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5월 15일, 국내 종자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육종 활용 정보시스템’(이하 정보시스템)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범한 정보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작물 품종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시스템에는 고추, 벼 등 12개 주요 작물의 유전체 정보와 4천여 개의 분자표지(마커)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3개 생물정보 전문기업이 개발한 디지털육종 분석도구가 연동되어 데이터 분석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연동된 분석도구는 ▲자동화 연관분석시스템 ‘디엔에이케어’, ▲정보검색시스템 ‘씨더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아카이빙 시스템 ‘인실리코젠’이다. 특히 이번 정보시스템은 농진원이 기존에 제공하던 분자표지 분석서비스와 통합 운영되며, 분석 의뢰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전화·이메일 기반의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분석 현황 조회, 분석이력 확인 등 고객 중심의 기능이 구현됐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868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외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87.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망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북미 법인은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분기 시장 점유율(M/S) 10.8%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시장은 점유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한 2.1%를 작성하며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동은 2분기에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북미 시장에서는 딜러망 확장과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최소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딜러 영입과 함께 6월부터 중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공급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미·유럽 수출 주요 제품에 텔레매틱스(TMS)를 장착, 제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커넥트 기반 부품 및 서비스 강화로 매출 극
꿀벌을 연구하는 유일한 기업 ㈜바이오비 (대표 하성섭)가 해충의 행동 상태를 분석해 개발한 해충 포획 트랩 ‘해충감옥’을 출시했다. 하성섭 대표는 “‘해충감옥’은 IPM(Integrated Pest Management, 종합적 해충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특히 시설하우스 및 과수원 농가의 해충 예찰 및 예방을 위한 중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충 ‘토마토뿔나방’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토마토 재배 농가는 물론 관련 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 해충으로, 1년에 최대 12세대 까지 이어지며 한 마리의 암컷이 최대 26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알에서 부화한 어린 유충은 작물의 잎과 줄기, 꽃을 손상시키며, 그보다 더 자란 유충은 성숙한 열매에도 타격을 입힌다. 유충을 초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특유의 빠른 번식력과 높은 생존력으로 인해 밀도가 급속히 높아진다. 이는 결국 작물 생육은 물론 과실의 품질을 떨어트려 생산량을 급감시키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진다. 돌발 외래 해충, 예
세계 최초로 농업 분야에 '트림세'(일명 방귀세)로 불리는 탄소세 도입을 결정한 국가인 덴마크 정부기관이 심각한 가축 메탄가스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스타트업에 공동사업을 요청해 와서 화제다.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경구 투여형 메탄가스 측정 장비인 '메탄캡슐' 기술력이 낙농강국 덴마크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다.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MeTech, 대표 박찬목)가 덴마크 코펜하겐현지에서 덴마크 정부기관인 비지니스 롤랜드-팔스터(Business Lolland-Falster, 이하 BLF)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활용하여 가축 메탄가스의 측정 및 감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텍홀딩스 글로벌사업총괄(CSO) 스티브 김(Steve Kim, 국제변호사)와 덴마크 BLF 총괄 디렉트(Director) 스테펜 룬드(Steffen Lund) 이사가 참석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메텍홀딩스와 MOU를 체결한 덴마크 정부기관인 BLF는 덴마크 정부 산하의 비지니스 및 지역 개발 기관으로, 유망 스타트업, 연구 기관, 무역 협회 등과의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식물사랑병원(대표이사 김만호)이 항균·항염증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붉나무를 이용한 저자극 다기능성 고급 미용비누 ‘오투(O2) 붉나무 비누’를 출시했다. 붉나무는 옻나무과 식물이지만 옻 알레르기는 일어나지 않는다. 가을이면 단풍이 유난히 붉게 물들어 붉나무라 불린다.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물질, 탄닌, 수지화합물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염증, 이질, 세균성 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붉나무 추출물은 당뇨병 치료 물질로 특허받기도 했다. 김만호 대표는 “붉나무의 다양한 효능을 이용해 클렌징폼 수준의 고급 천연 수제 미용비누를 만들기 위해 ㈜식물사랑병원과 서광산업이 수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다기능성 비누가 ‘오투(O2) 붉나무 비누’”라며, “무엇보다 민감한 피부에도 문제가 없는 저자극성 비누로 만들기 위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발효과정을 통해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을 채택해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O2) 붉나무 비누’는 붉나무, 땅빈대, 마늘, 인삼 등과 몇몇 특수 성분을 3~6개월 동안 상온 미생물발효를 통해 만들어진 기본 베이스에 항균·항염증(피부염) 및 피부 탄력 유지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기능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업계 최초로 대동의 트랙터, 스키드로더 주요 부품의 품질 무상 보증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워런티(품질 보증) 연장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런티 연장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서비스로, 대동은 고객 선호도 및 충성도를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 트랙터, 스키드로더는 거친 야외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5~10년간 사용하며 물리적 부담을 받기에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워런티 연장 상품은 고객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감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대동은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워런티 연장 플러스' 상품을 트랙터 2종, 스키드로더 3종으로 구성했다. 트랙터는 ▲2년 또는 500시간 연장, ▲3년 또는 1,000시간 연장 등 2종, 스키드로더는 ▲1년 ▲2년 또는 1,000시간 연장, ▲3년 또는 1,000시간 연장 등 3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입 고객은 기본 품질 보증 2년에 3년을 더해 최대 5년까지 무상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동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구매 계약일로부터 18개월 이내면 누구나 '워런
유기농업자재 R&BD 전문기업 ㈜남보(대표이사 박순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관내 과수농가 피해면적은 300헥타르(ha)에 달하며 , 42개 창고도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는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청송군과 협의 후 지난 4월 24일 (사)청송사과협회(회장 김정우)를 통해 2,500만원 상당의 ‘활근력’ 제품을 지원했다. 박순한 대표는 “청송군 산불 피해와 관련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과협회와 협의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피해 농가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자재를 공급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보가 지원한 ‘활근력’은 수분밸런스를 조절하는 보습제 역할을 하는 감마 PGA(청국장 함유성분과 동일)를 함유한 효소촉매형 발근제로 잔뿌리 형성에 도움을 주어 양분 흡수력을 높이고 건전생육을 촉진하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권고에 발맞춰, 글로벌 농업전문 기업 신젠타코리아는 ‘노지고추 아주잘심기’ 캠페인을 통해 적기 정식과 효과적인 진딧물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농진청과 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 적기를 늦서리 피해를 피한 5월 5일 이후 맑은 날 오전으로 권장하고, 5월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진딧물의 조기 발생에 대비해 5월 중순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이러한 당국의 조언에 더해, 정식 후 첫 진딧물 방제 약제로 엘레스탈®을 제안하고 있다. 엘레스탈®은 신엽 보호 지속력이 우수하며, 이중 작용기작으로 방제 효과와 저항성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5월 중순경 진딧물 방제 적기에 사용하면 고추의 왕성한 생육기에 새 잎과 줄기까지 효과가 지속되어 바이러스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신젠타코리아 김태균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온 피해와 진딧물 피해로부터 농가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의 AI로봇 전문기업 대동로보틱스(대표이사 여준구)가 농촌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로봇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농업 현장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농업로봇 아이디어 발굴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대동로보틱스 여준구 대표를 포함해 감병우 경영총괄, 박희선 로봇사업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들은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운반로봇 1호 구매고객 장동관(59년생)씨 농가를 방문해 고객 사용 평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동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판매 또는 개발 중인 운반, 방제, 제초, 수확 등의 다양한 농업로봇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약 1,983m2(약 600평) 규모로 고추농사를 짓는 장동관씨는 "비료나 모종을 손수레에 싣고 운반해 허리와 손목에 부담이 컸다"며 "운반로봇은 힘이 좋아 급경사에서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고 조작 뿐 아니라 리프트나 덤프 기능으로 적재함에서 쉬워 농작업이 매우 편해졌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설 용접일도 병행하고 있는데 용접 장비 등을 운반할 때도 유용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2월 출시된 농업 운반로봇은 전동기반으로 소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대표 박찬목)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측정 장비인 경구투여형 '메탄캡슐'(Methane Capsule)을 활용하여 지역별 일반 농가와 저탄소 축산농가 탄소배출량을 비교한 메탄가스 배출량 실측 데이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7일 공개했다. 메텍홀딩스는 국내 강원도와 전남 등 세 곳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경구투여형 메탄캡슐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축우, 저탄소 축우보다 200~300% 이상 메탄가스 많이 발생 A농장(비육소), B농장(번식우), C농장(저탄소 축우)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메탄 측정량이 각각 84,755ppm, 41,737ppm, 저탄소 축우는 21,119ppm이 발생했다. 평균 메탄 배출량은 각각 94.84 리터, 61.73 리터, 30.96 리터가 발생했다. 일반 축우가 저탄소 인증받은 농장 저탄소 축우보다 무려 200~300% 이상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했다. 경구투여형 메탄캡슐을 활용,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하여 공개발표한 사례는 국내에서 메텍홀딩스가 처음이다. 메텍홀딩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
어떤 분야에서든 처지지 않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고자신을 먼저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엘리트 농업 전문가 유길재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농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촌진흥청 산하 기관 공무원을 거쳐 ㈜한농종묘에서 7년간 영업·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제일농약사를 창업하면서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몸담아 오고 있다. 유길재 이사장은 “작물보호제는 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식량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일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창업 당시 작물보호제 및 농자재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과 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실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농자재”라며, “특히 작물보호제가 우리 식생활에서 가지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소비자에게 팽배해져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길재 이사장은 본인의 사업에만 전념하지 않고 작물보호제 유통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활동을 해왔다. 본업인 제일농약사 운영과 함께 2003년에는 회원제 유통회사인 농업법인㈜식물약국 창업에 동참해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