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이 높아도 색깔이 잘 드는 맛좋은 사과 ‘아리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지난달 27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사과재배 농가와 종묘업체, 관련 전문가 등 160명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열매 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평가했다. ‘아리수’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에 익는 품종으로, 성숙기에 기온이 높은 곳에서도 색이 빨갛게 잘 드는 이른 추석용 품종으로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