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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PSA 한국 인천총회’ 준비 시동

인도총회서 개최계약 체결…수출확대 기대


내년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APSA 한국 인천총회’가 국내 종자 분야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지난달 16일부터 5일간 인도 고아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총회에 참석했으며 2016년 APSA 총회를 한국 인천에서 개최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총회에 참석한 국내 종자업체 및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2016년 한국 인천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점검 및 홍보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은 물론 세계 종자시장 및 산업동향 등에 대한 정보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정부와 업계의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향후 종자산업 발전대책 및 2단계 GSP 사업지원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개 종자업체 및 GSP 채소사업단, 종자협회 등이 한국 참가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APSA는 Asia & Pacific Seed Association(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의 약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량종자 생산 및 무역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47개국 590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은 19개 종자회사가 가입해 있다.  


APSA 종자총회는 채소종자산업 관련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서, 내년 11월 7일부터 5일 동안 개최되는 ‘2016 APSA 한국 인천총회’는 국립종자원과 (사)한국종자협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47개국의 1200여명의 종자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으로, 전시부스 및 수출입 상담테이블 운영 등을 통해 계약체결 및 신규 거래처 탐색, 채종위탁지 선정 등 실질적인 종자세일즈의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은 2012년부터 시작된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제1단계 사업성과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해로서, 우리의 기술로 새롭게 개발된 종자를 홍보함으로써 국내 종자산업 분야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인도 고아총회에는 13개 국내 종자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50개국 1000여명의 외국 바이어와 수출 상담 및 계약체결 활동을 추진했다.


국립종자원과 한국종자협회는 2016 APSA 한국 인천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 GSP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중국 광동 종자박람회 등 국외 주요 종자관련 행사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한국 인천총회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은 ‘2016 APSA 한국 인천총회’를 전 세계 종자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 종자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2020 종자산업육성계획’의 종자수출 2억불 달성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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