방향을 소개하고, 공감대를 이끌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전략,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업 구조 변화, 청년농업인 육성 등 주요 농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승돈 청장은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연구 성과 창출과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농정을 뒷받침하고,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개발을 위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최남단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해 농장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생·시민 대상 농촌 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해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진단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공사를 비롯해 지자체, 학계, 민간 전문업체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째 날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최영기 서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시설물 관리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미래 기후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또한 “‘선제적 위험관리’를 위해 미래 기후변화를 반영한 안전진단 지침 개정을 비롯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로 위험을 예측하는 시설물 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의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현장 실무 중심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용 저수지 재해 상황 탐사기법 및 활용 방안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기준 최신 개정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9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유럽 최대 농기계 전시회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 2025’에 참가해, 독일·프랑스 시장의 제조사 직접판매(직판) 체제 전환을 공식 발표하며 본격적인 유럽 시장 전략 대전환을 선언했다. TYM은 2026년부터 독일·프랑스 시장의 판매 구조를 기존 수입사 방식에서 제조사 직판 체제로 전환하며, 네덜란드 유럽 법인 TYM EUROPE B.V.를 중심으로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재정비한다. 가격·품질·A/S 전반을 제조사가 직접 관리하는 투명한 고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3년 내 직판 체제를 유럽 주요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조립공장 설립 및 공급망 확장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유럽 시장에서의 품질·서비스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유럽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신규 거래선과 협력관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25~115마력급 유럽 주력 모델 6종(T255, T25, F50, T475, 5025, T115)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한눈에 제품 라인업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
최근 6년간 국내 과수 화상병 발생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사과·배 주산지 전반에 걸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화상병은 2019년 이후 매년 발생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감염이 확정된 과원은 폐원 조치가 반복되는 등 농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특히 기온 상승, 조기 개화, 강우 증가 등 기상 요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방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화상병 위험 증가에 따른 체계적 대응 필요성 최근 조기 개화, 강우 일수 증가 등 기상 조건 변화로 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계(전정 후)부터 개화기·만개기·생육기에 이르는 단계별 체계처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시기별 방제 목적을 명확히 하고, 방제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상병 세균만 방제하는 ‘아그리파지’ ‘아그리파지’는 식물병원성 세균을 표적 제어하는 파지(Phage) 기반의 제품으로, 개화기 전후의 감염 위험이 높은 단계에서 관리 효과가 크다. 특히 상처를 통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개화 초기 단계에서 병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비료 전문 기업 천지바이오는 농업 생산성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문제인 농업용수 pH를 해결하는 신제품 'pH 밸런스'를 공식 출시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하수 등 농업용수는 pH 7.5 이상의 알칼리성을 띠는 경우가 많다. 'pH 밸런스'는 알칼리성 농업용수를 약산성 및 중성으로 조절시켜 농약 및 비료의 유효성분 손실을 막고, 작물 흡수율을 증진시킨다. 천지바이오는 농약과 비료를 알칼리성 물에 희석할 경우, 유효 성분이 작물에 닿기도 전에 분해되어 버리는 '알칼리 가수분해' 현상이 발생하여 농업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는 점에 주목했다. ‘알칼리 가수분해’로 인해 농약과 비료의 효과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것은 물론, 분해된 잔여 성분이 작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작물의 잎이 타는 엽소현상이나 기형적 반점이 생기고, 생육 부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신제품 'pH 밸런스'는 천지바이오 부설연구소에서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pH 밸런스'를 사용하게 되면 사용 즉시 알칼리성 농업용수의 pH가 즉각적으로 떨어져 pH 6.0 전후로 정밀하게 조절된다. pH 6.0 전후는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농약 및 비료의 효과 발현에 가장 안정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IPOC(Indonesia Palm Oil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2025년 잔여 기간 수출 물량과 2026년 연간 공급 물량 협의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IPOC는 인도네시아 팜오일청(IPOS)이 주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팜오일 산업 행사로, 매년 전 세계 팜오일 생산·유통·조림·비료·화학 기업들이 참여하는 핵심 비즈니스 박람회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팜오일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No.1 생산국으로, 식물성 오일 수출 산업뿐 아니라 조림, 플랜테이션 운영,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이 활발히 확장되고 있다. 누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보의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기술의 효율성, 토양·환경 개선 효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앞세워 현지 플랜테이션 기업 및 조림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글로벌 제지기업과의 미팅에서 펄프용 목재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코팅비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중심(Hong Kong Cultural Centre) 시계탑 광장에서 ‘2025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11월 1일 한우먹는날’의 의미를 홍콩 현지에 확산시키고, 한우를 일상의 미식으로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야외 축제다. 특히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만큼,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경험하는 도시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광장은 ‘한우 캠핑장’으로 변신한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가을 정취를 담은 도심 속 캠핑 콘셉트로,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의 랜드마크를 한우의 그윽한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한우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 피크닉’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최근 홍콩에서 확산 중인 캠핑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유럽 최대 농업 박람회인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에 참가해 자사 미래사업 슬로건인 'AI to the Field(AI가 필드로)' 기치 아래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아그리테크니카는 전 세계 53개국 2,800여 개 농업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만 약 5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다. 2026년 유럽 시장에서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점유율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동은 'Earth is our playground'라는 콘셉트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그리테크니카 참가는 대동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대동은 독일 하노버에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행사 기간 동안 약 420m²(약 120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AI to the Field 존' ▲'세일즈 존'으로 구성해 트랙터, 다목적 차량, 소형 건설장비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주요 제품 10종을 선보였다. 여기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제23대 신임 회장에 한동우 한국삼공㈜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동우 회장은 지난 11월 17일(월)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임시총회」에서 동방아그로㈜ 염병진 회장 후임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또한 동방아그로㈜는 이사회원으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직면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 간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기술혁신, 규제 변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협회가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협회를 이끌며 헌신해 온 염병진 회장은 “신임 한동우 회장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우 전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공석이 된 부회장 자리에는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가 새로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자로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배추 생육 상태 진단에 효과적인 근적외선 분석 기술을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추는 온도, 햇빛양, 수분, 비료량 등에 민감해 재배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이상기상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이 달라지므로, 수확량 예측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생육 진단 기술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인공조명이 있는 실험실 안에서 다분광 카메라로 배춧잎을 찍은 뒤, 적색과 근적외선 파장의 변동성을 매개변수로 반영해 정밀 분석을 시도했다. 다분광 카메라는 전자기 스펙트럼의 특정 파장 대역만을 선택적으로 감지해 이미지를 촬영하는 카메라로 일반(RGB) 카메라는 사람이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영역만 촬영하지만, 다분광 카메라는 근적외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파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배추 등 식물은 건강할수록 잎에서 적색 빛을 흡수하고, 근적외선을 많이 반사한다. 이에 근적외선 분석 기술(NDVI)이 이용됐지만, 물이 부족한지, 비료가 부족한지까지는 정밀하게 알 수 없었다. 새로 개발한 매개변수 적용 결과, 기존 근적외선 분석(NDVI) 때보다 색소 함량 예측 정확도가 엽록소a는 8%, 엽록소b는 15.8%, 루테인은 33% 더 향상됐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