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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품종출원 6000건…세계 8위 수준

장미·국화 등 화훼류 56%…종자선진국?

우리나라의 농작물 품종보호 출원 건수가 6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지난 1998년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을 시작한 지15년만에 누적 출원건수(5월 20일 현재) 5973건으로, 6000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같은 기간 등록품종 수는 3955건으로, 역시 상반기 중 4000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2006~2010년 사이 누계 기준 품종보호 출원건수는 우리나라가 2559품종으로 세계 8위를 차지했다. 동 순위 1위는 유럽연합으로 1만4381건이고 이어 미국, 일본, 중국,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러시아, 한국의 순이다.

작물별로는 장미와 국화 등 화훼류가 3243품종으로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채소류 1111품종, 식량작물 866품종, 과수류 364품종 등이다. 출원주체별로는 민간 종자업체가 2506품종(42%)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기관 1648품종, 지방자치단체 860품종, 민간육종가 796품종의 순이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은 이 같은 수치에 대해 우리나라가 육종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산 종자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5%에 불과하고 해외 로열티 수입도 미미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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