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하이서울(Hi-Seoul) 브랜드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지난 1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식에서 서울시우수기업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올 2월부터 2016년 말까지 이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수출실적에 힘입어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은 서울시가 인정하는 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신제품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하며 기업의 브랜드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해외 비즈니스 로드쇼와 전시회, 투자 상담회 등을 지원받게 됐고 시장 개척단 참가와 수출 상담회 등의 참여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의 대중매체 홍보지원과 지하철, 전광판 등의 서울시 홍보채널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업 브랜드를 향상하고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앞으로 종자산업의 수출 향상을 위해 해당 국가별 적합 품종을 개발해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국내에서는 다수확 , 내병성 품종 그리고 작목 단지별 수익률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작물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