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무원 승진 ▲오인석(吳仁錫)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대선후보들의 농정공약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화곡동 KBS 아레나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선택 2017,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어려운 농업현실을 대변하듯 전국에서 2천여 농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당 후보들의 주요 농정공약을 정리했다.<무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 “농자천하지대본, 농업이 희망이다!” 문재인 후보는 농정공약에 앞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죽음을 언급하며 “누가 선한 농민을 돌아가시게 했나”라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농민들은 무관심, 무책임, 무대책 속에 버림받아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 이상은 이 땅에서 농업이 희생 산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농산물 개방으로 인한 농업 시장의 불안, 물가안정의 희생양으로 인한 농가소득 불안, 비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 AI·구제역 등 각종 재해 불안이라는 4대 불안 요소를 해소하는데 농정 역량을 총 집중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농업 현실은 농업이 천하의 근본인지 되묻고 싶다”며 “19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기후변화와 농수산물 수출입 증대에 따른 검역병해충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외래·돌발 검역병해충 확산방지 세미나’를 개최하며 도・시・군간 합동예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4월 17일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과 간부공무원 등 54명이 참석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역 및 예찰 방제 체계를 개선하는 등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 내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장서연 사무관이 ‘국가겸역병해충 검역절차와 유입방지 대책’에 관한 강의한데 이어 도 농업기술원 하준봉 지도사가 ‘국내 유입 검역병해충 예찰 방제 추진계획’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경남농기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내 발생이 확인된 검역병해충은 참다래 궤양병, 자두곰보 바이러스병, 딸기세균모무늬병 등이다.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현황은 2015년 1422㏊에서 지난해 3846㏊으로 170% 급증했다. 검역병해충이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말하는데, 금지병해충과 관리병해충으로 구분한다. 금지병해충은 화상병 등 국내에 유입 시 피해가 크다고 인정하여 발생 시 즉시 폐기하
‘조운벼’는 ‘오대벼’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른 극조생종으로, 벼알이 ‘오대벼’보다 약간 작으며, 쌀 외관과 도정 특성이 우수한 밥쌀용 품종이다. 조운벼는 중북부 내륙 중간지, 중산간지에서 추석 전 햅쌀 출하용이나 이모작지에서 맥류 뒷그루로 재배되며, 재배면적은 약 900㏊이다(2016).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부 중간지에서 고품질 극조생 품종 ‘조운벼’의 늦심는 한계시기가 6월 5일이라고 밝혔다. 조운벼의 늦심는 시기를 6월 5일에 맞추려면 5월 5일경 파종해 30일 정도 육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철원출장소에서 3년 간 조운벼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4회 모내기해 조사한 결과, 완전미 수량은 5월 20일 모내기에서 가장 많았고, 5월20일 모내기보다 6월 4일과 19일 모내기에서 4%와 12% 감소했다. 6월 늦심기에서는 5월 20일 모내기보다 완전미 비율이 8%~10% 높지만 쌀수량이 13%~21% 감소해, 결과적으로 완전미 수량이 낮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조운벼를 6월 5일까지 모내기하면 완전미 수량을 최고수량의 95%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농산물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식량원조로 전세계 빈곤을 퇴치하며 국격을 높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ASEAN+3 Emergency Rice Researve)」 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금년도 애프터를 통한 쌀 750톤 원조를 4월 11일 최종 승인했다. 애프터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역내 식량위기 등 비상시 공동 대응을 위해 2013년 3월 설립한 쌀 국제공공비축제도이며, 우리나라는 2013년 7월 애프터 협정의 국회 비준을 완료하고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프터는 태풍·가뭄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회원국간 협정 가입 시 약정한 쌀 물량을 기준으로 원조성 교역을 촉진시키는 역할 뿐만 아니라, 쌀 무상원조도 담당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10월 애프터 사무국에 2017년도 무상원조사업에 공여국으로의 참여를 희망한 바 있다. 그간 애프터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를 거쳐 수원국은 미얀마 및 캄보디아, 지원물량은 각각 500톤 및 250톤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원조는 비록 소규모로 이뤄지기는 하지만, 농산물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쌀을 원조해 주는 나라로 바뀐 첫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FTA 수입피해 모니터링 품목(42개)과 농업인이 조사 신청한 품목(41개) 등 83개 품목에 대해 ‘FTA 이행에 따른 농업인등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통하여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기준 충족 품목 및 폐업지원 기준 충족 품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기준을 충족하는 품목은 도라지 1개 품목이고, 폐업지원 기준 충족품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행정예고하고, 지급대상 품목과 수입기여도 분석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4월 14일~5월 4일까지 20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실시하고, 5월 중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품목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고시일로부터 두 달간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감자를 겨울철 하우스에서 파종해 이른 봄에 수확하면 비교적 가격이 높은 시기에 맞춰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겨울 하우스재배 감자는 줄기가 늦게까지 살아있는 경우가 많아 괴경(덩이줄기)의 성숙이 늦어져서 터짐 증상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하우스에서 수확하는 감자의 터짐 증상을 줄이기 위해 수확하기 최소 반일∼이틀 전에 줄기를 미리 뽑을 것을 당부했다. 수확 전 줄기 뽑아 감자터짐 예방 농가에서는 관행적으로 비료를 많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확은 줄기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상태에서 이뤄진다. 이 경우 아직 생리적인 활력이 남아있는 뿌리로부터 수분 흡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괴경은 팽만한 상태이며, 기계로 수확하면 수확기의 진동에 의해 터짐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의 ‘겨울철 하우스재배 감자의 줄기 제거시기에 따른 터짐 증상 발생 연구’ 결과에 따르면, 터짐 증상이 심한 경우 수확 당일 감자 줄기를 뽑아내면 터짐 증상이 나타난 감자가 평균 25% 발생했으나, 수확하기 최소 반일∼이틀 전에 뽑아냈을 경우 10∼14%로 줄어들었다. 이는 줄기를 미리 뽑으면 뿌리의 수분 흡수와 이동이 차단돼 괴경 내부의 팽압 상승
정부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반발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말부터 2016년도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가격(10~12월 산지 평균쌀값)을 12만9807원/80㎏으로 확정하고, 65만9000톤(공공비축미 36만톤·시장격리곡 29만9000톤)에 대한 우선지급금을 환수하고 있다. 정부 수급·가격안정 정책 실패 정부책임 농민에 떠넘겨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환급액은 66억 2400만원(197억 중 33.7%)으로 납부자는 8만3418명(22만명 중 37.8%)에 달한다. 지자체별로 경남 54.4%, 경북 49.5%, 강원 42.4%, 충북 43.1%, 충남 36.2%, 경기 35.4%, 전남 15.0%, 전북 14.4% 순이다. 특광역시는 세종 77.6%, 울산 75.2%, 인천 73.2%, 대전 58.6%, 부산 33.9%, 대구 36.2%, 광주 13.4% 순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환급액이 ‘5만원 이하’인 농업인 환급률 39.7%, ‘5~30만원’ 36.1%, ‘30~50만원’ 30.3%, ‘50~100만원’ 29.4%, ‘100만원 이상’ 28.9% 순으로 집계됐다. 납
앞으로 배추, 양파 등 기상 영향을 크게 받는 작물은 수급안정 매뉴얼에 따라 관리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상 기상으로 인한 주요 농산물의 수급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상기상대응 수급안정 매뉴얼’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황감소 상황에 감안 2단계 관리 이는 최근 기상으로 인한 주요 채소류 등의 수급불안이 빈발하면서 체계적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실제로 지난해 7월~8월 폭염기에 고랭지작형 생산량은 감소했고, 이후 가을 작형의 파종 및 생육 등이 지연돼 10월까지 높은 농산물 물가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지난해 1월 폭설·한파에 이어 7~8월 폭염으로 겨울배추 및 고랭지배추의 생산량이 각각 27%,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은 생육기간 중 상대적으로 기상 영향을 받는 배추·양파에 대해 시범 추진하고, 향후 평가를 거쳐 정식 추진할 계획이다. 매뉴얼 운영에는 농촌진흥청, aT, 농업관측본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등 수급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관리대상은 피해 발생 시 작황부진, 직접적인 생산량 감소 등을 유발하는 강수·태풍, 고온·가뭄, 저온·대설 등으로 설정했다. 이상기상 발생에
부이사관 승진▲ 최영태(崔榮太) 국제협력담당관 ▲ 김경수(金慶洙) 해외자원담당관 ▲ 이상익(李相益) 산림환경보호과장
새로운 해충 소독 기술 개발로 기존 대비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현재 “수출입농산물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에틸포메이트(EF+CO2)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비용 절감을 극대화한 신기술 질소가스처리기법(EF+N2)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EF+N2 방식으로 55억원 절감효과 기대 이 방법은 액상 에틸포메이트를 질소 가스를 이용하여 가스화하는 새로운 병용처리(EF+N2) 방식으로 기존 에틸포메이트 훈증제보다 50% 이상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2016년도 기준 과실류 수입업자의 에틸포메이트 훈증제 사용량은 385톤・110억원 가량 소요된 것으로 파악되며, 새로운 병용처리 방식 활용시 55억원에 달하는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금번 기술은 공기 중에 흔하게 존재하는 안정한 질소 가스를 이용해 액상 에틸포메이트를 기화장치로 가스화 시켜 병용처리(EF+N2)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기존 방식의 에틸포메이트 훈증제보다 처리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에틸포메이트 훈증제(EF+CO2)는 고압가스통 실린더 내에 액상 에틸포메이트를 충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고압가스용기가 무거워 이동에 어려움이 있고, 고압가스로서
신젠타코리아는 전북 장수군 사과영농조합과 협력하여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그램인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3일 전북 장수군 안양마을에서 화분매개곤충에 서식처와 밀원을 제공하기 위한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안동・이천에 이어 장수 꽃길 조성으로 꿀벌보호 신젠타코리아는 화분매개곤충에 꽃가루 및 꽃꿀과 같은 먹이자원을 제공하는 4개의 화훼 품종을 선발하여 1만개 이상의 꽃모종을 장수군 안양마을에 전달했다. 또한 전북 지점 및 익산 공장, 서울 본사 임직원 13명과 50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사과 과원 주변 마을 길가에 꽃모종을 재식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013년 전세계적으로 런칭한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의 일환으로 화분매개충 보존 프로그램을2014년부터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연구팀과 협력을 맺고 경북 안동 지역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안동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 마을에 확대 시행, 그리고 2017년 전북 장수군 안양마을에도 시행하게 되었다. 박귀두 신젠타코리아 R&D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