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재단이 선발한 농촌 출신 대학생 120명이 선조들의 얼과 혼이 담긴 유적지를 돌아보는 해외 역사체험에 나섰다.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두 차례로 나눠 5박 6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역사체험에서 학생들은 중국으로 출국해 ▲백두산 ▲청산리 승전 기념탑 ▲봉오동 전적비 ▲발해왕궁터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민족의 역사가 깃든 유적지를 견학하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선조들의 애국심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중국으로 출국하기 이틀 전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목욕·산책도우미,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축산경제대표이사에 남성우 현 축산경제대표이사, 신용대표이사에 김태영 현 신용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열린 대의원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감사위원 5명과 회원조합장인 이사 2명, 사외이사 4명을 선출했다. 감사위원에는 이성희 현 감사위원장과 서기원 감사원 연구기획실장, 이종백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조대권 영산농협 조합장이 선출했다.회원조합장 이사에는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과 김문섭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사외이사는 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이만우 고려대 교수, 임영록 법무법인 충정 상임고문, 유관우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각각 선출했다.임기는 사업전담대표이사와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 2년, 회원조합장인 이사 4년, 감사위원은 3년이다.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1951년 경기 안성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축산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농협에 입사해 조사부장, 육가공분사장, 축산개발부장, 계육가공분사장, 농업경제기획실장, 축산기획담당 상무, (주)농협유통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김태영 신용대표이사는 1953년 부산
농림수산식품부와 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는 국내 최초로 막걸리 전문 포털사이트 주로주로닷컴(www.jurojuro. com)을 오픈했다.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전국의 막걸리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주로주로닷컴의 주로(酒路)는 ‘술이 흐르는 길’로 우리술 막걸리를 따라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길, 막걸리를 따라 떠나는 여행길과 그 길에서 만나는 맛집들을 의미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별 막걸리와 막걸리 맛집을 소개하는 ‘네비게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소비자와 전문가 리뷰, 소비자 평점 등의 게시판이 있다.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주(酒)토크’, ‘취중수다’ 게시판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중인 동료직원을 돕기 위해 본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행사’를 전개해 433매의 헌혈증서를 모아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동료의 백혈병 진단 사실을 알게 된 해당부서에서는 직원들이 소지하고 있는 헌혈증서를 모으기 시작했고 농진청에서는 헌혈차량을 이용한 헌혈 행사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헌혈지원을 했다.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헌혈 후 헌혈 증서를 흔쾌히 기부했고 헌혈을 하지 못한 직원들도 가족, 친지들의 헌혈증서를 전달하는 등 동료사랑에 힘을 모았다.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 질환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학술논문과 자료를 분석하고 실험동물을 이용한 자체 실험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란계 의무자조금사업으로 대한양계협회의 지원을 받아 국립축산과학원과 김혜경 한서대 교수팀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그간 계란 소비확대에 장애가 되어온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성이 있다는 일반 소비자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고자 실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실험용 쥐에 체중을 기준해 하루 한개, 다섯 개 수준으로 계란을 5주간 급여한 결과, 혈중콜레스테롤 중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각각 19.83%, 21.08% 증가했다. 또한 계란을 많이 먹어도 항상성 유지를 위해 체내 콜레스테롤을 축적하지 않고 분변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계란 섭취는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스핑고미엘린, 오보뮤신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방해하고 담즙산으로의 재흡수를 저해해 혈액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추는 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난황에 다량으로 함유돼 있는 단일불
특허청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과정에서 꼭 챙겨봐야 할 국제특허분쟁 관련 핵심정보, 지재권 보호 제도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외 지식재산 분쟁 포털 사이트(www.ipfirst.or.kr)를 지난달 23일 오픈했다.이 사이트에서는 중소기업의 취약한 해외 지재권 분쟁정보기반을 고려해 국가별·주제별 맞춤형 지재권 제도 정보·타사분쟁에 대한 선행 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무료로 정보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수출기업 분쟁상담센터를 동시에 개통, 수출기업의 각종 분쟁 상담 니즈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3~6일까지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참가 희망업체가 크게 늘어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특히 참가업체 신청이 많아 독립부스와 조립부스가 조기에 소진돼 지난달 16일 추가로 196개의 조립부스를 확보했다. 이마져도 지난달 현재 50여개 부스만 남아 추가신청 기간인 이달 말 이전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추가 부스 확보에도 불구 참가업체 신청이 많아 부스가 부족할 경우 신청된 업체 부스수를 조정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기계조합도 이에 따라 추가확보에도 불구 부스가 부족할 경우 독립부스와 조립부스 신청업체의 부스크기를 참가업체와 협의를 통해 하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농기계교관 등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축산분야 조사료 생산에 활용하는 농기계 교육’을 지난달 22~23일 이틀간 실시했다. 경기 화성 소재 한국농수산대학내 농업기계종합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회전쟁기, 로타베이터 등 경작기계 8종, 목초파종기등 파종기계 6종, 각종 퇴비살포기 6종, 원형베일러, 옥수수수확기, 원형곤포기 등 건초 사일리지용 조제기계 22종 등 총 42점이 출품돼 전시와 연시교육으로 진행됐다.교육대상 기종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2단계 심사를 거쳐 농업현장의 요구와 활용성에 특히 중점을 두고 선정했다.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35개 마을에서 농사철을 앞둔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하고 3만 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 해줘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천시는 11월 18일까지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불편해소 및 자가 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종합정보서비스인 ‘비즈인포(www.bizinfo.go.kr)를 수요자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해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새롭게 선보이는 비즈인포에는 정부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400여개 중소기업지원기관의 지원사업정보를 특성에 따라 126개 단위분류 체계로 개편, 중소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원사업정보에 코드를 부여해 분류코드로 원하는 지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기존 통합검색에 자연어 검색기능을 추가해 한층 개선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인포는 400여개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제공하는 9개 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담고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 핫이슈, 경영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 및 중소기업 관련 행사정보를 지역별·유형별로 제공하는 중소기업종합정보시스템이다.
휴대폰 하나로 내 눈앞에 있는 식물에 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기르는 화분이나 정원에 있는 식물의 이름, 특징, 물주기, 공기정화 등 관리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IT를 융합한 기술 개발로 식물화분에 QR(Quick Response) 코드를 부착시켜 놓고 그 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식물의 간단한 기초정보에서부터 상세정보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QR 코드는 농진청에서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꽃집, 생산농가, 소비자가 직접 출력하고 부착해 사용가능하다. 현재 200여 종의 식물 정보가 입력돼 있다. 꽃집이나 생산농가에서 QR 코드를 생성해 부착할 때 전화번호, 상호, 구매방법 등의 판매자 정보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또 식물원, 공원, 학교정원 등에서는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나 교육적인 내용을 제공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찍었을 때 초기 화면에서 얻을 수 있는 간단한 기초정보로는 식물의 이름, 특징, 온·습도, 물주기, 공기정화, 판매자 등 6가지이다.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