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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보다 경도 좋고 내병성도 우수

농우, 베네키아220 첫 생산 품평회 개최


농우바이오(대표 정용동)는 지난해 출시한 국산 토마토 베네키아220 품종의 첫 생산 농가 품평회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 재배되는 토마토 품종 대부분이 일본과 유럽에서 수입된 품종들이 재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베네키아220 토마토 품종 평가회는 국산 토마토 품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베네키아220 토마토 품종을 재배한 김이호 씨는 “기존에 재배해 왔던 유럽산 품종에 비해 경도가 우수한 고구형 품종으로 저장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내병성이 뛰어나고 불량환경에 잘 견디어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라 평가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인근 토마토 재배농가와 경매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김이호 씨 재배 포장에서 진행됐다. 국내 토종 종자 기업에서 개발한 토마토 품종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결과를 평가 받는 자리인 만큼 참석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각 농우바이오 국내사업본부장은 “농우바이오는 국내 종자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주력으로 육성해온 무, 배추, 고추 품종이외 외국산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종자 시장에 국산 품종을 보급해 외화 절감 및 농가 경영비 개선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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