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한국농기계전용공단(KAMIC)’ 착공식에 참석해, 필리핀 농업 현대화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기계전용공단은 필리핀 정부의 농업 기계화 정책과 국내 농기계 업계의 동남아 시장 확대 전략이 맞물려 추진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국내 기업 투자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바나투안시에 농기계 제조 및 수출 거점을 조성하며, 필리핀 정부는 토지 임대와 함께 도로·전기·통신·용수 등 인프라 구축과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으며, TYM에서는 중앙기술연구소 장한기 소장, 글로벌사업본부 전강 부문장, 핏코리아(Fit Corea Trading) 김보석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 전시된 TYM 트랙터는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지에서 신뢰받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TYM은 필리핀 정부 입찰을 통해 누적 350억 원 이상의 트랙터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1,220대 대규모 공급에 이어 올해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12월 16일(화)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이하, (사)대한잠사회)와 함께 전통 양잠문화 및 양잠산업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잠문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산업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 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 협력, ▲양잠 및 누에 관련 역사·문화자료의 조사·수집·기록·보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양잠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립농업박물관과 잠사유통연구원에서 격년으로 개최해, 양잠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양잠은 우리 농업과 생활문화의 역사이며, 산업의 기억과 미래를 함께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국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솔루션 기업 대동애그테크(대표이사 원유현)는 AI 기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핵심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애그테크는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ITO(Information Technology Outsourcing)를 3대 축으로 대외 시장을 확대하며,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2026년에는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2027~2028년에는 사업 고도화와 성장 가속화를 추진하며, 2030년까지는 플랫폼 기반 사업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동애그테크는 원격제어부터 자율주행까지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다양한 농산업 관련 플랫폼 설계·운용, AI·자율 로봇, IoT·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 등 미래농업 혁신 기술 역량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밀농업·스마트파밍·ITO 3대 사업 고도화 이번 조직개편은 회사의 3대 사업 전 부문에서 사업 실행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정밀농업 부문은 농업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 중심의 체계로 전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기관 간 진단 표준화를 위해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우수기관 2개소를 선정해 12월 15일 시상했다. 올해 정도관리는 지방정부(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및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25개소(민간연구소 15, 수의과대학 10) 총 71개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 병리진단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한 진단 능력을 평가했다.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 지방정부 가축방역기관 중에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5개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 중에서는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인 ‘㈜고려비엔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가축질병 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는 진단기관의 검사능력 향상 및 진단의 표준화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정도관리를 통해 표준화된 진단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농업의 스마트화를 이끄는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아그모(대표 박승진·전찬우)는 트랙터 등 농기계에 부착해 사용하는 보급형 자율주행 장비 ‘아그모솔루션 스탠다드(Agmo Solution Standard)’를 지난 12월 1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그모는 2022년 8월 설립 후 같은 해 고성능 ‘아그모솔루션 프로(Agmo Solution Pro)’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농업 현장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이번 ‘스탠다드(Standard)’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직진·선회·곡선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더 많은 농가가 자율주행 기술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보급형 모델이다. 아그모솔루션은 기존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하는 아그모의 스마트장비 라인업으로, 오토 스티어링휠·스마트 센서모듈·HMI(조작 패널)로 구성된 부착형 키트다. 트랙터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어 실제 농작업 환경에서 활용성이 높으며, ‘프로’와 ‘스탠다드’ 두가지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아그모는 LS엠트론의 MT5·XU 트랙터 모델에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하며, 제품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또한 아그모는 장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국내 육성 포인세티아의 시장 점유율이 53.4%로, 지난해(51.1%)보다 2.3%포인트 상승하는 등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포인세티아는 초록과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화훼 작목이다.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17%에서 2020년 40.8%, 올해는 53.4%로 10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색이 선명한 품종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경기도 고양 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고, ‘플레임’, ‘레드엘프’, ‘핑크벨’ 등 우수 품종과 계통, 22자원을 소개하며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농업인은 잎의 색상(34%), 모양과 균일성(33%), 생장 속도와 가지 개수(11%)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잎 색상(34%)과 균형미(30%), 오래 볼 수 있는 특성(12%)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붉은 계열 선호 경향이 뚜렷한 농업인과 달리, 소비자들은 빨강 외에도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 포인세티아를 선호했다. 농촌진흥청 보급 품종 중 가장 비중이 높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국내에서 재배한 비파(Eriobotrya japonica)잎이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중 지질 증가, 인지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파잎을 실험 식이의 1% 수준으로 배합해 12주간 갱년기 모델 마우스에 투여한 뒤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20%,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33% 감소했다. 또한, 미로 탈출 시간이 40% 이상 단축되는 등 학습․공간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분과 정서 안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준도 30% 증가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수준 Sham, 일반군; NC, 음성 대조군; PC, 양성 대조군; EJ, 비파잎 식이군 아울러 비파잎을 섭취한 실험군의 골밀도가 22.8% 회복됐고, 뼈 소주 간 거리가 19% 줄어 정상군 수준에 가깝게 개선됐다. 뼈 분해를 억제하는 인자(OPG)는 48% 증가하고, 뼈 분해를 촉진하는 인자(RANKL)는 79%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비파잎 섭취가 갱년기 인지기능 및 정서 개선, 폐경 여성의 뼈 재생과 뼈 대사 균형 회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코레일유통(대표이사 박정현)은 충남 공주 특산물 밤을 주원료로 만든 겨울 음료(‘공주 밤 라떼’,‘공주 밤 말차 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협업으로 탄생한 세 번째 제품으로, 2026년 2월까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15곳에서 판매한다. 2024년 9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기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계절 음료를 기획, 판매하며 농업과 유통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생산된 쌀, 보리, 콩 등으로 만든 ‘김제 미숫가루 라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생산된 사과(부사)로 만든 ‘홍천 사과주스’를 선보였다. 농업회사법인 공주식품(유)은 이번 신제품에 들어가는 밤 페이스트 100kg을 공급했다.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에 지원해 지역 특산자원인 딸기, 고구마, 밤을 재료로 반가공 식품(잼류)을 개발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최소영 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식품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관계부처 협력 및 신속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에 농촌진흥청 개발 국산 ‘알디에이(RDA: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승용마’ 2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해 온 생활승마용 승용마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첫 사례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조마삭(원형 운동), 소음 등 외부 자극 대응 능력, 복종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공업무에 적합한 개체를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한 알디에이(RDA)승용마는 관광지 순찰, 교통질서 계도, 지역 안전 확보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공공서비스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을 접목해 개발한 국산 승용마다. 체고는 145~150㎝로 유소년·여성 승마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했다. 털색은 승마인 선호도가 높은 흑색 및 흑백얼루기 털색 계통으로 고정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분양을 계기로 공공 현장에서의 알디에이(RDA)승용마 운용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도심 소음, 군중 반응, 순찰 환경 등 다양한 현장 상황에 반응하는 말의 행동 데이터를 축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