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시 전문회사인 ㈜엑스퍼트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동, 동양물산, LS앰트론 등 45개 업체가 130개 부스를 마련해 전시를 갖는다. 특히 내년 농사를 준비하는 호남의 농·축산·화훼·원예농가들에게 최근 출시된 농기계와 농자재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시장을 찾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기계화, 과학화, 다양화 돼 가고 있는 농업과 농기계 산업의 현재를 관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베일러기, 로타베이터 등의 대형 농축산 기계에서 하우스 자동개폐기, 스프링쿨러, 안개식 무인방제기 등의 하우스 관리 자재, 전기 동력차, 가지 파쇄기, 과수 원예용 공구, 유기농 비료, 우수 종자까지 다양하다. 부대행사로 전남 각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특산물 특별전’과 한우협회 광주지부 및 광주축산농협이 마련한 ‘한우 한 돈’ 행사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