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2일 한국작물보호협회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윤재동 성보화학(주) 회장이추대됐다.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 때 진딧물, 벌 등 곤충에 의하여 매개된다.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어 검게 변해 고사하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인다고 하여 화상병이라고 한다. 병에 걸리게 되면 생육기에는 병든 나무를 제거해야 하므로 재배농가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까지는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어 초기에 확산을 차단하고, 초기 박멸을 위해 수확 후와 익년 신초 발생 전까지 예방적 약제방제 방법이 있다. 신젠타코리아㈜의 새빈나 액상수화제(트리베이식코퍼설페이트)는 사과・배 화상병 방제에 2015년 등록되었으며, 500배 희석액으로 수확 후부터 익년 신초 발생 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새빈나 액상수화제는 입자가 세밀하며 작물 표면에서 확산성 및 부착성이 뛰어나 약효가 우수하고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화상병이 발생되었던 지역 뿐만 아니라 대비가 필요한 지역에서는 수확 후 감사 소독시 새빈나 액상수화제를 사용하여 세균이 월동하지 못하도록 사전 방지하고, 신초가 나오기 전(전정 전)에 1회를 사용하여 세균의 전염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6(월)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오늘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방역조치를 논의하였으나, 그 이후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 의심축 신고가 이어져 초기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발령에 따라 전국 소․돼지 등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2월 6일 월요일 18시부터 2월 7일 화요일 24시까지 30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가 시행된다.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은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우제류 가축을 사육하는 농장이나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작업장에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축산차량은 운행을 중지한 후, 차량 내·외부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다만, 가축의 치료 및 사료의 보관․공급을 목적으로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도 가축방역기관장(시·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의 승인 하에 소독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한 후 이동할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이하 식품연) 특수목적식품연구단 김윤태 박사 연구팀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YT1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가 갱년기 증상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 효과 외에도 최근 비만 개선, 과민 피부 개선, 알레르기 개선 등에도 효과가 밝혀지면서 많이 연구되고 있지만 갱년기에 관한 효능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YT1이 갱년기 증상 완화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 확인했다. 연구팀은 여성 갱년기 실험 모델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활용한 장내미생물 변화 분석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YT1을 도출했다. 실험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YT1은 골밀도 개선 및 통증 민감도 개선, 단기 기억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프로바이오틱스 YT1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행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에스트로겐-장내미생물 상관 분석 연구 (연구책임자: 김윤태)」를 통해 발굴되었으며,「갱년기 증상 완화 프로바이오틱스의 산업화 (연구책임자: 남영도)」를 통해 산업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팜한농 '풀망치' 액제(품목명:벤타존 액제) ▲잡초 생육기 경엽처리용 제초제로 사용적기의 폭이 넓다. ▲화본과 잡초를 제외한 일년생 및 다년생 광엽잡초와 사초과 잡초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 ▲피 등의 화본과 잡초와 광엽잡초가 동시 발생할 경우, 크린처 유제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지난해 가을 벼 수확 뒤 일부 지역에서 잦은 강우 탓에 논에서 재배하는 겨울 사료 작물 파종을 제때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또한 월동 전 충분히 생육량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도 많아 올해는 작물 생육이 고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겨우내 생장을 멈췄던 작물이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를 앞두고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맥류 생육재생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맥류 포장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겨울 사료작물의 월동 뒤 포장관리 요령의 핵심은 ▲생육재생기에 적절한 웃거름을 주는 것보터 시작한다. 농가에서는 지역별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적절한 웃거름을 줘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월동 뒤 사료맥류의 웃거름은 요소비료를 10a당 10kg∼15kg 정도를 생육상황에 따라 가감해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좋지 않은 밭은 요소 5kg을 재생기 직후에 1차로 주고, 10일 뒤 2차 웃거름을 준다.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함께 적절한 잡초 방제로 충분한 줄기 수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수로 정비 요령은 이랑이 허물어져서 배수로로 쏟아진 흙을 없애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교차되는 배수로의 끝에 쌓인
사과의 밀식장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산 사과 ‘홍로’와 ‘감홍’ 품종의 밀식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중간 부위에 햇빛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대부분의 사과 과원은 예전보다 빽빽하게 나무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나무가 자라면 나뭇가지들이 서로 겹치면서 햇빛 투과가 안 돼 밀식 장해가 많이 발생된다. 햇빛 투과가 안 될 경우, 충실한 꽃눈 확보가 힘들고 그늘이 발생해 과일 색이 잘 들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국내 육성 품종인 ‘홍로’와 ‘감홍’을 대상으로 밀식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곁가지 관리방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나무의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자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이 1.5m에서 2.5m 사이 나무 중간 부위의 곁가지를 나무 간 심는 거리의 20%∼30% 정도로 자르는 것이 핵심으로 품종의 생장 특성에 따라 방법을 조금씩 변형하면 된다. ‘홍로’는 세력이 강한 곁가지 발생이 많고 가지의 끝이 위쪽으로 일어서는 경향이 있어 가지 끝을 열매가지로 남기도록 한다. ‘감홍’은 곁가지 발
과장급 전보 ▲정용익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부이사관 ▲강백원 처장정책비서관 서기관 ▲좌정호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과장 부이사관 ▲김용재 식품영양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 기술서기관 ▲강석연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정명훈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기술서기관 ▲이남희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기술서기관 ▲옥기석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서기관 ▲유희상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평가과장 기술서기관 ▲이성희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 기준·심사체계 개편추진단 T/F 허가심사팀장 기술서기관 ▲김현중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서기관 ▲강길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영양기능연구팀장 보건연구관 ▲오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최돈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과장 보건연구관 ▲김동욱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승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김동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보건연구관 ▲황인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기술서기관 ▲박정훈 대전지
2017년도 새해를 맞아 한돈인증점 16개소가 새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신규 인증점은 서울 2개소, 경기 5개소, 충청권 3개소, 경상권 5개소, 전라권 1개소 등으로, 경기 안성의 농가직영식육점 1곳 외 15개 음식점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신규 인증을 신청한 46개 업소 중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16개소가 최종 인증 대상에 선정 되었으며, 대상자 전체가 신규 인증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 최종적으로 신청자의 35%인 16개소가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2017년 1월 19일 현재 한돈인증점은 음식점 871개소, 농가직영식육점 60개소로 총 931개소로 확인되었다. 또한 2월 중에는 전국 12개 권역별로 전체 인증점 대상 교육을 추진, 2017년도 한돈 인증사업 추진 방향과 영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조합 책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7 제1차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양돈조합 실무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2017년 한돈 산업 환경을 전망하고, 한돈 판로 확대를 위한 중점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돈 수출 지원 사업 강화 ▲국내 CVS 판매 상품 개발 및 유통 ▲2016년 한돈인증점 공동구매 사업 결과 보고 및 2017년 사업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한돈자조금은 그 동안 수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월 중 수출사업 전담팀을 꾸리고 농축산부와 농수산유통공사와 공동으로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정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류의 K-Food 열풍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내수시장 판로도 더욱 다양해진다. 한돈자조금은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열풍에 발맞춰 전국 약 200개처의 CVS에 한돈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돈 신선육과 가공육 제품을 개발, 5월 중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CVS 매장에 선보인다. 또한 기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청년 귀농창업 지원과 9개도 지자체 서울통합사무소 구축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종합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을 확충하고, 9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 통합상담체계 구축, 귀농귀촌 종합지원계획의 단계별 실행사업 추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월 3일, 양재역(송암빌딩 3층)에서 양재시민의 숲역(aT센터 4층)으로 종합센터를 확장해 이전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로 전문상담사 증원(5→7명) 및 지자체 통합상담에 따른 One Stop 상담서비스와 상담대기시간 단축, 양질의 상담지원으로 이용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개소식에는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이 참석하여 귀농귀촌 전문가들과 ‘청년 귀농 확대를 위한 정책 간담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촌 5개년 종합지원계획의 목표달성을 위해 귀농귀촌종합센터는 2030의 귀농과 중장년 전직 및 퇴직(예정)자에 대한 도시민 농촌 유입을 위한 ▲청년 창업 교육농장, 대학생농촌교류단 운영 등 청년층 귀농 창업 지원 ▲귀농인과 지역민 융화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상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