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보호출원 건수가 4000건을 돌파했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1998년 품종보호출원이 시작된 이후 지난 1월말 현재 품종보호 출원 건수는 4059건에 달했다. 이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회원국 중 9위권에 해당되며, 연간 품종보호 출원건수로는 7위(500여건)권 내에 있다. 또 2012년 내 품종보호출원 5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종자선진국 진입에 한층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작물별로는 식량작물 655건, 채소류 721건, 과수류 203건, 화훼류 2,266건, 특용작물 147건, 버섯류 48건, 사료작물 19건으로 화훼류가 56%를 차지해 가장 높은 출원율을 보였다. 국내품종 출원 건은 2885건, 외국품종의 출원 건은 1174건으로 29%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보면 국가 1213건, 종자업계 664건, 지자체 472건, 개인 432건, 기타 104건으로 나타나 직무육성 품종(국가 및 지자체 58%)이 민간육성품종(4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1월 출원 건이 142건으로 최근 5개년 평균 65건보다 2배 이상 출원되어 월중 최다 출원율을 보였다. 5개 작물(자두, 살구, 조, 아이리스, 마)이 새로이 출원돼 전체 품종보호대상 223작물 중 128작물이 출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