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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화분 매개 안정성 강화’ 현장 소통 활발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 10일 경남 산청 양봉농가 찾아
꿀벌 사육 현황 둘러보고 스마트 뒤영벌 사육 기술 확산 논의
양봉농가 소득 안정, 화분 매개 안정성 강화 기술지원에 최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2월 10일 경남 산청 양봉농가와 스마트 뒤영벌 사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의견을 나눴다.

 

 

경남 산청에서는 약 156명의 양봉인이 2만 5,000 벌무리(봉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동 전후 꿀벌 감소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제훈 원장은 월동을 끝낸 꿀벌을 사육 중인 농가를 방문해 월동 후 꿀벌 감소 현황을 직접 듣고,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지원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농가들은 경남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겨울철 이상고온, 꿀벌응애 피해 등으로 월동 꿀벌 감소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수 꿀벌품종 보급, 꿀벌응애 피해 저감, 말벌 방제 등 기술 개발과 보급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성 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꿀벌응애 조기진단 장치를 신속히 보급해 양봉농가의 약제 사용 비용 절감, 건강한 꿀벌 사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꿀벌응애 저항성 우수 꿀벌품종을 개발‧보급해 근원적은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꿀벌과 함께 화분 매개 기능을 담당하는 뒤영벌 사육 현장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뒤영벌을 사육 중인 청년 농업인을 만나 농업에서 청년의 역할과 인공지능(AI), 스마트 기술 등을 이용한 소득 증대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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