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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농업 기후변화대응 연구협력

농진청, 미국농업연구청과 공동워크숍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14일부터 2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시에 있는 농업시험장(U.S. Agricultural Research Station)에서 미국 농업연구청(USDA-ARS)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의 지속 안정생산 기술발전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열어 두 나라의 상호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14일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벼와 밭작물, 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해 고온, 가뭄 등 자연재해에 강한 품종을 소개했다. 또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과 관련해 두 나라의 연구동향과 앞으로의 연구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화된 위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도 최근 이상고온, 이상저온, 태풍 등 이상기후로 재해발생 빈도가 증가해 피해액이 10년마다 3.2배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기후 의존적 산업인 농업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립식량과학원 박기훈 벼맥류부장은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과 연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고 농업과 IT, BT, NT 기술을 융합한 미래 농업생산 시스템 개발로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미국과의 이번 공동워크숍은 국제협력을 통한 농업기후변화 대응 연구의 활성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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