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재단 운영 채종포를 권역별로 집단화할 계획이다. 종자 생산단지를 중부, 호남, 영남권 3개 권역으로 분류,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중부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수준의 기반시설을 호남과 영남권에도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 횡성군 소재 중부권 종자종합처리센터의 정선규모는 연간 약 1000톤이나 내년까지 15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최근 설비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종자 가공 효율성을 높혔다.
호남권은 김제, 영남권은 안동을 중심으로 거점단지를 육성하고 약 2000톤 규모의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015~2017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정선용량 연간 2500톤 규모로 추진되며,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018년 이후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