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는 지난달 17~18일 양일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축협조합장 50여명과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중앙회 및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협사료사업과 한우 정액공급, 초음파진단료 지원, NH팜랜드, 농협안심축산 등 농협 축산경제 전반에 대한 사업을 조합장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천적과 미생물농약 등 ‘생물학적병충해방제사업’ 중단2011년도 국가전체 총지출 규모는 기금 포함 309조6000억원으로 금년 292조8000억원 보다 5.7%(16조8000억원)가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산림청의 총지출 규모는 17조6775억원으로 금년 17조2730억원 보다 2.3%(404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내역별로 농업체질강화(15.5%), 농가소득·경영안정(25.4%), 수산(8.4%), 식품(2.4%)분야의 지출액은 증가한 반면, 생산기반조성(△26.2%), 농산물유통개선(△1.4%) 분야의 지출액은 감소했다. 특히 수리시설 유지·개보수, 배수개선 및 영산강유역 하구둑 구조개선과 농업용저수지 둑높임 등의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생산기반확충 분야가 2조6043억원(전년 대비 2440억원, 10.3% 증가)으로 전체 지출 예산의 1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농자재분야와 관련한 직·간접 예산은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기계임대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농업기계장비사업의 2011년도 예산안은 전년대비 133억(46.2%) 감소한 155억원으로 편성됐다. 50ha 이상의 들녘을 공동생산 할 수
도시지역 농협과 농협중앙회는 농촌지역 농협을 위해 5000억원의 ‘도·농상생자금’을 마련해 무이자 지원에 나섰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대의원조합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자금 전달식’을 갖고, 전국 512개 산지농협에 무이자자금을 지원했다.
“쌀과 고구마 가공사업 펼쳐 기업 이익 지역에 환원”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주)해강바이오(대표 홍성오). 유기질비료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답게 지향하는 바가 예사롭지 않다. ‘농업인 없이는 우리도 없다’는 것이 해강바이오의 기본 신조이다. 유기질비료 회사로서는 드물게 ISO9001과 ISO14001을 획득한 것도 이러한 신조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를 위한 국제 규격으로 제품의 설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체계를 인증하는 것으로 획득하기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O14001도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에 9개 제품해강바이오는 제품의 설계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해 ISO9001과 ISO14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전옥답’, ‘대풍년’ 등 해강바이오의 제품들도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문전옥답’은 유박을 함유한 혼합유기질비료로 토양의 물리·화학성을 개선해 토양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한다. 또 비료살포기로 살포가
경북 안동 소재 돼지 사육 농장 2곳에서 지난달 29일 발견된 구제역 의심 돼지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6번째로 발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5번째 구제역 발생 뒤인 지난 9월 2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해 축산물 수출이 막 재개되려는 시점에서 또다시 구제역 발생해 안타까움이 더 크게 다가서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경북 안동 와룡면 소재 돼지 농장 2개소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이다. 발생 농장 2개소는 각각 돼지 5500두와 3500두를 기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농장주가 직접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구제역 의심돼지를 신고했다.특히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동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가에 이어 서후면 이송찬리 한우농가에서도 지난달 30일 오전 구제역이 확진 판정돼 반경 500m 내의 우제류 가축에 대한 살처분이 지시됐다. 이곳은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남서쪽 8km지점에 위치한 농장이다.피해농가, 수익 재발생시까지 생계비 지원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경북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새로운 기업변화에 대응키 위한 ‘제2회 농기계리더스포럼’이 이달 2~3일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개최된다.‘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찾아서. 화합의 장’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기계 리더스 포럼은 농기계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지난해부터 ‘농기계인 등반대회’와 ‘농기계인의 밤’을 대체해 열리고 있다.첫날에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의 농기계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설명과 박동규 서울대 교수의 교양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의 특강과 농기계조합의 주요사업 및 향후 추진방향 설명, 덕숭산 등반 등이 예정돼 있다.
대동공업이 미 EPA 환경기준 티어4(TIER4) 배기가스 규정에 적합한 엔진을 개발해 지난달 25일 경남 창녕소재 대동공업 연구소에서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대동공업이 이번에 개발한 엔진은 TIER4 배기가스 규제에 만족하고 고출력, 저연비, 트랙터 맞춤형 ECU기능 등 농기계에 매우 적합한 엔진특성을 갖췄다. 또 일본산 엔진대비 약 70%선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신속한 A/S와 저렴한 부품비가 장점이다. 대동공업은 65마력 이하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생산능력은 7만5000대로 현재 TIER3엔진을 연간 1만5000대 이상 생산, 60%이상을 수출용 트랙터 등에 적용하고 있다. 대동은 미주와 유럽 등의 TIER4 적용시기인 2013년에 맞춰 생산설비를 준비하고 있으며 2015년, 국내 TIER4 규제에 대비해 전량 TIER4엔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북미 및 유럽은 2013년부터 배기가스 기준을 TIER4로 강화하고 저급 엔진 등을 부착한 농기계 등에 대한 무역규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와 중국도 2015년부터 TIER4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신 농기계와 농자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0 국제농기자재 전시회’가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국제농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회사인 ㈜엑스퍼트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동, 동양물산, LS앰트론 등 45개 업체가 130개 부스를 마련해 전시를 갖는다. 특히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호남의 농·축산·화훼·원예농가들에게 최근 출시된 농기계와 농자재 정보를 제공한다.또 전시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기계화, 과학화, 다양화 돼 가고 있는 농업과 농기계 산업의 현재를 관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주요 전시 품목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베일러기, 로타베이터 등의 대형 농축산 기계에서 하우스 자동개폐기, 스프링쿨러, 안개식 무인방제기 등의 하우스 관리 자재, 전기 동력차, 가지 파쇄기, 과수 원예용 공구, 유기농 비료, 우수 종자까지 다양하다.부대행사로 전남 각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특별전’과 한우협회 광주지부 및 광주축산농협이 마련한 ‘한우 한 돈’ 행사가 펼쳐진다.
인도국립종자협회(Natioanl Seed Association of India)는 내년 2월 22~23일 이틀간 인도 하이데라바드 국제콘벤션센터에서 ‘2011 인도종자대회(Indian Seed Congress 2011)’를 개최한다.
한국박과채소연구회는 이달 15~16일 이틀간 경북 성주 소재 가야산관광호텔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한국박과채소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서상기 홍익바이오 박사의 ‘박과채소 시장 동향 및 품종육성 방향’, 이영기 농과원 박사의 ‘박과 채소에 발생하는 주요 세균병 및 방제기술’ 등이 발표된다.또 이지영 경기농업기술원 박사의 ‘박과채소의 기능성 물질, Cucurbitacin의 효능 및 이용’ 발표와 박과 축제한마당 발전방안 토론회, 성주과채류시험장과 참외재배현장 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농림수산식품 생명산업 2020+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7일 aT센터 중회의실(3층)에서 열린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심재규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이 ‘농림수산식품 생명산업 2020+ 발전전략’ 주제로 기조발표를 갖는다. 또 오태광 21세기 프론티어 미생물유전체사업단장의 ‘생명산업의 미래전망 및 농림수산품산업의 블루오션’, 고인영 전국 BIT특화센터 협의회장(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의 ‘농림수산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 육성’, 김철하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생명산업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있을 예정이다.패널토론자로 정광용(국립농업과학원장), 서정선(한국바이오협회장), 이무하(한국식품연구원장), 정봉진(동부한농 상무), 홍은경(메드빌 대표) 등이 참가한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형제농자재마트> 김문수 대표는 충북 청주시에서 농자재유통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넘었다. 그동안 충청북도 농업기술원방제협의회 위원, 청원군 농정협의회 위원, 충청북도안전사업 자문위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산업분과 위원회 위원 등 활발한 대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시지회장(8년)과 도지부장(8년)을 거쳐 2020년 제13대 회장에 당선되어 전국 시판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바 있다. 김문수 대표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농업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늘 고민하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변화를 외면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결국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변화에 발맞춰 따라가기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주도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필요한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선택 지역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김문수 대표의 도전 정신과 성공 사례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