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KL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이재경) 이 주최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 프로그램 오는 9월 8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인구소멸지역의 문화자원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성화하고자 「우리동네 문화탐방」 이 기획되었다. 금년에는 강원 고성을 시작으로 인천 강화, 경기 가평, 충북 괴산, 전북 진안, 경북 영양까지 총 6개 권역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1회차 강원도 고성 「우리동네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고성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인 “바우지움 조각 미술관(BAUZIUM)”과 숲속 힐링 예술 공간 “피움힐링파크(PIUM HEALING PARK)”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바우지움은 ‘바위 위에 예술을 얹다’라는 의미를 담은 미술관으로, 자연과 어우러진 조각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피움힐링파크는 ‘삶의 꿈을 피우다’라는 뜻처럼 계곡과 숲속 풍경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간이다.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우리동네 미술관에서 예술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거주하고 있는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계속해서 인구소멸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1회차 참여자 모집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고성군 및 인근 지역 거주민과 직장 근무자이며, 총 16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카카오톡 오픈채널 ‘우리동네문화탐방 고성’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