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업인의 현장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농업 현장에서 여성, 청년 농업인등이 제기한 화장실, 주차장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회에서 농지법 개정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농지법 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화장실, 주차장 등 농작업 편의시설을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였다. 기존 농지법은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여 농업인이 농작업 중 생리현상 해결이나 차량 주차 등 농작업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데 제약이 따랐다. 이에 농작업에 필요한 편의시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설(화장실, 주차장 등)의 부지를 ‘농지의 범위’에 포함하여 별도의 복잡한 전용 절차 없이도 해당 시설을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하여 농업인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지이용증진사업 시행 주체에 ‘시·도지사’를 추가하였다. 농지의 규모화나 집단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도입된 해당 사업은 그간 구체적인 실행 모델이 부족하여 확산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사고 또는 질병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유지를 위해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영농도우미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농도우미 사업은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지 경작면적이 5ha 미만인 농업인 가운데 사고 또는 질병으로 2주 이상 진단을 받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경우, 4대 중증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를 받아 영농활동이 어려운 농가에 대체인력 인건비(84,000원/일)의 70%를 최대 10일 동안 지원한다. 농업인 고령화(’24년 55.8%)와 타 직종 대비 높은 유병률*을 고려할 때, 현장 필요성이 높은 중요한 안전망이다. 2025년에는 총 11,856가구가 영농도우미를 지원받았으며, 농작업사고(5,263가구), 입원(4,422)이 주요 신청 사유였다. 또한 지난 3월 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농업인도 지원 대상자에 포함하여, 산불로 훼손된 농지 복구 등을 위해 769가구를 지원하였다. ’25년 영농도우미 이용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83.7%)이며, 그 중 60대가 43.4%로 약 절반을 차지한다. 농식품부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종자·생명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와 현장 맞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6년도 교육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총 63개 과정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2026년의 주요 교육은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 농업세대 전환을 위한 청년농 인재양성, 종자산업 변화에 대응한 종사자의 핵심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전년도에 산·학·관·연 관계자 및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설문조사, 간담회를 통해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여 총 63개 과정의 110회 운영으로 2,8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지자체 공무원의 직무 업스킬링, 청년육종전문교실, 종자수출을 위한 국제규정의 이해 등 10개의 신규과정과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묘 생산, 첨단육종전문가 과정 등 수요가 많은 과정도 확대·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금년에 주목할 만한 교육은 청년육종가 양성을 위한 실습 중심교육으로서 중장기(7개월, 4~10월) 과정인 『채소육종교실』이다. 육종의 원리부터 다양한 육종방법의 실습, 개발된 품종의 권리보호까지 대학생 및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의 심화과정으로 조직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돼지 폐 세포에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를 비교·분석한 결과,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가운데 특정 유형(AAV2)의 전달 효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유전자 기능 연구는 특정 유전자를 세포 안으로 전달해 반응을 살펴보는데,유전자 스스로는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이때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성질만을 활용한 ‘전달체’를 이용한다.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는 사람이나 동물에 병을 거의 일으키지 않아 유전자 연구에 전달체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단, 유형에 따라 특정 조직이나 세포에 유전자를 전달하는 능력이 다르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돼지 폐 세포에 가장 적합한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2023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유전자 가위(Cas9)가 발현되는 돼지에서 폐세포를 분리한 뒤 ‘불멸화 돼지 폐세포주’를 새롭게 구축했다. ▲불멸화 돼지 폐 상피세포(pLCsImt)에서 AAV 혈청형별 유전자 전달 효율 비교 이 세포주는 돼지 폐 세포 특성을 유지하면서 반복 실험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전자 전달 효율을 비교·평가하는 데 적합하다. 이를 활용해 아데노관련바이러스(AAV) 18종을 대상으로 돼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에서 육성한 감귤 ‘탐나는봉’을 유전자 수준에서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탐나는봉’은 한라봉으로 알려진 ‘부지화’ 기반(주심배) 만감류 품종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품종 보호 등록을 받았고 미국에서는 2019년 식물특허 등록을 마쳤다. ‘탐나는봉’은 ‘부지화’와 겉모습은 물론 유전적 특징까지 비슷해 맨눈이나 일반적인 성분 분석만으로 품종을 구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부지화’와 ‘탐나는봉’ 유전체를 전체 유전체 정보 분석법(WGS)을 통해 해독했다. 그 결과, 2번 염색체 염기(SNP*)와 7번 염색체 염기에서 두 품종의 유전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염기서열을 찾았다. 이어, 이 염기서열을 이용해 종을 식별할 수 있는 유전자 표지(KASP)를 만들었다. 유전자 표지(KASP: Kompetitive Allele Specific PCR)는 DNA상의 단일염기서열변이(SNP)를 기반으로 유전자형을 분석할 수 있는 DNA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반 마커로, PCR 반응 시 두 가지 다른 형광 신호를 이용, 각 대립유전자의 염기서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도록 하여 유전형을 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1월 21일부터 농식품 분야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를 이미 완료한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벤처 투자사(VC)와 창업 기획자(AC) 등 민간 투자사의 시장 검증과 정부 지원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인 사업이다. 최근 농식품 산업은 기술 고도화와 시장 경쟁 심화로 초기 투자 이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추가 자금과 사업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농진원은 민간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선정 기업 최대 5억 원 지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이와 함께 농진원이 주관하는 박람회, 경연대회,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주최하고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주관한 ‘2026년도 농약 등록 및 시험담당자 교육’이 1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농약 제조·수입업체 등록 담당자와 시험연구기관 시험담당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이수증은 2월에 발부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생들은 농약 등록 기준, 시험연구기관 지정·관리 기준, 등록 시험 절차 및 시험성적서 작성 요령 등 농약 등록과 시험 업무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최근 개정된 농약 등록 기준과 등록 과정에서 자주 지적되는 보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 시 유의 사항과 분야별 세부 시험 방법을 현장 사례를 들어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현장 수요가 높은 천연식물보호제의 시험성적서 제출 완화 기준과 과수 화상병 및 토양처리 제초제를 밭골(휴간)에 처리하는 시험법 기준 등을 추가, 교육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운영 중인 ‘2026년 농자재 시험연구기관 역량강화 교육 용역사업’ 추진 일정을 안내해 시험담당자가 향후 역량강화 교육 참여 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월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 분과 위원들을 초청해 신년 공동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별 운영회의 추진 및 활동 경과를 보고하고, 2026년 농촌진흥사업 및 중점과제에 반영된 분과 제안 의견과 향후 중장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실현을 지원할 동력을 확보하고,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농업과학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9월 출범했다. ‘미래농업 육성’, ‘현장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3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학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범 이후 총 6차례 분과 회의를 개최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정리했다. 각 분과는 ▲농업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개방 및 비정형 데이터 등 표준 관리 체계 마련 ▲민관협력 밭농업기계화 촉진 협의체 운영 ▲농작업재해예방 맞춤형 교육 서비스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각 의견을 종합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반영했다. 올해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는 분야별 농업연구 및 사업 현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학계와 민간·현장·기관 전문가 합의하에 치유농업과 연계한 ‘치유음식’ 개념을 정립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먼저 치유음식 개념을 음식과 활동 두 가지 관점에서 정립하고, 프로그램 설계와 위생 관리 점검표(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치유음식 프로그램 점검표 음식 중심 관점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안전하게 조리하고, 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여 심신의 건강을 회복, 유지, 증진하는 음식’으로 정의했다. 활동 중심 관점에서는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상호 작용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연과 음식, 경험을 연결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 유지,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 치유적 활동 자원’으로 정의했다. 또한, 치유음식 프로그램 점검표는 치유음식 특성에 기반한 구성 요소(활용 자원, 음식 활동, 치유 경험, 지속성)별 점검 문항 27개를 제시해 프로그램 활동 및 콘텐츠 구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함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식 조사를 진행해 치유음식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제트(Z)세대는 새로운 경험과 감각적 만족, 새천
설 명절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늘면서 ‘명절 특수’가 점차 짧아지고, 농식품 소비도 평소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농식품 구매 행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설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응답이 63.9%로 전년 대비 12.4%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차례를 지낸다고 답한 응답자도 음식 가짓수와 양을 줄이거나 반조리·완제품을 구매하는 등 준비 과정을 간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반조리·완제품은 떡류·전류 같이 조리 과정이 복잡한 품목 위주로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차례 준비 방식 설 연휴 귀향하겠다는 가정은 47.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하거나 여행을 떠나겠다고 응답했다. 설 연휴 기간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가정은 73.5%로, 외식·배달·포장(26.5%)보다 많았다. 지난 추석 대비 가정 내 식사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농식품 구매 장소로는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형마트(46.8%)를 꼽았고, 전통시장(15.6%), 온라인몰(14.2%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뒤영벌(Bombus terrestris)의 생산기술 개발과 산업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화분매개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으로 시설재배 작물 화분매개곤충의 공급 기반을 강화했음을 밝히고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했다. 화분매개곤충은 농작물의 꽃가루받이를 돕기 위해 꽃의 수술에서 암술머리로 꽃가루를 운반하여 열매를 맺게 도와주는 곤충 최근 자연 화분매개자 감소와 함께 수분이 필요한 시설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상업적 화분매개곤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설원예 생산에서 화분매개 안정성은 착과와 품질,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연중 공급 가능한 표준화된 생산·공급 체계와 현장 적용 기술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뒤영벌 연중 실내 대량증식 체계도 이 중 뒤영벌은 비닐온실처럼 공간이 제한된 시설에서도 잘 활동하며, 기온이 낮고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꽃을 찾아 움직일 수 있어 시설재배 작물의 안정적인 착과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1995년부터 뒤영벌 대량증식 연구를 시작해 연중 실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2004년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뒤영벌의 국산 보급률은 도입 초기 0% 수준에서 2024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1월 28일 본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6년 농산물소득조사 담당자 교육’을 참관하고, 전국 농촌진흥기관 농산물소득조사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농산물소득조사 담당자 교육은 해마다 1~2월경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소득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경영기록장 작성과 지도 방법, 농산물소득조사와 분석 방법, 소득조사 자료 시스템 입력과 검토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농산물소득조사 결과는 인공지능(AI) 기반 농업인 경영개선 전문 상담(컨설팅)을 비롯해 자연재해 복구 비용 산정이나 농작물재해보험 상품개발 등 다양한 정책에 활용하는 기초자료이다.”라며, “ 청은 교육의 내실을 기해 소득자료 품질을 높이고 효과적인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