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동안 농자재신문은 농자재산업 분야의 유용한 정보와 새로운 소식으로 매월 2회 독자들과 마주했습니다. 농약, 종자, 비료, 기자재 등의 농자재는 현재 농업기술의 핵심으로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춰 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농자재 산업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성장해 가는 농자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은 그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식량위기의 고조로 미래를 가늠키 어려우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한미 FTA로 인한 각종 농정 현안이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농업의 자족 능력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 종자, 비료, 기자재 공급 등 우수농자재의 적기 공급과 올바른 사용은 매우 중요하며 관련분야에서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들도 맡은 바 자리에서 농작물에 따른 우수 농자재 공급에 힘쓸 것이며 자체적으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며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에 기여하도록 힘쓸 것입니다. 농업의 국제 경쟁력은 순식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각기 맡은 역할에 대하여 성실한 노력과 실천이 수행되고 이들이 모아질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들은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 우리 농업 현실을 바로 알리고 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농자재신문의 창간 4주년을 작물보호제판매협회 전 회원을 대표하여 다시한 번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