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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개최

실용화재단, 포장·연구시설에 대해 의견 교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4일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와 관계기관인 전라북도, 김제시 등이 참석해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 진행사항과 SKT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공사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향후 공사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현장 실무자들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했고, 입주기업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해 우수한 품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육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포장시설과 연구시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현재 총사업비가 733억원 규모로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고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공사가 완공되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종자산업진흥센터와 20개의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명실상부한 국내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2020년 종자수출 2억불 달성이란 국가적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완공 후, 재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하여 앞으로 운영규정을 수립하는데 입주기업의 의견을 단계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SKT 협력업체인 나래트랜드 최선욱 부사장은 농업분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팜을 이용하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일부 농가와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앞으로 종자 산업에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보다 편리한 작물 재배환경 데이터 수집과 효율적 종자 연구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종자의 품질 향상, 생산성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의 효과로 종자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돼 참석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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