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신원택, 이하 판매협회)는 소외계층에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협회뿐 아니라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쌀 전달식, 무료급식 자원봉사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였다.
배식을 담당한 신원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봉사가 아니라 소통을 통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포용력 있는 협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 본부는 1988년 11월부터 최일도 목사가 무료급식, 재가복지사업, 장학사업, 국제원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봉사활동 단체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신 회장과 협회 직원들은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소상공인인 시판의 현 실정과 당면해 있는 어려움을 알리고 협조를 구했다. 신 회장은 농협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작물보호제판매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업무 공조를 통해 농협과 시판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작물보호제판매협회 중앙회와의 업무 공조를 통해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린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에 참석한 판매협회는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중소기업협의회 단체와 홈앤쇼핑, 기업은행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맞추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417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채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