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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향

하임인터내셔널즈, 아프리카 가봉 국가농업 인프라 5개년 프로젝트 MOU 체결

AKEDA와 손잡고 가봉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 총사업비 미화 5억달러 규모 MOU 체결

 

하임인터내셔널즈(대표 김홍렬)가 최근 아프리카 가봉공화국에서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회장 권오규, Africa 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국내 기업인, 농업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화 5억달러 규모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봉공화국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제휴식은 가봉공화국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열렸다. 가봉공화국 측에서 농림수산부 엠브이 엘라 H 찰스(MVE ELLA H Charles) 장관, 농림수산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이학 박사)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농심 강창원 스마트팜사업팀장, 하임인터내셔널즈 송동준 이사 등이 우리나라 대표단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울창한 삼림과 핵심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가봉공화국은 전형적인 농업국가로 농업, 임업, 광업 등 1차 산업 위주로 생계를 유지해 온 국가이다.

 

가봉의 '알리 봉고 온딤바(Ali Bongo Ondimba)' 현 대통령은 무엇보다 농업분야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 농업 인프라의 현대화를 위해 농업혁신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 인프라 및 영농기술 현대화로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목적의 대통령 특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봉국가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는 농업 인프라 및 영농기술 현대화로 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목적의 대통령 특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와 AKEDA 정시우 사무총장이 주도하고 있다.

 

5억달러 규모 국가 프로젝트

주요 여섯 가지 사업 추진

이번 제휴를 통해 가봉과 5억달러 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체결하고 다음 여섯 가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가봉공화국의 주력작물 카사바를 선진화 농법으로 개량하는 재배하는 소득증대방안과 감자농사와 씨 감자생산을 통해 주변 인접국가들에게 식량으로 공급하는 사업 제안, ▲스마트팜 사업팀을 대표하여 꾸준히 기술을 축척해오고 있는 농심의 기술팀이 참여해 충분한 기술설명을 통해 스마트 팜의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고 향후 가봉공화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 방안 제안, ▲농업분야의 저조한 생산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유기농 비료를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제안으로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유기비료는 처치 곤란할 만큼 풍부하지만, 가봉은 이런 기술과 재원이 없는 관계로 한국의 유기비료 수출에 대한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개척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을 위한 단백질원이 부족한 가봉으로서는 수산양식산업이 절실한 입장이라 우리의 우수한 수산양식기술을 통한 현대화된 양식방법을 도입, 국민소득증대와 인접국가에 공급하는 새로운 수출 유망 산업분야를 개척하기로 합의, ▲농업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세계속의 환경은 이제 AI기술을 장착한 전기차방식의 배터리로 운용되는 전자 농기계 공급, ▲향후 감자와 카사바 전분공장을 건립하여 생산된 제품을 유럽과 미주 등으로 수출하는 국가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전시켜 국민소득을 높이겠다는 등 여섯 가지 주요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농업선진화 5개년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본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예비 타당성조사서(프리 FS)를 제출,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3개월 내 타당성조사서(Main FS)를 작성해 제출과 동시에 MOA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가봉 에너지부장관과 에너지사업인 발전소 건설 문제 등을 협의했고, 가봉 에너지부 산하 공기업에게 업무를 지시해 급속도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탄소 배출에 관한 기후 관련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고 투자청장과는 투자여건과 가봉 국가의 경제구조 및 해외투자자 들의 특례 혜택 등 현안들을 협의했다.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는 "이 사업의 실행기관인 하임인터내셔널즈는 우선협상대상 기업으로서 본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가봉은 한국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계속 업무협의를 하기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봉공화국 5개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이번에 아프리카 농업생산기지를 확고하게 다져 놓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홍렬 대표는 "AKEDA와 함께 아프리카 선진화 프로젝트를 인접한 이웃 국가, 콩고공화국 등에도 이미 공동 제안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 신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향후 아프리카 시장개척 확산에 대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0년 수교의 비동맹 외교 부분에서 국익 신장에 기여했다고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센에서 사명을 바꾼 하임인터내셔널즈는 인수합병한 ㈜흥농비료와 함께 씨감자 재배에 필요한 액체 및 고체 유기농 비료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씨감자의 병충해 예방을 위한 분자 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 백신개발과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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