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귀농인력의 농촌정착을 돕는 농어촌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농어촌뉴타운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도시거주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해 농어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 및 살 맛 나는 농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 5개소(700세대)를 시범 추진해 2012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영농기술, 교육․복지환경조성 등을 연계해 종합지원하게 된다.5개소 중 공사 진척이 빠른 전남 장성 뉴타운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도시지역에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비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00세대 분양계획 물량 중 지난 3일 현재 142세대가 계약을 체결하여 71%가 계약을 완료 했다.잔여 세대는 현재 만25세 이상 만55세 이하인 자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을 하고 있거나 영농을 계획중인자로서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할 도시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나 지역거주 농업인, 농수산물 가공, 유통, 식품산업종사 농업인 등의 어느 하나의 조건에 해당되면 선착순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전남 장성 뉴타운의 주택 분양문의는 장성
농수축산업 생산, 유통, 경영 분야에 I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는 최근 IT 기술을 농축산업에 적용하는 농수축산 u-IT 사업 공고를 냈다. 이 사업은 IT를 이용해 양돈과 파프리카 작물 재배 환경을 선진화하는 2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이에 따라 전라북도 장수군은 장수군에 위치한 팜스코 장수종돈사업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u-IT를 활용한 친환경 양돈사양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고 양돈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32개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5개월 간 u-IT 시설원예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파프리카 생장과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웹상에서 파프리카 온실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파프리카 재배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삼 수확 후 신선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기간을 지금까지 20일에서 60일로, 3배 연장할 수 있는 기능성 필름 포장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에 따르면 인삼은 70% 이상이 백삼이나 홍삼 상태로 이용돼 왔으나 이번 포장기술 개발로 싱싱한 상태의 수삼 이용 및 나아가 수삼 수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이번 기능성 필림 포장법은 다른 작물의 신선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필름을 이용한 수삼 MA(Modified Atmosphere, 가스치환포장) 저장 기술이다. MA 저장 기술은 농산물이 산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호흡을 통해 영양분과 수분을 소모하는 것에 착안,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호흡을 억제하는 신 저장기술이다. 이 MA 저장 기술과 아울러 수삼을 0℃에 저장하면 60일까지 저장이 가능해 기존 대비 약 3배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성 필름은 특허출원 중에 있다.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국민들 모두가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로 활용함으로써 농업 지원의 필요성과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 올해 봄 40년 만에 가장 적은 일조량으로 홍역을 치른 농작물 가격이 폭염과 소나기성 강우 등으로 이어지는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정부는 연일 수입농산물 공급확대 등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중과부적의 모습이다. 한국물가협회는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과일류·견과류·나물류 등 추석 제수용품 28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추석 차례상 비용이 가구당 19만4540원이 들 전망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비용은 물가협회가 똑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던 보름 전 17만9220원과 비교해 8.5%오른 수준이다.품목별로는 과일류가 이상기후와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낙과가 많아져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사과와 배가 보름전보다 무려 34.5%가 올랐다. 나물과 채소류의 가격 오름세는 이 보다 더 심각하다. 애호박은 보름 전보다 49.7%, 시금치와 대파는 각각 10.4%와 49.8%가 올랐다. 추석 대목을 맞은 만큼 농산물 가격의 오름세가 당연한 결과이지만 예
◇농림수산식품부 ▲정책통계담당관 윤분도 ▲국립종자원 김재철 ▲국립종자원 이영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이광화 ▲종자생명산업팀장 심재규 ▲국립식물검역원 방제과장 신창호 ▲경영조직과장 최완현 ▲지역개발과장 정현출 ▲안전위생과장 양주필◇축산물품질평가원 ▲경영지원본부장 최승덕 ▲이력사업본부장 김철중 ▲서울지원장 이원복 ▲대전충남지원장 백장수 ▲경영지원팀장 신승구 ▲사업관리팀장 김관태 ▲고객지원팀장 이상근 ▲연구개발팀장 황도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강우현)는 이달 29일 서울(장소 미정)에서 ‘쌀값 보장! 농협개혁! 한·중 FTA저지!를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개최한다. 한농연은 이번 9.29 전국농민대회에서 ▲한·중 FTA 강행 중단 ▲쌀산업 종합대책 마련과 수확기 쌀값 보장 ▲농협의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신경분리 착수 ▲은퇴농 연금제도 도입 및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등 농정 4대 사항을 요구할 방침이다. 한농연은 이번 전국대회에 앞서 지난 9일 지역농민들의 결의를 결집시키기 위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투쟁선포식을 가졌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인기)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국정감사는 내달 4일부터 22일까지 피감기관에서 진행된다. 국감일정은 다음과 같다.▲10월 4일 농림수산식품부 ▲5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7일 산림청 ▲8일 농협중앙회 ▲11일 수협중앙회 ▲12일 한국농어촌공사 ▲14일 한국마사회(제주경마본부) ▲ 15일 제주특별자치도 ▲18일 aT ▲20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어업지도사무소 ▲21일 산림조합중앙회 ▲ 22일 농림수산식품부 등 10개 기관 종합감사
제4회 중소기업문화대상 포상이 오는 12월 초 개최됨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포상대상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으로 문화경영에 적극적이고 경영혁신, 기술 개발 등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으로 5년 이상 기업 경영을 한 중소기업 대표이다. 수상 대상자는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 및 현장실사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신청은 중기중 홈페이지 www.happy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중기중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및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포상, 문화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발전모델로 홍보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코자 포상을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업체를 선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파워브랜드는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식품·외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 현장평가, 제품평가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 등 총 17개를 선발한다.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발된 업체에게는 상금과 함께 11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KFE)’에 전시 및 판촉전 개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co.kr) 및 JJ쇼핑몰(jjlifeshop.joins.com)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 업체는 9월 2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올바른 버섯 정보와 식품으로써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한국의 버섯 특별전’이 서울대공원 친환경체험전시장에서 지난 10일 개최돼 26일까지 열린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공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생버섯, 약용버섯, 건조표본, 버섯사진, 버섯모형, 버섯설명화판, 균주배양표본, 버섯우표 등 1000점의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주말과 명절연휴에는 오후 1시부터 버섯 요리 시연회가, 오후 3시부터 버섯 설명회가 열린다.
제대군인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제대군인의 귀농과 귀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추진된다.육군은 지난 9일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에게 농업창업 및 택지마련을 지원하는 ‘푸른제복, 푸른농촌 만들기’ 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육군은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지방자치단체 등과 제대군인 귀농 지원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조만간 체결할 예정이다.육군은 이미 올해 3월부터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1단계로 농진청이 창업과 귀농설계, 농기계 실습 등 기초영농기술을 3주간 가르치고, 2단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 작목분야의 기술을 교육하며 3단계로 우수농가 방문체험, 영농전략 수립 컨설팅 등 영농현장 교육이 이뤄진다.귀농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이 우수농가의 농장에서 월급(120만원)을 받으면서 영농기술과 경영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인턴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육군은 또 제대군인 귀농·귀촌 종합센터를 설립해 지원창구를 일원화했고 인터넷 기반의 귀농 종합 정보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귀농하는 제대군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육군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