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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확 고품질 밀 개발해야

국산밀 자급률 제고방안 심포지엄 열려

농진청은 정부3.0 실천으로 밀 관련 생산자, 소비자,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산밀 재도약 방안을 함께 찾는 ‘국산밀 자급률 제고방안 심포지엄’을 지난달 23일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익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과 연구방향, 제분업계에서 본 국산밀의 품질실태와 제언, 농협의 우리밀 사업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정책부문에서는 국산밀 생산, 유통 및 수급 현황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밀 관련 정책과 산업 전반에 걸친 현황을 상호 교류했다. 연구부문에서는 국내 밀 품종과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가공업체와 소비자,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수확 고품질의 밀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부문에서는 제분업계에서 본 국산 밀 수급 밸런스, 가격 및 품질실태에 대한 견해와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었다.


농협중앙회에서는 2013년 하반기부터 처음 국산밀 사업에 참여한 이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앞으로 지역 농협과 연계해 새로운 생산·매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기술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 그리고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이 보장돼야 한다며, 심포지엄에서 나온 제안들을 바탕으로 생산, 가공·소비 측면에서 농식품부, 연구소, 대학, 밀 생산자 및 관련 산업체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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